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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조성길 가족 보호해야 할 의무 있다”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운데)가 작년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문화 행사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유엔이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의 한국 정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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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조성길 부인 북송 공론화···당국자 "이미 우리 국민"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 외교통일위 국정감사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상대로 조성길 대사대리 부인과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북송 문제를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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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례없는 中 휴스턴 영사관 폐쇄 통보…국제법 위반 소지
미국은 21일(현지시간) 휴스턴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통보했다. 사진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중국 환구망 캡처] 미국 정부가 중국의 휴스턴 총영사관을 7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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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교청서, ‘한국 중요한 이웃 나라’ 다시 명기…독도 영유권 주장은 계속
일본 정부가 매년 발간하는 외교청서에서 3년 만에 한국을 '중요한 이웃 나라'로 다시 명기했다. 그러나 독도가 일본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는 주장은 올해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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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단키트명 '독도' 청원에…日외무상 "일본 고유영토" 망언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AP=연합뉴스 한국에서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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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학 교과서 검정 "독도는 일본땅"…외교부 "시정하라"
일본 문부과학성이 24일 발표한 ‘2021년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이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영유권 관련 분량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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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이마니 죽음과 함께 미국 외교정책 붕괴"…美에 쏟아지는 비판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미국 뉴욕 시민들. [EPA=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거한 후폭풍이 거세다. 이란에서 걷잡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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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北어민 북송 처분은 靑 안보실" 천정배 "권한 없다"
15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불러들였다. 지난 2일 정부가 북한 어선과 어민 2명을 나포했다가 7일 북으로 돌려보낸 사건이 UN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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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3의 징용해법 찾았다···정부·피해자·기업간 화해절차 검토"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풀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피해자들과 한·일 정부 혹은 기업이 합의하는 ‘화해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5일 전했다. 소식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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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핵 균형을 통한 한반도 평화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추석 연휴에 10부작으로 된 다큐멘터리 영화 ‘베트남 전쟁’을 봤다. 미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겸 제작자인 켄 번즈가 2017년 텔레비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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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협상 58년간의 갈등…그 씨앗은 이 대화록이었다
1962년 한일협정 당시 김종필 중앙정보 부장과 오히라 일본외상의 회담 모습.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한일협정 협상 과정에서 한국 정부에 개인 보상을 제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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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운명의 시계추 독도…'이승만라인' 획정에서 MB 방문까지 우여곡절
독도 상공을 날고 있는 한국 공군 F-15K [중앙포토] 중국과 러시아의 전투기가 독도 인근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데 이어 양국 정부 측에서 “한국 영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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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법 위반"이라는 북한…해당 국제법은 미발효 상태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21일 밤(현지시간) 현지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에 의한 (북한 국적) 와이즈 어니스트호의 몰수 조치는 미 국내법을 근거로 타국 재물을 상대로 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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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北유엔대사, “美 압류 北화물선 지체없이 반환해야” 비난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Wise Honest)호 압류와 관련해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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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교육위, 일본 초등 교과서 검정 시정 촉구 결의안 통과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교육위는 일본 초등 교과서 검정 시정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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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일본 외무성 한국과장 9일 비공개 항의 방문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해 도쿄를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인사를 나누는 사진이다. 문 의장의 '일왕' 관련 발언에 아베 총리는 12~13일 양일간 철회를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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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구전략 쓰는 듯” 발언 20분 뒤 뛰쳐나간 정경두
일본 초계기의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한 저고도 근접 위험비행이 일어난 지난 23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청사를 나서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주한 일본 무관 2명을 초치해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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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계기 대응 안할것 같다" 이말 20분뒤 뛰쳐나간 국방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국방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국방부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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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위비분담금 2배 못낼건 뭔가, 안보 구두쇠 안돼"
2019년 한국 외교는 거친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2018년 순조롭게 속도를 내온 남북관계는 새해 들어 속도가 급감했다. 전통의 동맹인 한미 관계는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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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일본 원하는 강제징용 한ㆍ일 중재위…정부 회의에서 “부적절” 가닥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놓고 한·일 청구권협정에 규정된 중재위원회에 회부해 일본과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기로 방향을 잡았다. 관련 사정에 밝은 외교소식통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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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1조원 청구한 웜비어 부모…김정은 스위스 비밀계좌 겨냥하나
프레드 웜비어(왼쪽)와 신디 웜비어가 2017년 6월 22일 미국 오하이오주 와이오밍에서 열린 아들 오토 웜비어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한에 억류됐다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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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과거사·미래 투 트랙” 신중 … 일본이 ICJ 제소하면 외교적 부담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을 놓고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소집한 뒤 내놓은 공식 입장에는 정부의 부담과 고심이 묻어났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상처가 조속히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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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30일 강제징용 판결, 한·일 관계 대형 폭탄 터지나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의한 강제징용 판결을 6일 앞둔 24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앞에서 관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일제 강제징용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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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묻지도 않은 평화협정 거론 “중국도 협정 서명하는 일원이 될 것”
미국이 돌연 평화협정 카드 꺼냈다. 그것도 중국을 평화협정의 당사자로 인정하면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4차 방북길인 5일(현지시간) 중간 기착지인 알래스카 앵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