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오늘부터 대선 경선 룰 만든다…설 연휴전 후보 등록 완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8일 “오늘부터 당내 대선 경선 룰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상으로
-
기계가 대체못할 문제해결·소통 역량 키워야
우리 사회는 대전환의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둔화되고 청년층 일자리 문제는 심화되며 소득 불평등 악화도 우려되고 있다. 미래를 제시하지 못하는 정치에 실망한 국민의
-
[CES 50년을 빛낸 제품들] VCR부터 드론까지…최첨단 기술 경연장
2001년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엑스박스’ 게임기로 콘솔게임을 즐기고 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고문. MS는 같은 해 CES에서 엑스박스를 처음 공개하면서
-
오바마 고별사 “하나로 뭉쳐 더욱 전진하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하나로 뭉쳐 미래를 향해 전진하길 바란다”(We will have to move forward as we al
-
대통령 연설문 놓고 정호성 “마지막에 중국말로 하면 좀” 하자 최순실 반말로 잘라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6월 중국 칭화대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정황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 비서관
-
"혁신과 대통합을 이루겠다"…최성 고양시장 대권 출마 선언
최성 고양시장 당선인. [중앙포토]“혁신과 대통합을 이루겠습니다.”최성(54) 경기도 고양시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한 말이다.최 시장은 5일 고양시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
[경제 view &] 한국경제, 모범생보다 모험생이 살린다
존 리메리츠자산운용 대표올해도 한국 경제전망은 어둡다. 지난해 한국의 수출액은 4955억 달러로 전년보다 5.9% 감소했다. 수출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건 무려 58
-
주명건 세종연구원 이사장 “재정위기와 한국의 생존전략” 제시
주명건 세종연구원 이사장은 세종대학교(신구 총장) 국가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발행하는 계간지 글로벌 어페어(GLOBAL AFFAIRS)지 최신호에서 ‘재정위기와 한국의 생존전략’이라
-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전문역량 도약 위한 학위과정"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이하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선취업·후진학 학위과정에는 진로에 대한 고민의 시기를 거쳐 이제는 명확한 삶의 목표를 가지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
[매거진M] 충격과 분노 유발, 대한민국 출산지도
사진=행정자치부 홈페이지지난해 12월 29일 목요일 밤, 마감 도중 트위터를 열었다가 망연자실했다. 타임라인에는 분노로 가득 찬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었다. 발단은 행정자치부가 저출
-
“1등 못하는 분야선 1등을 우리 편으로”
박정호(사진) SK텔레콤 신임 사장이 ‘개방’과 ‘협력’을 올해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박 사장은 2일 서울 을지로 SKT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4차 산업 혁명은 상호 개방과
-
변화·혁신·책임경영…불확실성 시대 공동 화두
위기극복, 변화와 혁신, 책임경영.정유년(丁酉年)을 맞은 재계 수장들이 2일 발표한 신년사의 핵심 키워드다. 이들은 국내에서는 국정혼란과 내수침체, 대외적으로는 미국·중국의 보호무
-
[리셋 코리아] 잿빛 한국 경제, 돌파구는 ‘셀프 리셋’ 뿐
━ 외환위기 20년 1997년 12월 3일 미셸 캉드쉬 IMF 총재(오른쪽)와 임창열 부총리(가운데),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가 구제금융 협상을 타결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중
-
유일호 부총리, “절체절명의 변곡점…리스크관리·민생안정·미래대비에 역량 결집해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인섭 기자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우리 경제는 대내외 도전들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느냐, 이대로 주저앉고 마느냐 하는 절체
-
수치적인 성과만 챙기면 종업원들은 능력 아낀다
세계중소기업학회(ICSB)가 지난해 49개국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이탈리아·일본과 함께 신중간소득함정(Neo Middle Income Trap)에 빠져 있
-
[한국경제 마지막 골든타임] 세 번째 큰 위기 닥친다
한국경제가 싸늘히 식고 있다. 시중에는 1998년 외환위기 때보다 어렵다는 얘기가 거침없이 나돈다. ‘2018년 10년 주기 위기설’도 팽배하다. 이 와중에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를
-
관상으로 전망하는 2017년 대권 후보
관상학 전문가인 백재권 경북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31일 새해를 맞이해 각 인물과 동물들의 관상을 연결해 신년 운세를 풀어냈다. 그는 “차기 대선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와
-
[리셋 코리아] 민생경제 옭아맨 규제 풀자
━ 1 민생을 살리자 서울 길동의 차고지에서 만난 박병종 콜버스랩 대표는 “새해엔 콜버스가 250대로 늘길, 규제가 없어져 창업자들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최정
-
유일호 “마부작침의 자세로 힘차게 출발하자”
유일호(左), 최양희(右)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경제 장관들이 밝힌 신년사의 키워드는 ‘위기 극복’이다. 경기 악화 우려를 딛고 경제를 회복시켜 민생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
[사설] 촛불 바다를 건너 ‘새로운 나라’로 전진하자
정유년(丁酉年) 새 아침이 밝아온다. 혼돈과 좌절, 분노의 어둠을 헤치고 어김없이 찾아온 새 빛이다. 지난 한 해 가장 큰 문제는 정치 혼란이나 저성장, 그리고 양극화가 아니었다.
-
대법원장-헌재소장 신년인사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오직 헌법과 투명한 법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겠다."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 박한철 소장은 30일 2017년 정유년(丁酉年)신년사에서 “대통
-
개혁보수신당 정강서 ‘좌클릭 논란’ 사회적 경제 뺀다
개혁보수신당(가칭)이 29일 당의 핵심 가치를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로 정했다. 신당 정강정책 태스크포스(TF) 팀장인 김세연 의원은 이날 정강정책 토론회 후 “‘깨끗한 보
-
[사설] 내년 경제정책, 위기 극복의 의지가 안 읽힌다
예상대로 정부가 어제 내놓은 ‘2017년 경제정책방향’은 수비형이었다. 20조원 이상의 재정·금융을 동원해 가라앉는 경기를 떠받치겠다는 게 골자다. 성장·고용·소비·수출의 4대 절
-
희망보단 비장감 감돈 경제단체 수장 신년사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중앙포토]경제단체장들이 29일 일제히 내놓은 신년사에선 새해를 앞둔 희망보다 비장감이 묻어났다. 사과와 신뢰 회복, 위기ㆍ개혁 같은 단어가 많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