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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대학로] 청춘 살아 있는 문화 백화점
대학로는 스펙트럼이 넓은 동네다. 그저 공연의 메카가 아니라, 그 너머로 꽤 다양한 문화가 겹쳐있다. 마로니에 공원 주변은 대학로 공연 문화의 시작을 함께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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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암스트롱부터 밥 딜런까지 … 블루스·로큰롤의 질주
관련기사 엘비스대로 곳곳에 추모 낙서 … 신호등에도 빼곡 95년 ‘명예의 전당’ 개관 … 록의 전설들 유품 가득 이글스 노래 속 윈슬로는 로큰롤 팬의 순례지 선셋 도로엔 스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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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상흔 그 자리엔 불탄 성경, 멈춰선 시계 ?
개리 수손은 “‘안네의 일기’ 주인공 안네 프랑크의 박물관을 우연히 들렀다 작은 박물관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다”고 했다.미국 뉴욕의 패션거리 첼시의 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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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11 테러 12주년 기념행사
9.11 테러 12주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에 테러희생자들을 기리는 조명이 비추고 있다. 어안렌즈로 촬영한 조명이 동그랗게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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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9·11 테러의 배후, 이슬람교일까 이슬람주의일까
이슬람주의와 이슬람교 바삼 티비 지음 유지훈 옮김, 지와사랑 488쪽, 3만4000원 2010년 내내 미국 뉴욕에서는 모스크를 포함한 이슬람센터 건립을 놓고 거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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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정치적 온건파 만드는 2가지 방법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정치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극단적 견해를 온건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추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유도하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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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학습효과가 피해 줄였다
2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 연안을 강타하면서 바닷물이 범람해 9·11 테러 현장인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가 침수돼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글로벌 기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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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비용분담 문제에 막힌 9·11 박물관
뉴욕 맨해튼 9·11 테러 현장에 건설되고 있는 ‘원월드 트레이드센터(1WTC)’. 바로 앞 그라운드 제로에 들어설‘9·11 박물관’은 뉴욕시와 뉴저지주 간 분쟁으로 개장이 연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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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소나무, 캐나다는 통나무 … 같은 듯 다른 느낌
건축올림픽에 비유되는 제13회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이 29일 개막한다. 관객들이 이민을 주제로한 캐나다 국가관을 둘러보고 있다. [베니스=이영희 기자] ‘커먼 그라운드(com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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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종교 … ‘제2 박지성’ 이만큼 컸네
김보경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김보경(23·카디프 시티)이 ‘제2의 박지성’으로 쑥쑥 크고 있다. 김보경은 대표팀 은퇴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후계자로 지목한 박지성(31·퀸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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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빌딩 무너진 곳, 뉴욕 최고층 빌딩 우뚝
2001년 9·11 테러로 옛 월드트레이드센터 쌍둥이빌딩이 무너진 자리에 뉴욕 최고층 빌딩 ‘원 월드트레이드센터(프리덤타워)’가 새로 섰다. [뉴욕 신화=연합뉴스] ‘1271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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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생명의 기적’ 전시회 참여한 세계적 사진가, 스티브 맥커리
[사진=박종근 기자]“인생은 짧다. 당신에게 영감과 흥미를 주는 것을 찍어야 한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스티브 맥커리(62)는 인터뷰 내내 몇 번이고 말했다. 분쟁지역을 비롯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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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데이비드 콜러 “욕조·변기 … 매일 수백만 명과 은밀한 경험 나눈다”
애플이 IT업계의 혁신자라면, 콜러(Kohler)는 욕실문화의 혁신자다. 오늘날 사람들이 떠올리는 화장실, 그 모습을 만든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적으로 콜러가 출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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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종교의 동시 통역사 되고 싶다” … 정현경 뉴욕 유니언 신학대 교수
“뉴요커는 경마장의 말이다. 끝없는 성공을 위해 죽으라고 뛴다. 그런데 트랙을 돌다가 갑자기 말 몇 마리가 죽어버렸다. 그러자 나머지 말들도 모두 섰다. 왜 그럴까.” 30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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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아시아 시대의 미국
도미니크 모이시프랑스 국제문제연구소 고문 9·11 테러 현장인 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의 ‘그라운드 제로’가 새롭게 단장했다. 쌍둥이 빌딩의 빈자리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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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9·11 테러 직후 부시 대통령 담화문
올해로 9·11 테러가 발생한 지 10주년을 맞았다. 3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는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미국에 의한 평화)’ 체제를 송두리째 흔들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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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지구촌 NGO 테마 탐방 ⑧ 미국의 AmericaSpeaks
1999년 11월 28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있는 DC대학 강당에 아침부터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새로 취임한 앤소니 윌리엄스 시장이 제안한 새해 예산안에 대해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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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침묵의 소리
주철환jTBC 편성본부장 집을 나서는 장면은 어제나 오늘이나 비슷하다. 가방을 챙기고 모자를 쓴다. 휴대전화기에 헤드폰을 연결한 후 재생을 누른다. 노래가 귓속 가득 흘러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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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탄 비행기가 … TV 보며 가슴 무너졌죠”
11일 워싱턴 펜타곤에서 열린 9·11 테러 추모식에 참석한 고 이동철씨의 부인 이정미씨(앞줄 오른쪽)와 친지들. 미국 해군 군악대가 연주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울려 퍼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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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에 희생된 아들 기리며 빈민학교 짓고 장학재단 만들고
김평겸씨 11일로 9·11 테러가 10주년을 맞는다. 테러 당시 숨진 한인은 21명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사업을 하며 희망을 찾고 있는 유가족들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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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11 10년 … 이젠 희망의 빛 쏘아올리다
9·11 테러 1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제로에 7일(현지시간) ‘추모의 빛’이 밝혀졌다.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공중 납치한 항공기로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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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현장 추모 연못엔 희생자 2983명 이름이 …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9·11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를 ‘7 월드트레이드센터(WTC)’ 48층에서 바라본 모습. 이곳엔 2016년까지 4개 건물과 기념관·박물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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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랩으로 ‘환경의 역습’ 경고 공일오비, 시대의 금기를 깨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제는 환경 문제가 우리가 마주한 최대의 고민임을 아무도 부정하지 않지만,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사회에서 환경 문제의 공론화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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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랩으로 ‘환경의 역습’ 경고 공일오비, 시대의 금기를 깨다
이제는 환경 문제가 우리가 마주한 최대의 고민임을 아무도 부정하지 않지만,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사회에서 환경 문제의 공론화는 아주 낮은 수준이었다. 환경 캠페인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