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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시니어끼리, 여성과도 대국 … 반상이 즐거워졌다
2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니어 국기전 결승에서 우승한 조훈현(62·왼쪽) 9단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오른쪽은 대회장을 맡은 김인(72) 9단. [사진 한국기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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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바둑 두게 해 준 한국이 고맙다 … 나 이제 루이 아줌마다”
“지옥이라도 바둑을 둘 수 있으면 내게는 천국이고, 천국이라도 바둑을 둘 수 없으면 내게는 지옥이다”라고 루이나이웨이(芮乃偉·예내위) 9단은 말한 적이 있다. 루이 9단이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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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지역색 짙게 화장 … '전주 영화' 로 정겨운 인사
'봄엔 전주, 가을엔 부산'. 영화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골수 시네필의 연간 일정표를 한마디로 줄이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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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배 올부터 한·중·일 국가대항전 여류 바둑 삼국지
개인전으로 치러지던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이 올해부터 한.중.일의 국가대항전으로 바뀌어 9일 베이징(北京)에서 첫 라운드를 시작한다. 12월의 2라운드는 서울, 내년 1월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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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바둑] 유창혁·야마다 결승에
한국의 유창혁9단과 일본의 야마다 기미오(山田規三生)8단이 2000년 세계바둑계 최고봉의 자리를 놓고 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서 맞서게 됐다. 유창혁9단은 26일 대전시 유성(儒城)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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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전 최종전] 조훈현 2국 포석 고집하다 자멸
조훈현9단대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 루이나이웨이9단대 조혜연2단. 최근 벌어진 이 두개의 큰 승부를 놓고 바둑팬들은 "놀랍다. 도대체 어찌된 일이냐" 고 묻고있다. 루이9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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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국수전 조훈현의 패인
조훈현9단대 루이나이웨이 (芮乃偉) 9단, 루이나이웨이9단대 조혜연2단. 최근 벌어진 이 두개의 큰 승부를 놓고 바둑팬들은 "놀랍다. 도대체 어찌된 일이냐" 고 묻고있다. 루이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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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盃 세계선수권
李昌鎬6단은 지난해「후지쓰盃세계선수권전」에 불참했었다.趙治勳9단과의「동양증권배」결승 5번승부에 전념하기 위해서였다.「한국神童」李昌鎬의 인기는 가위 세계적이다.그런 사람이 불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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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프로棋戰 열린다-국내 처음.교육방송 주최로
여류棋士들만의 프로기전이 12월2일 국내최초로 열린다.교육방송이 창설한 이 대회의 명칭은 제1회EBS배 여류프로기전.참가기사는 한국기원소속 여류프로 10명 전원.한국의 여성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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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창기배 오송생의 불운
바둑의「공제」를 흔히「덤」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필자는「덤」이라는 용어가 개념상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공제」쪽을 사용하는 편이다.「덤」은 물건을 사고 팔 때 파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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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여류아마국수 김영양 〃1년만에 3급 정도 됐어요〃
기라성 같은 선배여류기사들을 물리치고 제8기 여류국수전(한국경제신문 주최)에서 우승, 여류「아마」국수가 된 김영양(24·본명 김의정)은 승부의 세계에서 정상을 차지한 사람 같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