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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와 반성…문화계 30년 (하)
8·15해방은 한·일 합방으로써 일단 단절되었던 우리의 예술 전통을 회복시켰다는 점에서 큰 뜻을 지니고 있으나 해방과 함께 시작된 남북 분단의 비극은 새로 형성된 예술 전통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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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국전
「가을국전」의 수상자들이 결정 발표되었다. 영예의 대상을 타게 된 미술 인들을 동경해 마지않는다. 10월2일부터 한달 동안 덕수궁에서 일반에 공개될 이 전람회는 이른바 국전 운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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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도되는 4개의 국전
문공부가 최근 공고한 금년도「4개의 국전」요강은 그 시행에 있어 난항을 거듭할 것이 예상돼 귀추가 한층 주목되고 있다. 금년 23회가 되는 국전개최요강을 보면 회화·조각을 구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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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의 「인플레」…74년 세계경제의 좌표(기이)
73년엔 여러 가지 사건이 많았다. 첫째로 연초부터 국제 통화 불안이 있었다. 연초에 「유럽」에서 「달러」가 투하되고 금이나 「마르크」가 등귀하여 2월12일에는 「달러」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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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40만명 동원한 제 22회 국전의 허실 관람객 60%가 학생· 관광객단체
덕수궁의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40회 국전은 15일로써 예정 35일간의 전시기간이 만료됐지만 18일까지 연장해 약40일 동안에 4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불러들여 매일 입추의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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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의 행방|그 개혁안을 보고|이경성
문공부는 내년부터 국전제도를 크게 개편하여 새로운 운영을 모색한다고 한다. 그 안에 의하면 동양화·서양화·조각에 걸친 구상계열만을 국전 테두리에 남겨 놓고 역시 동양화·서양화·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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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 양심과 사명감|「제3회 대한민국 사진전」에 제언한다|김행오
고언은 듣는 사람만큼이나 하는 사람도 괴로운 일이다. 그러나 고언을 해야될 때 하지 못하는 만큼 서로가 더 슬픈 일도 없다. 이것은 서로의 파국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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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개혁 2년만의 20회 국전|개선 안된 국전운영
문공부가 여는 우리 나라 최대의 미술행사인 국전은 제도개혁을 한지 2년만에 새로운 난점에 부딪쳐 있다.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데 따른 잡음을 없애기 위해 따로 국전운영위원회를 신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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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재정비 서두른 미술계
미술계는 금년 전에 없이 무엇인가 전진을 꾀하려는 몇 가지 움직임을 보였다. 국전 제도의 개혁을 비롯하여 야전과 국제 전의 창설 및 발표 장으로서의 화랑「붐」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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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김형근씨|서양화 구상부문 「과녁」|제19회 국전 입상작 결정
금년 제19회회 국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당년41세의 서양화가 (구상) 김형근씨 (경남 충무시 동호동245의1)의 『과녁』(관혁)이 차지했다. 희끄무레한 널판자 과녁판에 3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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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머」에 빠진 국전 개혁
24일 국전제도 연구위원회로부터 새 국전의 모법을 받은 문화공보부는 예기치 않은 결과 때문에 「딜레머」에 빠져있다. 해마다 말썽으로 일관된 국전의 그 말썽을 최대한으로 해소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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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서 공예·건축·사진 제외
국전제도 연구위원회는 24일 공예·건축·사진을 국전에서 분리하고 운영위원회를 설치하며 추천·초대작가에 대한 상제도를 각각 신설, 해외여행특전을 주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전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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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미속의 「국전」쇄신-문공부와 「연구위」협상회의
해마다 말썽을 빚고었는 국전을 근본적으로 시정하기 위한 국전제도연구위창회는 그 제도연구의 마지막 단계인 22일 문공부와 협상회의에 들어갔다. 제도개혁의 전권을 백지위임 받은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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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을 「시상 없는 광장」으로
지난주 「프랑스」에서 귀국한 미술 평론가 임영방 박사는 최근 우리 미술계의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전 제도의 개혁안에 대하여 보다 과감한 개혁 단행으로 세계적인 추세와 보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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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남은 「국전」개혁안|제도위 두 초안을 살펴보면
국전제도 연구 위원회 (위원장 이종우)는 「국전」에서 사진·건축 부문을 없애고 대통령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기성 작가에게 치중하며 강력한 직권을 가지는 운영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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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항 거듭…국전제도 개혁
국전운영에 대해 제도면에서 근본적으로 수술하기 위한 국전제도연구위원회는 지난12일까지 열린 8차의 회의에서 얻은 2개안을 최근 문화공보부에 보고했다. 그 제1안은 운영위원회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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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말썽』국전에 바란다
국전은 해마다 이러쿵 저러쿵 말썽이 있지만, 이번에 대통령상을 비패상 부문에서 차지해 국전의 새로운 전망을 제시했다고 하겠다. 물론 미술관 운영자문위원과 국전심사위원을 겸한 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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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4일, 제18회 국전심사위는 서양화 비구상부문의『흔적백F-75』(박길웅씨작품)에 대한 대통령상수여를 비롯한 11점의 수질작품, 4백88점의 입선작품, 53점의 특선작품등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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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은 왜 발전 않는가?
미술의 가을에 가장 성대한 잔치가 되는「국전」은 오는 10월5일부터 경복궁 미술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해마다 기대는 크면서도 막상 전람회가 열리고 보면『금년도 그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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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세대가 본 66년의 문화계|송년좌담회
본지 신년호부터 8회에 걸쳐 각 분야별로 연재한 제3세대의 주인공들-. 그들은 「66년의 문화계」를 어떻게 보나. 여기 그들은 한자리에 모아 송년좌담회를 마련해 본다. 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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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전람회
10일 시작된 제12회 전국과학전람회는 우선 제집에서 잔치를 열게됐다는 점에서 축하함직도하다. 심사위원과 관계자들은 마치 녹음이라도 틀어놓은 듯 『전보다 나아졌습니다. 특히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