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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임금 다주라"
노동청은 9일 연말을 맞아 근로자에게 임금을 체불하는 일이 없도록 각 기업체에 촉구하고 임금 체불업체를 각시·도 근로 감독관이 오는 26일까지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노동청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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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등 미제속결
67연도 전국 각급 법원장 회의가 8일 상오 대법원 회의실에서 열려 지난 1년 동안의 재판행정에 대한 검토와 내년도 재판행정의 방침이 논의됐다. 대법원 판사 전원과 3개 고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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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은 모르는체
근로자들이 퇴직하면 근로기준법상 퇴직금을 주어야함에도 대부분의 사업주들은 이 제도를 묵살하고있어 노동 행정의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노동청이 66년 11월부터 지난 10월말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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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법안 내용
제1조 (목적) 이 법은 적의 간접 침략과 항공기 핵 등의 공격으로부터 국토와 국가 공공 시설 및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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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노임 다 주라|추석 맞아 노동청서 지시
5일 노동청은 체불된 노임을 추석 전에 모두 지급하라고 각 시·도에 지시했다. 노동청은 일부 사용자가 임금을 체불함으로써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함은 물론 근로의욕을 저해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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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70명 감원계획|전차파업 주동자14명 영장신청
서울시는 28일 지난 26일에 전차파업에 가담했던 종업원 1백70명을 업무개선이란 이름으로 감원조처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기수 제1부시장은 이날 파업에 가담한 전차종업원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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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선용
휴가의 계절이 되었다. 며칠후면 국민학교도 여름방학에 들어갈 것이고 따라서 각급 학교 학생이 모두 하기방학을 즐기게 될 것이다. 각급 학교가 방학을 맞게 되면 일반 직장의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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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휴가 주라"
12일 노동청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15인 이상 고용하는 전국 1만여개의 사업장에 대해 연차유급휴가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노동청은 각 시·도 근로감독관에게 연차유급휴가 실시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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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중 사망 지난해 267명
1백명 이상의 종업원을 가진 전국 5백 94개 산업재해보험법 적용사업장(근로자 22만명)에서 작년 한해 동안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2백 67명, 완전 불구 4백 1명,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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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오늘의 초점(4) 땀은 비싸다
공사장은 대화를 잃고 활기를 찾았다. 안간힘을 모으기 위한 『영치기』의 구성진 가락대신 일손은 할 일을 찾아 헤짚는다. 이제는 「날일돈내기」(개별도급제)가 하루살이 품팔이꾼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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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혁 각계의 종합적 의견
정부는 오래 전부터 현행 세제를 대폭 개편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오는 9월 국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실시한다는 「스케줄」에 따라 제1단계 작업으로 각계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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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 민주화의 도표 - 대표집필 오병헌
○…이상이란 원래 손에 닿지 않는 것. 그러기에 사람들이 택하는 차선의 길은 현실적으로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플라톤」으로부터 시작하는 수많은 이상 국가론은 한낱 동경에 그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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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이방지대」여 차장
「주간」전야에 첫 실태조사 7일은 열 여덟 번째 맞는 인권주간의 첫날. 대한변호사협회와 법무부 인권옹호과 및 서울시 부녀과는 인권주간이 시작되기에 앞서 6일 하오 인권옹호의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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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경기타진
추석은 전래의 명절-그러나 긴 여름잠에 빠졌던 생산·유통·소비는 예년 이때부터 활발히 고개를 드는 경기의 전환점이다. 하한에서 성수기로 옮아가는 추석 전후의 경기「카르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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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서산간척」 5년만에 간판뗀 「청소년 개척단」
【서산=윤경운기자】서해안의 「애리조나」라고 일컫는 충남서산군이지면 모월리 1만7천평의 초원지대에 전재부랑 청소년들을 모아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던 「서산 청소년개척단」은 창설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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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조합」추진
재무부는 금리현실화 직후에 구상된바있던 신용조합법안을 최종적으로 성안, 공화당정책위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국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16일 관계당국자는 현재의 금융동태가 도시에 집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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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의 구체적인 시정을
오늘은 제8회 「근로자의 날」이다. 지난 연말부터 전국7개 산별 노조에서 18건의 쟁의를 일으켜 그중 4건이 해결되고 아직도 1백97개 사업장의 6만4천3백76명의 근로자가 노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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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런 충돌" 그 진상
5일 상오9시 문산에서 일어난 외기 노조 문산공분병회 8백 여명의 종업원과 미 헌병과의 충돌은 한·미 행정 협정체결을 앞두고 한·미 노사간에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사고 발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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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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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백의의 천사"에「나이팅게일」기장
대한 적십자사 창립 16주년 기념식이 27일 상오 10시 이효상 국회의장, 정일권 국무총리,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 「브라운」주한 미 대사 부처 등 내외 귀빈과 최두선 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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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철야인생
서울의 동쪽 변두리에 있는 「가락지」는 새벽1시에 문을 연다. 그때부터 이 대중 음식점엔 단골손님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순찰헌병과 순찰경찰관, 수사기관원도 있고 방범원과 소방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