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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공모」 밝혀낼까/합수부 설치로 활기띠는 수사
◎도피한 주·후앙 추적에 수사집중/권 전 장관·기무사까지 조사할듯 포탄수입 사기사건 수사가 군·검찰 합동수사부 본격 가동으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10·26 사건때 구성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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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사기 추궁 청문회 방불-李국방 군간부 상견례 하던날
李炳台국방부장관 취임후 국방부.합참.각군본부 간부들과의 22일 첫 만남은「최초의 공개 상견례」라는 이례적 형식으로 마치 청문회와 같은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美國의 베시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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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원직원 10명 집단참변/휴일 나들이 단체등 모두 60여명
◎경찰관부부 6쌍·육군12명 희생/충북대교원 7·충북투금 5명도/위도주민 일가16명 한꺼번에… 전주 동직원 9명도 서해폐리호의 침몰로 경제기획원 간부10명 등 휴일을 맞아 바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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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사고 기획원 10명 집단 참변
서해페리號의 침몰로 경제기획원 간부10명등 휴일을 맞아 바다낚시를 떠났던 직장동료들이 참사를 당했다. 실종 또는 사망한 직장낚시동호인들은 경제관료.軍장교.경찰공무원.대학교수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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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군무원 또 땅사기/“전방부대 불하” 등 8억 챙겨
◎국방부 뒤늦게 구속 합참군무원에 의한 정보사땅 사기사건이 일어난지 한달 남짓만에 또다시 합참소속 군무원이 부동산 사기행각을 벌이다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방부 합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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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없는 사건… 취재진이 수사리드/「정보사땅 사기」 취재기자 방담
◎“배후단서” 보도돼야 겨우 확인/발표전 백60개 질문 「도상훈련」/목수출신 김인수,18억받아 교회헌금도 3주 가까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정보사부지매각 사기사건」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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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사기」결론 누가 믿겠나(사설)
검찰이 정보사부지 매각사건을 서둘러 종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우리는 의아스러운 느낌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검·경과 군이 그동안 밝힌 수사내용은 오히려 의혹을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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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건설 끝까지“거창한 계획”추진/“유령회사”검찰수사 내용에 의문
◎큰돈 챙기고도 도주 커녕 더 확장/“뭔가 믿은듯” 각종 대형사업 계획/간부 스카우트·고가비품도 매입 정보사부지 매각사기사건의 「아지트」인 (주)성무건설은 과연 유령회사인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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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보사땅이 “표적”/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설로 미끼
◎89년이후 구속된 사기범만 백여명 2백30억원이라는 거액을 삼킨 대사기극의 무대가 된 국군정보사령부땅은 불하를 미끼로 한 사기사건의 최대표적이 되어 현재까지 수사기관에 의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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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간부 50억 땅사기/예비역대령 해외도주/정보사땅 불하미끼
◎공모여부도 수사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25일 합참군사연구실 군사자료과장 김영호씨(52·예비역대령·육사 18기)가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를 불하해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사취한뒤 해외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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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기피자 수뢰공무원 전원 구속 방침
【부산=정용백기자】 부산지역 개업의들의 무더기 동원예비군 기피사건을 적발한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9일 돈을 받고 예비군훈련을 빼준 부산남구구청 병무계 이모씨(36)등 구청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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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간첩잡던 준위가 「대학살 요리」
80년 여름, 언론인대학살로 불리는 8월초의 대규모 해직으로 기진맥진해 있었던 언론계는 이미 그전부터 단속적으로 언론통폐합 이라는 엄청난 소문이 나돌면서 계속 신경을 곤두세워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