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금융규제 완화 … 글로벌 금융 불안 불씨 되나
━ 한국은행 리포트 지난달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8번째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재무부에 올해 6월 초까지 현행 금융규제 법령 등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
-
소득세 최고세율 40%로 올려…‘증세 없는 복지’ 기조 깨져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은 2일 2017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합의문에 서명한 뒤 김광림 새누리당
-
韓中日 '통화스와프 삼국지'…한-중 '밀월' 균열 조짐에 한발짝 다가서는 일본
한국과 일본 경제수장들의 만남만으로도 상징적 의미가 크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많은 얘기가 오갈 것이다.”27일 한ㆍ일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전한 분위기다
-
[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사드를 통해 미래 한·중 관계를 생각하자
사공일본사 고문·전 재무부 장관흔히 우리는 어떤 이슈에 대한 토론 과정에서 문제의 핵심과 본질에서 벗어나 주변 관련 이슈의 논의에 빠져들곤 한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전개되고 있는
-
“거제 해금강, 울산 십리대숲 등 휴양지 홍보를”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회장단과 오찬을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정권의 인식과 태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어떤 만남과 합의도 일시적인 이벤트
-
박 대통령 "기업 구조조정, 정지적 공방 대상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 28회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이 4일 “어려운 대외여건에 잘 대처하는 것과 함께
-
개성공단 재가동돼야…생필품 지급하면 전용 문제 풀려
홍양호 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5일 “북한 근로자 임금의 전용을 막기 위해서는 쌀과 같은 생필품을 지급하면 된다”며 “개성공단은 재가동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
-
한국 국가신용 사상 최고 무디스, Aa2로 등급 상향
국제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올 4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a3(안정적)에서 Aa3(긍정적)로 올린 지 8개월 만이다.
-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A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
국제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올 4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a3(안정적)에서 Aa3(긍정적)으로 올린 지 8개월 만이다.
-
박 대통령 "국회는 맨날 립서비스만…복면 시위, 금지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지난 14일 열린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 “불법 폭력행위는 대한민국의 법치를 부정하고 정부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
[중앙시평] 일본 경제의 경험에서 배우는 교훈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일본 경제의 과거와 현재는 우리의 타산지석(他山之石)이다. 일본은 1985년 플라자 합의에 따른 엔화 가치 급등의 영향을
-
[정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4대 개혁 완수해야"
당정청(새누리당ㆍ정부ㆍ청와대)은 20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음은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모두발언
-
김무성 "노동개혁은 청년 일자리 창출, 재벌개혁도 병행해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청년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국민 소득 3만 달러를 넘어 10년 내 5만 달러까
-
하반기 인상 또 예고한 옐런 … 121조 국내 대출자 한숨
옐런“장담할 수는 없지만, (첫 금리 인상은) 올해 후반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재닛 옐런 의장이 연내 금리를 올리겠다는 의지를 다시
-
[신세돈의 시대공감] ‘메르스 경제대책’마저 뒷북 땐 재앙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때문에 한국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수천 개 학교가 휴업하고 영화관, 백화점, 놀이공원 입장객 등이 40~70%씩이나 급감했다. 곳곳에서 작년
-
청년 '실신 시대' … 손 놓은 노사정
청년 10명 중 한 명은 실업자로 조사됐다. 일자리가 없으니 빚더미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청년도 계속 늘고 있다. ‘실업’과 ‘신용불량’의 앞 글자를 따 ‘청년 실신 시대’라는
-
소득 3만 달러 원년 된다
2014년 막바지에도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GS칼텍스 공장은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다. 나라 안팎의 경제여건은 새해에도 녹록지 않지만 경제 혁신을 통해 체질을 바꾼다면 승산은 있다
-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가까운 시일 성사 노력"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동북아 다자협력을 위해서는 독특한 역할과 위상을 가지고 있는 한·중·일이 우선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 한·중·일 외교장
-
곳간 속 비상금 3637억 달러 … 든든하지만 비용 부담도 커
관련기사 “적정 외환보유액은 ‘석 달 수입총액+단기 외채’, 2500억 달러면 충분” 세계 경제의 시계(視界)가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주요국이 ‘고환율 수출 증가 고용 확대
-
요동치는 세계 경제 … 한국 외환보유액 긴급 점검
세계 경제의 시계(視界)가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주요국이 ‘고환율→수출 증가→고용 확대→내수 진작’이라는 자국 경제 살리기에 몰두하면서 신흥국들의 수출길은 좁아지고 금융시장 불
-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세슘' 소송서 이겼다
환경운동연합의 '세슘분유' 발표로 곤욕을 치룬 일동후디스가 사건 발생 1년만에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1심 판결에서 "환경운동연합은 일동후디스에게 8000만 원의 피해
-
'세슘분유' 고발한 환경운동연합, 일동후디스에 패소
환경운동연합의 '세슘분유' 발표로 곤욕을 치룬 일동후디스가 사건 발생 1년만에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1심 판결에서 "환경운동연합은 일동후디스에게 8000만 원의 피해
-
[백가쟁명:임대희] 소북(蘇北)의 중심도시 서주(徐州)
필자가 1년동안 강소성(江蘇省) 남경(南京)에 가 있는 동안에 강소성 북부[蘇北]의 염성(鹽城)이라는 도시를 가보고 싶었다. 염성이라는 도시는 본래 소금 산지로 유명하며 송대까지는
-
[중앙시평] 다보스, 북한 핵문제에 관심 없나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해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 자리가 단순히 경제만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촌 경제에 영향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