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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희남씨 外
▶강희남씨 별세, 신용철·외숙·용우씨 모친상, 민홍철씨(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모상=17일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5-330-0400 ▶문복희씨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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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기억의 유령 外
기억의 유령 기억의 유령 (린 섀런 슈워츠 엮음, 공진호 옮김, 아티초크)=혜성처럼 나타나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교통사고로 숨진 W. G. 제발트(1944~2001)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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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가 MSGR?…강남 40년 토박이, 압구정서 길을 잃다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17층 호텔 건물에 지하 1층이 영어로 안내 돼 있다. 김민상 기자 “혹시 길 좀 물어봐도 될까요?” 얼마 전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 있는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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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여행항공마스터과, 대구관광고 학생 대상 학과체험 진행
영남이공대학교 여행·항공마스터과는 대구관광고등학교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꿈’드림 클래스 학과체험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꿈’드림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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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글학회 신임 이사장에 권재일 교수
권재일 한글학회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권재일(사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전했다. 권 이사장은 국립국어원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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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영천시와 ‘평생학습도시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주제로 한·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문섭)은 최근 대구한의대학교 6호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평생학습도시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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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요크셔는 맞는데 뉴욕은 틀리다?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진부할 수 있는 퀴즈 하나. 뉴욕(New York)은 뉴욕인데 요크셔(Yorkshire)는 요크셔다. 뉴욕의 ‘욕’과 요크셔의 ‘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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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일본 극복, 언어생활부터
신준봉 전문기자 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제목에서 칼럼 내용을 웬만큼 짐작하셨을 것 같다. 과거사 문제가 일본과의 경제 대결 양상으로 번진 지 두 달여. 일본 제품 사지 않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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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혐생·이생망 등 청년들의 자기 비하 언어
“입사하면 뭐해 나는 여전히 쓰레기인 걸” 경직된 사회 구조에 짓눌려 자신감 결여… ‘자기 개념(개인이 형성한 자아)’ 설정도 실패 자신이 처한 상황을 풍자함으로써 일시적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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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포기,'클래식 전용홀' 재추진할 듯
지난해 6월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에서 지휘를 맡은 수석 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와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가 협연을 마치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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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자 “세종, 이미 600년 전 여성까지 글 읽게 한 업적”
━ 즉위 600년 다시 보는 세종 “신 등이 엎디어 보옵건대, 언문(諺文)을 제작하신 것이 지극히 신묘하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혜를 운전하심이 천고에 뛰어나시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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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주시경 학술상에 남기심 전 국립국어원장
한글학회(회장 권재일)는 남기심 전 국립국어원장이 한글날을 맞아 ‘2018 주시경 학술상’ 수상자로 4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어운동 공로 표창은 강흥구 전 공주대 교수, 홍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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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머앟이 이런 글자 보면 뭐라 하실까요
대전대 학생들이 2015년에 만든 현수막. '세종머앟'은 세종대왕의, '괴꺼솟'은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는다)의 '야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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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획] 거리엔 한글 간판, 청사엔 한자 간판 내건 종로구
서울 종로구청은 한글 간판 조성 사업을 벌여 북촌에 있는 점포 30여 곳의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바꾸도록 했다. [사진 종로구청] ━ ‘한글 간판 명소’, 종로구의 구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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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돌 한글날 맞아 풍성한 기념행사…학술대회도 잇따라
571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서울 각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우선 9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광장과 서울시청 일대에서는 '세종대왕 납시오' 행사가 개최된다. 광화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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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낮춤, 두 얼굴의 반말…좌표 삐끗하면 졸지에 폭발
최근 두 20대 여성 연예인의 날 선 대화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빌미는 ‘반말’이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세 살. 친구가 될 수도 있는 사이다. 왜 이들은 낯 뜨거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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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소통하려면 서로 불편함 없는 ‘안전거리’가 중요
관련기사 친근·낮춤, 두 얼굴의 반말 … 좌표 삐끗하면 졸지에 폭발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왜 눈을 그렇게 떠?’ 같은 표현을 언어사회학에선 ‘저지먼트(judg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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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낮춤, 두 얼굴의 반말 … 좌표 삐끗하면 졸지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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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봄 시작, 37년 사이 10일 빨라졌다
자료제공=중앙포토DB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 봄이 시작되는 시기가 지난 37년 사이에 열흘 정도 앞당겨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 최영은(지리학과) 교수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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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운서, '꽃받침' 셀카 공개
[사진 최희 아나운서 트위터 캡처] 최희(27) KBS N 아나운서가 셀카를 공개했다. 최희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트위터(@hee0718)에 “야구 없는 월요일. 저는 아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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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새 의자 ▶이용훈(69) 전 대법원장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로 부임한다. 재직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년이다. ▶유병진(59) 명지대 총장(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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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희망의 인문학: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공개 대담 外
◆중앙일보와 온라인서점 예스24가 공동 기획한 ‘희망의 인문학: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은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성공회대 신영복 교수와의 공개 대담을 예스24 페이스북(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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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예산 뒷받침 없는 ‘세계 속 한국어’ 공허하다
권재일국립국어원 원장 요즘 들어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과 대중문화의 국외 확산으로 우리말을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외국의 정규 학교는 물론 민간 교육기관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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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표준어 됐다
시인 안도현은 2002년 펴낸 어른용 동화 『짜장면』에서 “어떤 글을 쓰더라도 짜장면을 자장면으로 표기하지는 않을 작정”이라고 썼다. “짜장면을 먹자고 해야지 자장면을 먹자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