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트병'으로 옷 만드는 기업, 日서 수입할 수밖에 없는 이유
폴리에스터 공장에서 재활용 투명페트병으로 실을 뽑아내고 있다. 왕준열PD 지난달 27일 경북 칠곡군의 폴리에스터 공장. 재활용된 투명 페트병을 원료로 실을 만드는 곳이다. 공
-
내가 제주도에 버리고 온 페트병이 예쁜 가방이 됐다
페트병 16개를 재생한 실로 니트 가방을 만들어온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가 제주도에서 분리수거로 모은 폐트병 위에 앉아 있다. 왕 대표가 입고 있는 황토빛깔의 니트도 제주 페
-
[마스크 전쟁] 마스크 재료 수급은 괜찮나…MB필터 문제 생길 수도
안감과 겉감용 부직포, MB(Melt Blown) 필터, 그리고 나일론 끈. 보건용 마스크의 주요 구성품이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
SK케미칼, 바이오에너지 사업 3800억에 한앤컴퍼니에 매각
SK케미칼 로고. [중앙포토] SK케미칼이 바이오에너지 사업부문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양도한다고 5일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3800억원이다. SK케미칼은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
내복이 아니라 패션…발열내의 시장 뜨거워진다
유니클로 히트텍은 2006년부터 겉으로 드러내도 좋은 발열내의라는 개념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독보적 위치를 점해왔다. 히트텍 무료 증정 이벤트 안내문이 설치된 유니클로 매장.
-
히트텍이 대체 뭐라고…7000억 발열내의 시장의 선수들은?
‘찬 바람이 불 때 내복 찾기 시작하면 나이 든 것’ 겨울 내복을 입으면 부해 보이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이 말은 2000년대 중반 발열내의가 등장하면서 무색해졌다. 201
-
日 불매운동 지속…토종 패션업체 독도에디션 예약 판매 830% 증가
2019 코볼드 독도 에디션은 태극기 와펜에 독도 이미지와 글자를 추가한 스페셜 와펜을 적용했다. 소매 부분의 독도 와펜뿐만 아니라 다운 뒷면에 독도 위도와 경도를 비롯해 독
-
고온서도 접착력 뛰어난 섬유 개발, 박성윤 세종대왕상
특허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특허기술상 하반기 시상식이 20일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왼쪽 둘째부터 나정균 써모랩코리아 대표이사, 전병배 아모레퍼시픽 수
-
현장서 답 찾는 조현준, 외국 나가 바이어 직접 면담
조현준 효성 회장(왼쪽 둘째)은 11~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섬유전시회에 참석해 해외 섬유업체들과 마케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이 고부가
-
조현준 효성 회장 스판덱스 등으로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고객과 대화하는 조현준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이 고부가가치 소재를 사용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해외 고객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17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
과학기술 50년역사 집대성…과기부 “정부 정책에도 반영”
26일 개관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시발자동차. 1955년 미군이 쓰던 자동차 엔진에 드럼통을 펴서 차체로 활용해 처음 제작했다. 전시품은 재현한 것이다.O·X 퀴즈 하나.
-
우주선 만드는 탄소섬유로 자동차 무게 400㎏ 줄인다
도레이가 일본 NTT와 함께 개발한 신소재 의류 ‘히토에’. 착용한 사람의 심박수와 심전도를 측정한다.일본의 섬유회사 데이진은 ‘입는 화장품’이라 불리는 피부 보호용 섬유를 개발
-
이리저리 휘는 ‘케이블형 2차 전지’ 세종대왕상
2015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3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엄인성 LG화학 과장(세종대왕상)·이영수 코오롱 인더스트리 책임연구원·정
-
효성, 탄소·아라미드 섬유서 미래 먹거리 찾아
경기 안양에 있는 효성기술원에서 직원이 탄소섬유 제품의 상태를 검사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항공기 동체·자동차·건축 내장재는 물론 낚싯대·골프채 등에도 사용된다. [사진 효성] 효성
-
여성이 한 손으로 거뜬 … 차 지붕, 아기처럼 가벼워졌네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WPM 1단계 사업 성과 발표 및 전시회’에서 행사 도우미들이 세계 최초로 개발된 폭 1800㎜의 대형 마그네슘 소재 자동차 루프(지붕)와 초
-
[온그린] 아난티클럽, ‘아난티 주니어 클럽’ 회원 모집 外
■ 경기도 가평의 아난티클럽 서울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난티 주니어 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이 클럽에서는 골프, 테니스, 승마 등의
-
[home&] 커튼 있어, 부드러운 봄빛
커튼은 집이 입는 옷이다. 외부의 시선, 한기(寒氣), 자외선을 막고 멋스러운 분위기까지 연출한다는 점에서 커튼은 옷과 같은 기능을 한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조희선씨는 “천 소
-
신형 기능성 전투복 내년부터 보급
기능성 스포츠 의류에 버금가는 재질의 신형 전투복(사진 오른쪽)이 내년부터 보급된다. 지식경제부와 국방부는 20일 ‘차세대 국방섬유협력협의회’를 열고 내년부터 국산 기능성 섬유
-
[200자 경제뉴스] 홈플러스, 서울대와 ‘그린 연구’ 제휴 外
기업 ◆홈플러스, 서울대와 ‘그린 연구’ 제휴 홈플러스는 서울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했다. 친환경 녹색 소비생활을 연구하기 위해 소비자학·의류학·식품영양학·경영학
-
국내시장 넘어 해외로 … 국산 요트 시대 활짝
광동FRP산업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샹그릴라 3호’ 요트 시승식이 10일 부산 수영만 앞바다에서 열렸다. 전문가들과 초청인사들을 태운 요트가 파도를 헤치며 나가고 있다. [송봉근
-
[J-Style] 유행 고속열차 ‘패스트 패션’
‘패스트 패션’은 빠르다. 유행에 맞추기도 하고 유행을 조금 앞서 나가기도 하면서 소비자들의 감성을 끊임없이 간지럽힌다. 세계 최대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의 한국 본격 진
-
FTA 타결 이후 '업그레이드 빅5' 주력 업종별 생존 전략
석유화학 한국 석유화학 제품 수출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연평균 24%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주요 8개 업체 매출액은 26조원. 전년 대비 9.2% 늘었다. 세계
-
"과학자 3600명 배출 … 경제적 부가가치 55조원"
88올림픽 때 세계 스포츠 스타들은 한국의 도핑 검사 실력을 과소 평가했다. 그러나 '인간 탄환'이라는 달리기 선수 벤 존슨의 약물 복용을 밝혀내 금메달을 박탈하게 하는 등 한국
-
칠레서 한국제품 밀린다
국회가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차일피일 미루는 가운데 칠레시장에서 한국 상품의 경쟁력이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 칠레와 FTA를 맺은 국가들이 무관세를 무기로 칠레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