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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기유발 반성커녕 中기여율 질책 ‘견강부회격’
[] 최근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일부 국가들은 중국의 경제둔화로 인해 전 세계 경제성장이 하락했다고 질책하며, 중국이 ‘기대한 바’대로 경제개혁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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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붕괴 직전 … "350억 달러 SOS"
우크라이나 경제는 붕괴 직전이다. 정치불안에 통화가치가 올 들어서만 10% 가까이 추락했다. 외환보유액이 지난해 말 현재 187억 달러(약 20조원)밖에 되지 않는다. 8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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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의 국제무대 데뷔 … '선물' 은 없었다
G20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회의가 23일 막을 내렸다. 재닛 옐런(왼쪽)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자격으로 처음 참가한 이 회의에서 양적완화(QE) 축소에 대한 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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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에 북한 인권 다룬 글 … 진보 대표지, 금기 깨다
"진보는 그간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반면 보수는 북한 인권문제를 너무 과장한다는 인상이 짙었다. 논의가 건강한 쪽으로 흐르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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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쟁 끝내고 화쟁의 길 찾기 … 도법, 그가 다시 순례를 나선다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에 나서는 도법 스님. 스님은 좌·우의 프리즘과 진영논리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했다. “진보의 프리즘에서 자유로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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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1%.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발표되며 물가지수가 또 한번 신기록을 갱신했다. 15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이 1%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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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대?
서울 당산동에 사는 주부 김영미(36)씨는 요즘 물가 뉴스를 보면 화가 난다. “아이 간식을 사려고 해도 과자며 빵이며 다 올랐어요. 작년에 택시비 올랐죠, 가스·전기요금 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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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한은 총재도 수입해야 하나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은행 총재는 명예와 실리, 둘 다 누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리다. 국가 원로급 권위에 연봉은 3억4000만원.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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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칼럼] 양적완화와 금융개혁
장하준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경제학 2월 11일 전 세계의 이목은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로 집중되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증언을 하러 나오는 날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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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위기 다른 길 … 아시아 안정, 터키·브라질 옐로카드
미국이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면서 급락했던 아시아 신흥국 통화 가치가 안정세를 찾고 있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필리핀 페소화와 태국 바트화를 선두로 지난주 아시아 통화 가치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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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고수에게 듣는다] 실적보다 가격에 초점 … 싼 건설·운송주 주목을
국내외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연초 이후 미국과 독일 증시가 5% 가까이 떨어졌고, 신흥시장 역시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하락 요인으로 네 가지를 꼽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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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사상 최대 판돈을 건 중앙은행의 베팅
세계 경제를 움직여온 ‘연금술사들’. 왼쪽부터 머빈 킹 전 영란은행장, 장 클로드 트리셰 전 유럽중앙은행장, 벤 버냉키 전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중앙포토] 연금술사들 닐 어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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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표 녹색등 … 단기외채·가계빚 많은 게 문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더 줄인 직후, 신흥국 통화의 운명은 확연히 엇갈렸다. Fed 테이퍼링에 대비해 정책금리를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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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국립극단 새 예술감독 87일 만에 '지각 인사' … 문화계 빈자리 불감증
이지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국립극단의 새 예술감독으로 김윤철(65) 국립예술자료원장이 임명됐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김 원장을 3년 임기의 국립극단 예술감독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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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신흥국보다 IMF가 더 큰 위기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국제통화기금(IMF)은 단체 방문객들의 성지순례 코스다. IMF 본부(HQ) 건물은 두 개다. 한국 관광객들도 대개 H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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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탈출 막으려 ‘벼랑 끝 고금리’ … 내수 위축 악수될까
관련기사 1월 신흥국 주식펀드 122억 달러 유출 금융·외환 ‘쌍둥이 위기’ 악순환 우려 경제체력 좋아지고 금고 두둑해 버틸 만 … 잦은 신흥국 불안은 변수 “선진국은 돈을 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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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양적완화의 역설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우려했던 해외발 악재가 다시 터졌다. 지난주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폭락 이후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전 세계 증시에서 연일 주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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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9) 뉴욕 인근 기숙학교 밀브룩스쿨
밀브룩스쿨 봉사활동 중 가장 인기 있는 게 학교 캠퍼스 안에 있는 트래버 동물원 관리 업무다. 학생들은 각자 맡은 동물에게 사료를 주거나 우리를 청소하는 일 등을 맡아 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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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양적완화정책 퇴출에 대한 수용능력 있어
[ 01월 25일 02면] “전체적으로 봤을 때 2013년에 국제 자금 유동 이상 현상에 대한 억제 정책이 진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국제 자본이 대량 유입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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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의 마지막 FOMC … 떨고 있는 신흥국들
신흥국 통화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왼쪽)의 선택에 달렸다.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버냉키 의장은 28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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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금융 불안, 기초체력 튼튼하면 문제없다
아르헨티나의 채무불이행 우려로 촉발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900 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지난주보다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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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개혁 참 어렵다 … 퇴직금 누진 폐지에만 15년
안전행정부는 26일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사가 21일 임단협에서 퇴직금 누진제 폐지에 합의함에 따라 안행부 관할 141개 지방 공기업에서 누진제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선언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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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경고 … 기술 진보가 중산층 일자리 뺏을 수도
2014 다보스포럼에서 자리를 함께한 클라우스 슈바프 다보스포럼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이재영 의원(왼쪽부터). [사진 이재영 의원실]“기술 진보가 오히려 중산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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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실탄 적은 아르헨·터키, 투기자본 1차 표적
자료: 블룸버그·FT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4분기(일부 3분기), 증시·환율은 23일 기준) 관련기사 아르헨티나도 통화 위기 … 다우 지수 2% 가까이 급락 “2001년 위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