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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집단귀순자 가족 서울 보내겠다" 주장 되풀이…통지문 보냈다지만 도착한 건 無
지난 7일 중국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집단 귀순한 종업원들과 관련해 북한이 22일에 그들의 가족을 서울로 보내겠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충복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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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식당 종업원 송환 요구···"가족들 서울 보낼 것"
7일 귀순한 중국의 북한식당 종업원 동료들이 18일 평양에서 CNN과 인터뷰하고 있다. [CNN 캡처]북한은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의 북한 식당(류경식당)에서 일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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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양건’ 자리 원동연·김완수 유력 … 누가 돼도 김정은이 직접 관장
김양건 사망으로 북한 대남 비서 및 통일전선부장의 후임이 누가 될지 관심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3년 김용순 비서가 사망한 뒤 4년 동안 그 자리를 공석으로 뒀다. 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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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고위 당국자, "금강산 관광, 단순히 재개한다고 좋아지지 않는다"
정부 고위 당국자가 20일 남북 당국회담과 관련해 “1월 초중순까진 (재개)하기 어렵다”면서도 “앞으로 잘 된다면 여러 실무회담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와 이산가족 문제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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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정치적 고려로 하는 남북 정상회담 없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사진=뉴시스]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7일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측의 금강산 관광 재개 요구를 수용하는 맞교환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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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 핫라인 통해 자주 불만 표출…지금은 그런 채널 없어 아쉬워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왼쪽)은 1일 본지 인터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때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개설됐다”고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른쪽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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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무현·김정일 수시로 직접 통화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 정상 간 핫라인(직통전화)이 가동됐었다고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1일 밝혔다. 김 전 원장은 본지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2007년 10월 2차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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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8·25 합의 뒤 첫 성과 … 당국회담 탄력 기대
코레일과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한 ‘희망풍차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가한 이산가족들이 8일 서울역을 출발하고 있다. 이산가족들은 ‘평화열차 DMZ 트레인’을 타고 백마고지역까지 이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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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날짜 합의했지만 지뢰는 남았다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예정대로 상봉이 이뤄진다면 1년 8개월여만이다. 하지만 남북 합의에는 지뢰가 놓여 있다.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월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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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실무접촉 한밤 진통
이산가족 상봉 협의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이 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남북 양측은 개최 시기, 상봉 장소, 상봉단 규모 등을 협의했다. 우리 측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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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이산가족 절반이 사망 … 100명 ‘찔끔 상봉’ 대신 정례화를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준비 궤도에 올랐습니다. 판문점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타결된 8·25 합의에 따른건데요. 상황은 어느 때보다 순조로워 보입니다. 이례적으로 북한이 즉각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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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쿠바 위기 후 ‘K-K 라인’ … 지금의 남북도 ‘K-K 라인’ 절실
1963년 8월 30일 미군이 국방부에 설치된 미·소 핫라인 텔레프린터를 테스트하고 있다. [AP] “민첩한 갈색 여우는 나태한 개 위로 점프했다 (The quick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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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더 많은 이해·양보·배려 없으면 ‘8·25 효과’ 단명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앞줄 왼쪽)이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을 위한 평양 방문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해 특별기에서 내리고 있다. [중앙포토] ‘8·25 남북 합의’는 남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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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왕가물 이어 대홍수
북한이 올해 초 모내기철 ‘왕가물(대가뭄)’에 이어 이번엔 홍수 피해를 겪고 있다고 미국의 대북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6일 보도했다. 홍수 피해 지역은 외국인도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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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서거 직전 통일선언문 극비리 준비”
박정희 전 대통령(왼쪽)이 준비했던 ‘통일 선언문’의 일부. 오른쪽 액자 속 인물은 이 선언문 초안에 기여한 동훈 전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차관이다. 액자 위의 쪽지는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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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북 청소년 7월 DMZ 지뢰 뽑고 나무 심는다
김성주(59) 대한적십사 총재 [사진 중앙포토] 분단 7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남북 청소년들이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가 제거된 자리에 나무를 심는 행사가 추진된다. 지뢰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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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인사라 여겼다면 총재로 오지 않았을 것
김성주김성주(58)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6일 “보은이라고 생각했으면 (적십자사 총재로)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 후 기자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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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총재 "시대의 소명으로 수락"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보은이라고 생각했으면 (총재로)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적십자사 총재 임명이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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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북한은 세월호에 입 다물라
출처 노동신문 13일자 이영종정치국제부문 기자 세월호 참사를 다루는 북한 당국과 선전매체의 입이 거칠어졌다. 13일 노동신문은 “남조선 사회가 세월호와 더불어 통째로 뒤집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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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또 발사 … 한·미 떠보기 무력시위
북한이 3일 오전 6시9분 강원도 깃대령 미사일 발사장에서 스커드-C형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21일 원산 인근에서 사거리 150여㎞의 300㎜ 방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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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북한, 왜 억류자들에게 이중잣대를 갖다대나
북한 교화소 콩밭에서 김매기 하는 케네스 배. [사진 조선신보] 이영종정치국제부문 기자 북한에 억류됐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가 3일 석방됐다. 김정일 출생일인 지난달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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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남북 고위급 접촉 재개하라
북한이 대화와 무력 시위의 양면 전략을 보이고 있다. 남북 고위급 접촉과 이산가족 상봉행사 호응에 이어 북·일 적십자회담을 요청하면서도 지난달 27일엔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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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돌아온 6명, 잠입·탈출 혐의로 전원 구속
북한에 억류됐다 25일 오후 송환된 6명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세관 관계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경 수속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북한이 25일 판문점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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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월북 6명 송환, 의원들 개성행 좋다”… 유화카드 왜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6명이 25일 판문점을 통해 남측으로 귀환한다. 북한은 24일 오전 9시쯤 판문점 적십자 채널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