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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흔들리는 ‘비밀의 숲2’…새로 투입돼 중심잡는 베테랑
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여성 최초 경찰청 정보부장 최빛 역을 맡은 전혜진. [사진 tvN] tvN ‘비밀의 숲’은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통상 드라마 팬들은 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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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전혜진 "욕심 났던 남자 캐릭터, 성별 바꿔 출연했죠"
이성민, 유재명 주연 범죄 스릴러 영화 '비스트'에서 마약 브로커 역할로 파격 변신한 배우 전혜진. [사진 NEW] “원래 제안은 다른 인물로 받았는데 대본을 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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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사랑' 전혜진 "요즘 한국영화 진짜 심각하다"
'시인의 사랑' 전혜진 / 사진=정경애(STUDIO 706) [매거진M]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5월 17일 개봉, 변성현 감독, 이하 ‘불한당’)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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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더 킹'의 신 스틸러 김소진, 그가 인터뷰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더 킹’(1월 18일 개봉, 한재림 감독)이 2월 6일 현재 관객 500만 명에 육박했다. ‘더 킹’은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 등 스타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 한국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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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대사 현실적으로 읊는 로미오의 구수한 매력 느껴 보세요”
올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작품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12월 9일~2017년 1월 15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이다. ‘국민 첫사랑’ 문근영이 6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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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살 배우도 혼나요 … 우리 꿈은 경로당 극장”
스무 살을 맞은 대학로 대표 극단 ‘차이무’가 잔치를 벌인다. 이상우 예술감독의 신작 ‘꼬리솜 이야기’(11월 6일~29일)를 필두로 민복기 대표의 신작 ‘원파인데이’(12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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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입문자에게 ‘강추’ 합니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더워도 너무 덥다. 해가 져도 집에서 버티긴 힘들다. 방학을 맞아 심신의 힐링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겐 도피처가 절실하다. 8월, 이미 휴가도 다녀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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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극 빅3 패키지 … 대학로 한여름 밤의 꿈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에서 민복기·임도완·서재형(왼쪽부터) 연출가가 만났다. 이들은 각자의 대표작을 들고 7일부터 대학로에서 ‘아르코 초이스-썸머 시어터 빅3’ 공연을 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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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냄새, 파스 냄새 나는 무대 고생한만큼 박수로 돌아오네요
연극 ‘유도소년’(극본 박경찬·연출 이재준, 5월 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은 지금 대학로에서 가장 표를 구하기 힘든 공연이다. 지난해 초연 당시 90회 매진, 객석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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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만 기억하는 세상에 돌직구를 날리다
‘달빛요정’이 진짜 요정이 됐다. 2010년 갑작스런 뇌출혈로 사망한 1인 프로젝트 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 뮤지컬 무대에서 부활한 것. 비루한 루저의 삶을 경쾌한 리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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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별 볼 일 있는 날] 우리 아버지가 거기 서 있었네 … 이성민
장안의 화제란 건 이런 때 쓰는 말이다. 시청률은 5~6%대지만 그건 유료방송의 한계일 뿐, 체감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요즘 직장인들이 모인 곳에서는 빠지지 않고 화제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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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17일~10월 14일 예매 가능한 공연 6선
# 뮤지컬 ① 황태자 루돌프 일시: 10월 11일~2015년 1월 4일 화·목·금 오후 8시, 수 오후 3·8시, 토 오후 3·7시, 일·공휴일 오후 2·6시 장소: 신도림 디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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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우주 속에 끝없이 엇갈리는 우리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답을 모르기에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다. 명동예술극장의 올해 첫 제작공연은 스코틀랜드 대표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의 희곡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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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미나문방구감독: 정익환배우: 최강희, 봉태규등급: 전체관람가구청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던 강미나(최강희).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해 왔던 문방구를 떠맡게 된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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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배우 이선균·전혜진, 부부 연기는 어떨까
연극 ‘러브 러브 러브’에서 부부로 나오는 전혜진(왼쪽), 이선균 커플. [사진 뉴시스]“나는 애 보느라 정신 없는데 저 인간은 형광펜까지 칠하며 대본 보는 거에요. 불을 확 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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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거기서 만난 동네 노총각 넷과 묘령의 서울 여인
시즌이 지나 호젓한 강원도 해변가의 한 마을. 찾아오는 손님도 거의 없는 작은 선술집. 어스름 저녁,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하나 둘 모여드는 동네 노총각들. 평범한 그들의 일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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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뉴스
국민이주, 태양광발전 투자이민 설명회 투자 이민 전문업체 ‘국민이주’가 17~18일 오후 2시 자사 세미나실(강남구 역삼동)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미국투자 이민은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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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스트, 메인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등장인물들은 충분히 일어날 법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을 경험하면서 삶의 변화를 겪는다. 극적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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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송강호·문성근·강신일 … 돈 안 받고 찍었어요
‘작은 연못’은 순박한 노근리 주민들이 불시에 겪게 된 비극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고발한다. 지난해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리젠테이션 초청작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노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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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안드라스 쉬프 피아노 리사이틀2월 24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문의: 02-541-6234고전시대의 작품, 특히 바흐 연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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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8인의 여인10월 7일까지 평일 오후 8시(목 오후 4시 추가)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 (월 쉼)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문의: 02-742-90052004년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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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철학자와 출연 배우들 ‘화려한 휴가’를 논하다
‘화려한 휴가’가 개봉 3주 만에 드디어 500만을 돌파 중이다. 이 영화가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단순히 극장가의 흥행사건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 영상이 유발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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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저 너머의 죽음·귀신 … 그런 소재가 각국서 통해"
한국 연극계는 지금 유럽의 한 신예 작가에 의해 점령당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코너 맥퍼슨(36.사진)이다. 그의 최근작 '더블린 캐럴'(산울림 소극장)과 '샤이닝 스타'(한양 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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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죽음 앞두고 되돌아 본 삶
극단 차이무의 아홉번째 무대인 '양덕원 이야기'(사진)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다. 병원에서 '세 시간 후면 돌아가실 것'이란 얘길 들은 아버지는 쉽사리 숨을 거두지 않는다. 임종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