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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촉발된 9년 갈등…전국 첫 '한지붕 세가족' 해결법
2013년 3월 대전에 있던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홍성·예산)로 이전했다. 이전 초기 정주 여건이 미흡해 공무원은 물론 도청을 따라 온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하나의 생활권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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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이중플레이" 尹 "날 만나고 싶은 모양" 추경이 부른 신경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추가경정예산 회동’을 놓고 22일 신경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윤 후보에 대해 “이중플레이”라고 비판했고, 윤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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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세종에 청와대 제2집무실…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만들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대전시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를 마친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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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충청] 힘차게 뛰는 '국토의 심장' 충청, 강호축 개발도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남·북은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다. 대전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된 대전시 뿌리공원에서 박용갑 중구청장(맨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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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대학] 글로벌 교육환경, 다양한 취업지원 … “학생을 모십니다”
건양대, 극동대, 남서울대, 배재대, 백석대, 선문대, 우송대, 청주대, 한기대, 한남대, 한밭대, 호서대 등 충청권 12개 대학이 특성화 전략으로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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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된 대덕특구, 매출 77조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띄울 것”
━ 민선 7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6일 대전시청 집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허 시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리노베이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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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도토리 타닌이 미세먼지·중금속 싹~ 3대째 '토종' 도토리 진액·술 등 생산
‘도토리 묵, 도토리 술, 도토리 진액까지…’ 충남 서천군 판교면 농민식품 대표 김영근(66)씨가 만드는 도토리 가공식품이다. 그는 도토리를 이용한 가공식품은 가능한 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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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100% 국산 찹쌀·멥쌀 사용…달콤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에 '앉은뱅이 술'별명
한산소곡주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모시문화제가 열린다. 모시문화제는 국내 유일의 전통 섬유축제이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중요무형문화재인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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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무슨 수업 들을까요?" 인공지능 '단아이'가 학사관리·취업설계 척척
금융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이 인공지능 프로그램 챗봇 ‘단아이(DanAI)’에 채팅하듯 진로에 관해 묻자 금융·보안 교과목 추천, 자격증 취득 조언 등 다양한 정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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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세계를 무대로…미국 호텔리어, 일본 IT 전문가 등 해외취업 문호 넓혀
지난 2월 미국 PIC괌리조트에서 백석대의 ‘찾아가는 졸업식’이 열렸다. 해외취업으로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 21명을 위해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등 전공 관련 교수들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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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심폐소생술' 신입생에 필수 교육…10회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선정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1만명. 올해 4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 하면 떠오르는 말이다. 지난달 30일 충청남도 아산시 순천향대 향설생활관. 행정학과 40여 명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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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이론과 실습 5대 5 실무능력 갖춘 인재 육성…취업률 85.1% 전국 1위
청년실업률이 10%에 육박한 가운데 매년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는 대학이 있다.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이다. 1991년 설립 이후 내실 있는 교육과 평생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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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3단계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
2016년 교육부의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 잘 가르치는 대학(ACE+)에 선정된 충남 아산의 선문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대전·세종·충남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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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세계적 석학 자문 '앤디컷국제대학' 개원…4차 산업혁명 시대 리더 키운다
“이건 돌이 아니고 감자입니다” “이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계란 껍질입니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SICA빌딩에서 열린 분자요리 세계적 권위자 안도니 루이스 아두리츠(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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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특허 심사인력 2022년까지 1000명↑…대학 연계 지식재산 전문교육도 실시
특허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24일 “공공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도, 지식재산 서비스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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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신중년 인생 3모작, 산에서 준비하세요" 산림일자리 올해 2만여 개 창출
산림청 산림청이 산림 분야 일자리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2022년까지 산림 분야 일자리 6만여 개를 만들고 귀산촌(歸山村) 인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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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세종에 이탈리아·아일랜드 명문대 캠퍼스 추진…산학연 클러스터도 활기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과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 등 세계 명문 대학이 세종시로 온다. 서울대 등 국내 명문대학도 세종시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게다가 ‘행복도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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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세종대왕님 눈병 고친 '초정약수'맛보세요…오늘부터 3일간 '약수 축제'
“책을 반쯤 읽고는 눈을 감고 쉬어야 다음을 펴 읽을 수 있을 정도다.”(세종 24년 8월 24일) 성군으로 불리는 세종대왕은 고질적인 눈병을 앓았다. 세자시절부터 독서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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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내일부터 나흘간 전국소년체전…36개 종목에 선수단 1만7000여명 참가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전국소년체육대회가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충북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은 26일부터 나흘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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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도서관 늘리니 도서대출도 19% 증가 젊은 도시 세종, 책읽는 도시 자리매김
세종시 어진동에 사는 김희진(35·여)씨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책을 좋아하는 자신과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집 주변에서 책을 빌려볼 곳이 동네서점 말고는 딱히 마련돼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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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근로시간 단축, 원·하청관계 개선…대전지역 기업들 '좋은 일터' 만들기 박차
대전광역시 대전지역 중견 기업인 ㈜삼진정밀은 이달부터 주당 52시간 근무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부가 오는 7월부터 근로시간 단축법을 적용함에 따라 미리 새로운 제도에 적응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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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인구 늘고 성장동력 구축…대한민국 중심서 세계의 중심으로
새로운 비상 준비하는 충청 세종시 인구가 지난 8일 30만명을 넘어섰다. 2012년 7월 광역단체로 출범한지 5년 10개월 만이다. 대한민국의 사실상 행정수도로서 제 모습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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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의 계절…與野 정치 지도자의 '생존지도'
6·13 지방선거는 예비 대선주자에게는 무덤? ‘빅5’(추미애, 홍준표, 김무성, 안철수, 유승민) 중 적어도 두 명은 생존게임에서 탈락할 수도 6·13 지방선거를 이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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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 Live⑤]이재명 지지자들이 "안희정 안희정" 응원한 이유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 연단에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올라섰다. 문재인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안희정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재명 후보는 '차별과 독점을 끝내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