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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장군 실제로 본 '전설의 해병대 1기'…이봉식옹 별세
해병대 1기 이봉식 옹이 지난 2021년 10월 1일 경북 포항 영일만 해상 마라도함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국민의례 때 맹세문을 낭독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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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병사봉급 인상은 첫 단추…언젠가 모병제로 가야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1〉 국방개혁 2020과 모병제 논의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세상은 참으로 불평등하다.’ 나는 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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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2 유승준' 논란 축구 석현준 "韓 귀국해 입대하겠다"
병역법을 위반하고 프랑스 트루아에서 뛰었던 석현준이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당시 득점 직후 세리머니하는 석현준. 중앙포토 병무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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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류 손실" 퇴임 5일 남은 장관이 불붙인 'BTS 병역법'
지난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장에서 포즈를 취한 방탄소년단(BTS) 멤버들. 이들에게 병역 특례를 적용할 것인지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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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남편 다리 불편, 아들마저…" 야당 "가족 신파 쓰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간담회 참석을 위해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3일 아들 서모(27)씨 국방부 병가 특혜 및 외압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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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인정’ 김호중, KBS 퇴출 요구 시청자 청원 등장
트로트 가수 김호중. 뉴스1 불법도박, 매니저와의 갈등, 폭행 의혹 등 연이은 구설에 오른 트로트 가수 김호중(29)의 'KBS 퇴출'을 요구하는 시청자 청원이 등장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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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꼰대들은 위대하다
박정호 논설위원 2009년 타계한 서양화가 이성자 화백이 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전시수도 부산에서 생면부지의 나라 프랑스로 돌연 유학을 떠났다. 당시 서른셋.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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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0㎞ 거리서 격돌…‘신박한’ 비대면 당구
조명우가 8일 서울의 한 당구장에서 비대면 스리쿠션 대결을 펼쳤다. 독일에 있는 브롬달을 상대하며 카메라로 서로의 경기를 지켜봤다. 50점에 먼저 도달한 조명우가 승리했다. 박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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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다른나라 얘기인가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54) 2018년 3월 어느 봄날, 영국 왕세손 해리와 미국 여배우 메간 마크리가 윈저궁에서 화려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메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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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수성가형인가? 잘나가는 중국 부호들의 아빠 찬스
마윈, 왕젠린, 마화텅 (왼쪽부터) [출처 소후닷컴] 중국의 거물급 CEO들을 거론할 때마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들의 창업과정, 업적 등이다. 중국인들은 그들의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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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엔 승리 부르는 ‘버튼’ 있다
원주 DB가 올시즌 프로농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중심에는 버튼이 있다. 버튼은 동료들과의 호흡을 중시하는 새로운 유형의 외국인 선수다. 작은 사진은 유방암으로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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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윤석열, 4년 만의 국감 등판…이번엔 ‘적폐 수사’ 방어 역할
━ 윤석열, 4년 만의 국감 등판…이번엔 ‘적폐 수사’ 방어 역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중앙포토]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4년 만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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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중사 출신에게 배운 트레킹 노하우 8
지난 주말 1박2일로 백두대간 태백 화방재(1330m)에서 삼수령(920m)까지 걸었다. 강원 진부령에서 지리산까지 총 640km의 백두대간을 29구간으로 나눌 때 열 번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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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병장 이정협 “금메달 따고 전역신고”
이정협‘말년 병장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런데 전역을 일주일도 안 남겨둔 이 병장은 세계군인체육대회 출전을 자청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 남자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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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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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창업주의 악연과 자존심 싸움 … 수퍼카 역사를 쓰다
람보르기니의 아벤타도르 LP750-4 수퍼벨로체. 이 회사 역사상 가장 빠른 차다. [사진 람보르기니] 페라리의 488GTB. 최신 터보 엔진으로 효율을 한껏 끌어올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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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움직인 '‘아버지의 수염'
2009년 6월 30일 오후 7시. 로버트 버그달과 부인 자니 앞에 정복을 입은 군인 두 명과 군목이 나타났다. 아프가니스탄 파병 군인 가족에겐 이는 단 한 가지 사실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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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미국 간 운동권 … "워싱턴을 움직이는 건 표의 논리, 그걸 깨닫는 데 30년"
일본군 위안부 규탄과 동해 병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동석 상임이사. 그는 “위싱턴을 작동시키는 보이지 않는 원리를 깨우치는 데 30년이 걸렸다”고 했다. [중앙포토] 미국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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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30년, 시집 낸 예비역 대령
김태은 예비역 대령은 “후회없는 군생활 30년이었다”고 회상했다. [변선구 기자] “사관학교 졸업앨범에 ‘군인의 삶이 어렵겠지만 한 번 시(詩)처럼 살아보자’고 썼어요. 전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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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개선 효과 … 한우 홍보 맡았다 채식선언한 연예인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태평을 아시는지. 머리를 갸우뚱했다면 질문을 고쳐보겠다. 그렇다면 현빈을 아시는지. 김태평은 배우 현빈의 본명이다. 소속은 해병대 백령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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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개선 효과 … 한우 홍보 맡았다 채식선언한 연예인도
김태평을 아시는지. 머리를 갸우뚱했다면 질문을 고쳐보겠다. 그렇다면 현빈을 아시는지. 김태평은 배우 현빈의 본명이다. 소속은 해병대 백령대 6여단. 그가 군에서 받는 월급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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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 “사시 공부 중 허리디스크 악화 … 합격 후 수술”
한상대(52·사진) 검찰총장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한 후보자는 병역 기피 의혹이 제기된 18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허리디스크 수술로 병역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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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성님’ 모시던 김옥숙 당선 직후 말투가 확 바뀌고…
노태우는 어떤 인물이었나?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지만 친구 따라 대통령이 된 것은 아마 노태우(盧泰愚)가 유일한 사례 아닐까? 전두환(全斗煥)은 40년 가까이 그림자처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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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한 8인 지금, 어디에
실종 장병 46명 중 38명이 시신으로나마 가족에게 돌아온 뒤 기다림에 지친 미귀환 장병 가족들은 말이 없었다. 가족 대표 관계자는 “시신이라도 발견돼야 오열도 할 수 있지 않겠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