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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세·사회안전법안 등 5법안 여야 소위구성, 수정작업
정부·여당이 내놓은 중요 법안을 다루고 있는 국회는 여야 협의를 거쳐 오는 7일까지 방위세 법안 등 5개 법안에 대해 각각 수정안을 마련, 8일 국회 본회의에 올려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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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후면 정밀무기도 자급
국회는 3일 김종필 총리와 관계 장관을 상대로 경제·사회문제에 관한 질문을 벌이고 3일간의 대정부질문을 끝낸다. 국회는 4일부터 상임위활동에 들어가 민방위기본법안·방위세법안·사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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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특 조위」구성"
신민당은 30일 ▲권력형 부정축재·부조리부패·위장이민·외화 해외도피에 관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결의안과 ▲국정조사위원회 법안 등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충환 의원 외 56인이 발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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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쇄신과 민원「노이로제」
공무원사회의 부조리를 추방하기 위한 서정쇄신작업이 시작된 지 두 달째가 되는 지금,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반면에 이에 못지 않은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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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노이로제」…몸사려 눈치 살피기
서정쇄신의 회오리가 두 달째 계속되고 있는 관가에는 급행료 등 외면적인 부조리가 전에 비해 훨씬 움츠러들었으나 한편으로는 업무처리의 지연, 공무원의 사기저하 등 새로운 형태의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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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생 데모
연세대생 1천여명은 1일 상오 11시10분쯤 동교 노천극장에 모여 대학구국양심선언을 채택한 뒤 이중 3백여명이「스크럼」을 짜고 정문 앞까지 3백35여m를 행진하다 기동경찰의「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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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부조리 제거 정관 하기로
정부가 벌이고 있는 부조리 제거 작업에 공화당과 유정회는 정관 한다는 자세. 공화당은 일부 중앙위원 중에서 하부 조직을 동원하여 행정 기관이 스스로 시정하지 못하는 부조리를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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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부패
언제부터인지「돈이 제일」이란 배금 풍조가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팽배해 있다. 사회에 만연된 부패와 부조리, 자주 문제가 되는 도박 풍조와 끔찍스런 사고를 빚는 인명경시 경향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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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태생 미국인 관상가가 본 미국 저명인사들의 운세
관상대가를 자처하는 중국태생의 미국인 「티모디·마」옹은 최근「포드」대통령 등 정계거물 및 사회명사들의 전세와 관상을 다음과 같이 발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드」대통령=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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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김병걸
얼마 동안의 침묵을 깨고 김정한씨는『어떤 유서』(월간중앙)를 발표했다. 이 작품을 읽고 우리는 씨의 문학의 헌걸찬 저항성이 필생 계속되리라는 것을 다시금 확신할 수 있다. 변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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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은 국민의 열망|권력형 치부 단평조처를
【대구=성병욱 기자】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7일 『정부는 스스로의 능력의 한계를 인식하고 국민의 열망을 받아들여 민주적 개헌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상오 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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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단독으로 예산심의 강행|신민 원외투쟁에 자극 각 상위 일제히 소집|개헌특위안도 폐기 어제단독 운영위|신민 개헌추진 강연회준비
국회는 신민당이 15일 원외투쟁에 돌입하고 이에 자극 받은 여당 측이 즉각 단독예산심의를 강행함으로써 변칙운영에 들어갔다. 여당 측은 15일 국회운영위에서 신민당이 내놓은「헌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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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유산. 예산심의 부결"
김영삼 신민 총재 회견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14일 상오 개헌을 위한 원외투쟁을 선언하고 여당이 개헌기초심의 특위안 주장을 받아들일 때까지 내년 예산심의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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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만날지 아직 모른다
14일 중앙당사에서 있은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내외기자회견은 소속의원 3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30분간 진행됐다. 김 총재는 20분간에 걸쳐 5천여 자에 달하는 준비된 원고를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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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 정부 질문·답변 요지
▲함명수 의원(유정)질문=제네바 국제해양법 회의에서 영해 12해리 경제수역 2백 해리가 확정될 경우 미 함대의 활동에 많은 제한이 있을 것이며 경제적 분쟁이 도처에서 일어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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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은 민주주의의 기본|「민주주의와 비판의 윤리」 공개 강좌
「민주주의와 비판의 윤리」를 주제로 한 CBS 공개 강좌가 지난 5일 기독교 방송국 2층 강당에서 열렸다. 2백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이날 강좌에서 연사 김일철 (서울대 신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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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화 후 15억 대출」추궁
국회재무위는 금융부정을 둘러싼 자료제출 문제를 일단 매듭짓고 10일 대 정부질문에 들어갔다. 9일 저녁까지 계속된 여야절충에서 정부-여당 측은 신민당 요구자료 중 박영복에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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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재산등록 등 부정방지법, 신민서 제안
신민당은 4월말로 예정된 89회 임시국회가 소집되는 대로「부정방지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정운갑 정책심의회의장은 이 법안은 ①고급공무원의 재산개발제 ②이권운동에 개입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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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방지법 신민서 제의
신민당의 정운갑 정책심의위 의장은 31일『부패 근절은 행정적 레벨의 부정에 그치지 않고 권력층 부패의 환부를 드러내는 일이 더욱 시급해 졌다』고 말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키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