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
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
권병현, 중국 사막에 840만 그루 ‘녹색장성’…김종우, 몽골 사막화 막는 숲마을 6개 조성
| 권병현 미래숲 대표주중대사 때 “숲 만들면 황사 줄겠지” 생각매달 청년봉사단 100명 데려가 나무 심어 권병현 미래숲 대표“병풍 치듯 중국의 사막에 숲을 만든다면 황사도 줄지
-
고비사막에 숲 만들면서…지자체 미세먼지 대책은 안갯속
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임영수 조림팀장이 지난 16일 중국 쿠부치 사막(네이멍구 자치구)에서 조림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방현 기자]지난 11일 오후 몽골 달란자드가드
-
[사랑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外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이사장 박관용)은 6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권병현 전 주중 대사를 초청, ‘한·중간의 신뢰관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권 전 대사는
-
[삶과 추억] 이헌조 전 LG전자 회장, 금성사 창립멤버 … 한국 전자산업 기반 닦아
한국 전자산업의 도약을 이끌었던 이헌조(사진) 전 LG전자 회장이 7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83세. 193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이 전 회장은 57년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
-
김경원 전 원장 추모집 봉정식·출판기념회
왼쪽부터 한승수 전 총리, 유수프 와난디, 폴 에번스 교수, 성김 대사, 한승주 이사장. 지난해 7월 타계한 김경원(1936 ~2012) 전 사회과학원장의 추모집 『자유주의자의 고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서울의 공기
2000년 6월 29일 CNG 시내버스 도입 행사에 참석한 김명자 환경부 장관(왼쪽)과 고건 서울시장. [사진 고건 전 총리] 청와대 정무 제2수석비서관으로 일하던 때인 1970년
-
중국 정부가 내는 한글 잡지 '중국' 5돌 … "한·중간 징검다리"
한국과 중국에서 매월 한국어로 동시 발행되는 유일한 잡지 ‘중국’. 이 잡지를 발행하는 중국 외문출판발행사업국(外文局·외문국)의 루차이룽(陸彩榮·50·사진) 부국장이 창간 5주년
-
중국 옌볜대 동문들 ‘재한 학우회’설립
재한옌볜대학우회 설립 대회 참석자들. 왼쪽부터 류우융빙 중국 지린성 교육부청장, 박영호 옌볜대 총장, 권병현 전 주중대사, 김재열 SK 부회장, 김병민 옌볜대 학우총회장. 중국 옌
-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을 감동시키다! 23일 '한중 청년 우호의 날'로 지정
올해로 20년을 맞이하는 한중 수교를 기념하기 위해 한중 양국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모여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우애를 다지는 의미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
-
평양 간 양상쿤 “한·중 수교 임박” … 김일성 “2~3년 미뤄라”
1992년 8월 24일 13억 인구의 거대 중국이 한국과 수교를 맺었다는 사실, 그 중요성을 헤아리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미국과 맞먹는 G2 시대 중국의 실체를 떠올려 그를
-
평양 간 양상쿤 “한·중 수교 임박” … 김일성 “2~3년 미뤄라”
권병현 전 주중 대사가 인터뷰 도중 수교협상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얼굴을 가능한 한 가렸다는 점을 설명하며 몸짓을 취해 보이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중 수교 20주
-
[한·중 수교 20주년 특집] 중국 동포 구심점 옌볜 축구의 모든 것
고단한 이민사 속에서 성장한 옌볜 축구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살핀다. 20년 전 한·중 수교 당시의 실무회담 주역이었던 권병현 전 주중대사의 비화도 공개한다.
-
“한·중 접근은 문명의 회복 … 세계 주도권 잡을 계기”
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키르기스스탄 오므르벡 바바노프 총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람베르토 자니에르 유
-
한중 청년들, 지구 살리기 위해 사막에서 뭉쳤다
한국과 중국의 젊은 청년들이 지구를 살리고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비영리 민간단체 사단법인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대표 권병현, www.futureforest
-
덩샤오핑 ‘남조선영도소조’ 정체는?
“외교가 기록과 선례의 무게를 지고 사는 생물임을 감안할 때, 암호명 ‘동해사업’으로 불린 한·중 국교 정상화 교섭은 성과와 함께 아쉬움도 컸다.” 한·중 수교 19주년을 맞는
-
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노태우 대통령(왼쪽)이 92년 9월 30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 앞서 양상쿤 국가주석을 만나 방중 기념 사진첩을 보고 있다. 이틀 전 두 사람은 인민대회당에서
-
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노태우 대통령(왼쪽)이 92년 9월 30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 앞서 양상쿤 국가주석을 만나 방중 기념 사진첩을 보고 있다. 이틀 전 두 사람은 인민대회당에서
-
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
5년간 37개국과 수교 노태우 북방외교의 재발견
관련기사 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바야흐로 중국의 시대다. 한국에서 중국의 시대를 연 건 1992년 노태우 대통령이었다. 그해 8
-
[브리핑] 국제환경전시회 ‘지구를 살립시다’ 外
◆국제환경전시회 ‘지구를 살립시다’가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아티움과 세종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사단법인 미래숲
-
“중국에서 신나게 놀다오세요”
▲발대식을 마친 한국청소년 대표단 중국문화 탐방단 참가 대학생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가졌다. ▲탐방단 대표 정해돋이 양과 신준섭 군이 학생 대표선서를 하고 있다. “열린 마음은
-
나무 382만 그루 심어 녹색장성 세운 권병현 대표
권병현 미래숲 대표가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무악동 사무실에서 2010년에 개최할 자전거 걷기 대회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있다. 권 대표 뒤로 보이는 현수막에는 대학생 봉사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