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국정원장 임기 3년 보장 추진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위원장 정해구)가 최근 국정원에 ‘원장 3년 임기제’ 명문화를 권고한 사실이 확인됐다. 정해구 위원장은 1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정보기관의 정치
-
[단독] 정해구 국정원 개혁위원장 “원장 3년 임기제, 국정원에 권고”
국가정보원이 ‘원장 3년 임기제’를 추진한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 정해구 위원장은 1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정보기관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확보 차원에서 원장 임기를 3
-
[사설] 적폐 수사 신속히 매듭짓고 통합과 미래로 나아가야
문무일 검찰총장이 어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른바 ‘적폐청산 주요 수사’를 연내에 끝내고 내년부터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민생 수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른 판단이다.
-
검찰 내 “국정원 정보·인력 못 따라가 … 대공수사 공백 우려”
국가정보원의 대공(對共) 수사 기능을 없애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위원장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가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국정원법 개정안이 실제
-
[단독] 검찰 공안부도 손본다 … 노동 사건 손 떼고 명칭 변경 검토
법무부가 검찰 공안부의 조직 개편과 명칭 변경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개편 작업과 함께 문재인 정부 검찰 공안 업무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법무부 관
-
[박보균 칼럼] 서훈 국정원장의 결정적 순간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국가정보원은 상처투성이다. 국가 최고정보기관은 망가진다. 국정원은 경멸과 재구성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그 한복판에 국정원 개혁위원회와 ‘적폐청산 태스크
-
[단독] 한국당 “북핵 위중한데 … 대공수사권 이관은 안보 포기”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가정보원이 수술대에 오른다. 국정원이 29일 발표한 국정원법 개정안은 이름부
-
[단독] 국정원 직원 설문조사까지 거친 끝에 ‘대외안보정보원’ 낙찰…개혁안 뜯어보니
서훈 국정원장(가운데)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서동구 1차장, 서훈 원장, 김준환 3차장. [연합뉴스]
-
이석수 전 감찰관 “우병우, 섭섭하다는 취지로 연락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7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에 대한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이석수(54) 전 특별감찰관이 지난해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류경식당 집단 탈주’ 공작 정보도 들여다봤다
━ 국정원 메인 서버 까기의 불법성 탐구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도 없었던 일 지금 한국에선 세계 정보기관 사상 유례없는 ‘국정원 메인 서버 들여다보기’가 진행되고 있다
-
[단독] “대통령 지시, 서면으로 남겨야” 국정원법 손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원 개혁을 위해 대폭적인 국가정보원법 개정에 나선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이 이번 주 내 국정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로
-
[최민우의 블랙코드] 황지우와 고대영
최민우 정치부 차장 이명박 정부가 막 출범한 2008년 3월, 문화예술계는 시끄러웠다. 유인촌 신임 문화부 장관이 “노무현 정권에서 임명된 산하 기관장은 알아서 물러나라”고 천명
-
‘대공수사권 이관’ 독인가, 약인가…국정원 개혁안 뜯어보니
박근혜 정부 때 정보기관 수장을 지낸 3명(남재준ㆍ이병기ㆍ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동시에 형사처벌 받을 처지에 놓인 초유의 상황을 맞으면서 국정원 개혁이 뜨거운 화두다. 사진은 지
-
홍준표 “국정원 개혁?, 망나니 칼춤일뿐…그만해라 많이 묵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 연합뉴스] 전직 국정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개혁위의 국정원 명칭 변경 추진을 두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영화 ‘친구’의 대사 “그만해라,
-
정우택 “文 정부, 홍종학 임명 밀어붙여선 안 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는 초대 내각의 마지막 퍼즐을 빨리 껴 맞추겠
-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이관 추진한다
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는 13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검찰에 이관하는 내용을 검토하는 등 연내에 국정원 개혁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과거 정부때 적폐로 규정했던 사안들에 대한
-
국정원 적폐청산TF 15개 사건 조사 완료...전직 국정원장등 54명 수사 의뢰 권고
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는 8일 ‘화교 간첩수사 증거조작 사건’과 ‘세월호 참사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를 끝으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등 15개 대상에 대한 조사를 마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판도라의 상자 … 국정원장 집무실의 비밀 금고
국정원 ‘꼬리표’가 붙지 않은 현찰은 유혹 자체다. 슬쩍 챙겨 써도 좀체 뒤탈이 나지 않는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가 그 전형이다. 비밀 보장이 생명인 정보기관의 특성 때문이다.
-
국정원 개혁위 “NLL 대화록, MB 청와대가 유출”
2012년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공개돼 ‘노무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포기’ 논란을 낳았던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본이 2009년 국가정보원이 이명박 정부의 청와
-
“NLL대화록, MB 청와대 외교안보실 관계자가 유출”
2009년 5월 국정원이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검토라는 보고서를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고서는 대선을 앞둔 지난 2012년 유출돼 NLL 포기 발언 등이 논란이
-
MB 정부, 국정원에 “명진스님 사생활 파악해 보고하라”
명진 스님이 지난 2012년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했다. 하안거에 들어가지 전 마지막이다. [중앙포토]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가 국정원에 명진스님의 사생활 등 특이 동향을 파악
-
우병우, 취재진에 “매일 같은 질문 하느라 고생하신다”
6일 재판에 출석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이 받는 혐의에 관해 묻는 취재진에게 “같은 질문 하느라 고생하신다”고 답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6일 오전
-
수사 21건 중 국정원 사건이 13건으로 최다 … 윤석열 중앙지검장 등 옛 국정원 수사팀원이 주도
5일 현재 검찰이 진행 중인 '적폐청산' 관련 수사는 21건(서울중앙지검 19건, 서울남부지검 1건, 서울서부지검 1건)이다. 청와대 또는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의 수사 의뢰나 검
-
“공수처, 저부터 수사 대상 될 것” 문 대통령, 법안 처리 협조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속한 법제화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공수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