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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위원국에 세번째 당선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당사국 총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은 이날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유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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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 옛터' 개성 만월대서 나온 고려금속활자 복제품들 첫선
개성 만월대 전경. [사진 문화재청] 개성 송악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만월대는 400여년간 고려의 황제가 정무를 보던 궁터로 당시 고려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적지다.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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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봉축 점등식 열려
부처님 오는날을 앞두고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봉축 점등식이 열렸다. 이날 점등식에 참석한 불교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불을 밝힌 '미륵사지 탑등' 주변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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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국보급 금동삼존불 새로 찾았다
강원도 양양에서 새로 발굴한 삼국시대 금동삼존불입상.시간이 오래 흘러 도금 흔적이 많이 사라졌다. 높이 높이 8.7㎝. [사진 문화재청] 불상 한가운데에 관음보살이 여유롭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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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6세기 국보급 불상인 금동삼존불 발견
양양서 발견된 높이 8.7㎝ 금동삼존불. 사진은 금동보살삼존불입상 앞(왼), 뒤 모습. [문화재청제공=연합뉴스] 강원도 양양 진전사지에서 6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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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옛터’만월대, 남북 손잡고 600년 잠 깨운다
오는 15일 ‘남북 공동발굴 개성 만월대 특별전’이 막을 올릴 북측 전시장인 개성 고려박물관(성균관) 내부와 만월대 모형. 이번 전시를 위한 임시전시관을 짓고 남측이 지원한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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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고택 들러 짭조름한 간고등어 밥상 받아 볼까
672년에 지어진 안동 봉정사. 청량한 계절 가을에는 구경해야 할 것이 무궁무진이다. 햇과일과 곡식이 쏟아지고 통통히 살이 오른 생선도 수두룩하다. 단풍구경은 말할 것도 없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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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목조문화재 흰개미 공포 … 탐지견, 너만 믿는다
흰개미 탐지견 보람이가 훈련사 이명호씨의 안내를 따라 경주향교 목조 기둥의 냄새를 맡고 있다. 흰개미 탐지경력 4년의 베테랑 보람이는 원래 폭발물 탐지에서 흰개미 탐지로 ‘전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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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 추진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동반 등재가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5일 아산 외암 민속마을에서 열린 민속문화재분과위원회에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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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보고 싶은 곳들] 낙산사등 문화유적 지척에
설악산이라는 천혜의 관광보고를 끼고 있는 양양군에는 낙산사와 진전사지 3층석탑(양양군강천면둔전리)이 볼거리로 손꼽힌다. 낙산사는 신라 문무왕 11년(671)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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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4.이제야 만월대를 만나다
왕건릉을 떠난 버스는 어리고 작은 소나무들이 듬성듬성한 야산들을 멀리하고 수삼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 개성시내로 접어든다. 북안동의 남대문은 단출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느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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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물결도 비켜간 전통문화의 고장|중요민속자료 122호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서
풍부한 주택유형과 갖가지 민속연희가 생동하는 경북안동 하회마을이 「현장민속촌」으로 정화, 보존된다. 하회마을은 근래 한국최고의 가면극 『하회별신굿』(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으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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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진전사는 신라 선종의 발원지" 단국대 박물관 조사단서 확인
신라 선종의 발상지였던 진전사지에 대한 종합발굴조사가 단국대 박물관 조사단(단장 정영호 박사)에 의해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현장에서 지난 7월25일부터 8월16일까지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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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사지 3층 석탑 국보11호로
문화재위원회는 9일 강원도 양양군 강현명 둔전리에 있는 진전사지 3층 석탑을 국보 제122호로, 그리고 충남 서산군에 있는 강안마애 삼존불 등 9점을 보물로 지정했다. 지정된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