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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부정 수사착수
【장항=박영수기자】대전지검 흥성지청 선거전담 박준 검사가 20일 장항에 와서 경찰서장·군수 등 19명의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 날 상오 박 검사는 서천경찰서장 채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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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도 고소
6·8 국회의원 선거 때 충남 제3지역구(공주)에서 신민당으로 입후보했던 박찬씨가 20일 낮 당선자인 공화당후보 김달수씨, 이진연 공주군수, 황상철 공주경찰서장 등 21명의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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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제 공개투표
【광주=김석성·이민종 기자】19일 광주지검 선거전담부(계만기 부장검사·김병하 검사)는 화순·곡성지구(당선자 기세풍, 차점자 양희수)를 부정선거지구로 지목, 관련자들에 대한 전면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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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부정백서」발표
신민당은 「6·8 부정선거 전모 개요」라는 이름의 「부정선거백서」를 통해 정부와 공화당은 이번 선거에서 ①선거운동기간 중에는 유권자를 조작하고 매수, 살인, 폭행 등으로 공포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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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직접 조사는 끝났다"|신직수 검찰총장 회견
신직수 검찰총장은 19일 상오 대검 검사가 현지에 나가 수사한 보고를 듣고 『5개 지구 수사를 이로써 끝내고 앞으로는 검찰에 계류되어 있는 5천건의 대통령 선거법 및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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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과장 지령 자백
【영천=심준섭기자】영천지구 부정선거 지령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반 (반장 서주연 대검 검사)은 19일 이 사건에 관련, 구속된 후에도 범행을 부인하던 영천군 내무과장 남영재씨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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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군수·서장 소환
【영천=심준섭기자】경북 영천지구의 부정선거 사건은 군 내무과장 남영재씨가 부정선거지령 중간책임자로 구속됨으로써 검찰수사는 김명수 영천군수와 성병열 영천경찰서장 등에까지 확대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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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군수품 절취
【문산】16일 한·미 합동수사반은 미군도 낀 대규모 군수품 절취범 이모 등 4∼5명을 긴급 수배했다. 이들은 선거 뒤 정국이 혼란한 틈을 타 지난 15일 하오 6시30분쯤 미제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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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장 입건
한편 17일 전주지검 군산지청 송학상 검사는 부정선거에 관련된 혐의를 받고있는 박동필 군산시장, 이화영 옥구 군수 등 공무원 16명을 국회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로 무더기 입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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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군 내무과장 구속
【영천=심준섭기자】영천지구 부정선거 지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특별수사반(반장 서주연 검사)은 16일 상오 부정선거 지령 중간책임자인 영천군 내무과장 남영재씨를 선거법 위반으로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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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가 뒷 조종 영천
【영천=심준섭 기자】영천지구의 부정선거 지령사건을 수사중인 특별수사반(반장 대검 서주연 검사)은 15일 상오 지금가지의 대구지검 수사결과를 보고 받고 부정선거 지령을 내린 부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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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도 관련
【수원=안기영기자】경기도 화성지구 개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선거부 백광현 검사는 14일 상오 공화당 당선자 권오석(구속)씨가 개표과정에서 「피아노」식 무효 표 조작 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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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선 5일째|부대생 2천여명도
14일 군산시내는 「데모」한 신민당원에 대한 검거선풍이 불고 있다. 이날 검찰 지시에 따라 경찰은 신민당 전북 제2지구당 정책위원장 최영빈(47) 씨를 비롯한 간부 3명을 연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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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총선 사후수습의 길|여·야의 진단과 처방
①이번 선거는 관건이 개입의 선을 지나 공화당선거운동주체가 되었다. 조직적인 폭력, 부녀자들까지 취해 비틀거리도록 한 부패, 대통령과 국무위원이 앞장선 전 공무원의 공화당 불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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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재선거 요구
신민당은 12일 당선자회의의 이름으로 전면 재선거 실시와 「부정선거 원흉급 인사의 구속처단」을 요구하기로 했다. 유진오 당수는 12일 상오, 이날 하오 2시에 열릴 당선자회의에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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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은 여당의 덕"|"또 뽑아야 준공돼"
【홍천】6·8총선 종반전에 접어들어 각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각종 공사의 기공·준공식 (30일부터 1일까지 4회)은 많은 주민들이 동원, 「타월」 동 선물을 나누어주는 중앙이나 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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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측면지원
『공무원에게 부정선거지령이 있었다.』 『유령 유권자가 조작되었다.』 『교육공무원까지 공화당 지원에 동원되고 있다』-. 6·8총선의 막바지는 공화당의 측면지원 부대로 등장한 공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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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허업자에게도 압력"
6·8선거투표일을 6일 앞둔 2일 상오 지방의 신민당 당사에 나타나 『경찰서장·군수들이 불법선거운동을 하고있다』고 비난했다. 충남예산군 농촌지도소에 근무하는 최영태(32·지도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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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구의 대세
【4면에서 계속】 여서 사설조직까지 ◇완주=유범수(공화) 배성기(신민) 이성노(자유)씨간의 삼파백병전. 현역의원인 최영두 전 문공위원장을 눌러 공천을 받은 유씨는 당 조직과 「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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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경…선거공약|본사 취재망 「종반」관전
6.8선거 투표일도 앞으로 불과 9일. 거센 종반의 문턱에서 전국 1백31개 지역구에서 6백80명(7백2명중 29일 현재 22명 사퇴)의 입후보자들이 조직과 돈과 갖가지 지첩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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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빙자 선거운동 선거법 위반 각료 고발"
신민당은 26일 『국민의 공복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대거 지방출장을 빙자하고 행정의 공백을 가져오면서 공화당 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혈안이 되고 있음은 공무원의 기강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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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종반 여야 정면 대결|박 대통령 첫 「지원유세」|목포서 "3선 개헌 없다."
지방시찰을 통해 공화당 의원 후보 등을 간접 지원해 온 박 대통령은 26일 목포에서 첫 유세를 벌임으로써 선거전의 제1선에 나섰다. 정부각료들은 이와 더불어 목포에서 이례적인 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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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때 여당이 참패했다고 군수가 "노력하자" 이색편지
【충주】지난 5·3선거 때 여당이 참패한 지역의 군수가 관내 이·동장에게 협박조의 서신을 띄워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임혁재 충북 중원군수는 지난 19일자로 관내 3백18 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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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홍천·인제
자유당의 총수이자 5선 관록(제헌→5대)을 지닌 이재학씨의 재등장으로 옛날의 보스와 그「직계」간의 대결이 주목거리. 지난 63년 총선 때 이재학씨의 영식 이교선씨를 6천여 표 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