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유승민 연합군 최경환과 맞짱, 문재인·안철수는 생존 경쟁
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지난해 2월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에 앞서 최경환 당시 부총리(왼쪽), 전날 원내대표에 선출된 유승민 의원을 감싸 안고 있다. 2
-
“민주당 힘 합쳐 일본 대청소 나서자”
일본 제1야당 민주당이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62) 체제로 새로 출범했다. 16일 실시된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하토야마 간사장은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56) 부대표를 누르고
-
“친박 복당은 본래대로 돌아오는 것”
홍준표(얼굴)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라디오 방송 세 곳에 잇따라 출연해 친박 복당 문제, 야당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
-
한화갑,黨權 눈돌릴까
민주당 한화갑 고문의 당내 대선 경선 후보 사퇴는 당권 경쟁에도 소용돌이를 몰고올 것 같다. 韓고문이 당권으로 선회할 경우 한광옥(韓光玉)대표, 박상천(朴相千)·정대철(鄭大哲)고
-
[송진혁칼럼] 믿을 신(信)자 하나
취임 한돌을 맞는 김대중 (金大中) 정부에 딱 한마디로 당부한다면 무슨 말을 하겠느냐고 누가 묻길래 한참 생각한 끝에 "믿을 신 (信) 자 하나" 라고 말했다. 왜 그런 말을 했는
-
김대통령 취임 1년 맞춰 국민대통합 본격 추진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여권은 정치안정과 경제 재도약을 지향하는 국민 대화합 조치를 단행한다. 조치에는 이미 알려진 3.1절 대사면 이외에 정부조직경영 진단
-
"국민화합형 정계개편 필요"-박지원수석
박지원 (朴智元) 청와대 공보수석은 13일 여야의 전국 정당화를 통해 국민화합형 정계개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朴수석은 이날 대구방송의 '동서화합과 국가경쟁력' 특집토론
-
'내각제' 잠복…구로을 재선거 소외에 속쓰린 자민련
자민련 당사에는 8일 김정길 (金正吉)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기재 (金杞載) 행정자치부장관의 신임인사 방문이 이어졌다. 박태준 (朴泰俊) 총재 등은 환한 웃음과 격려로 이들을 맞았지
-
[PK 껴안는 청와대]노무현의원등에 '특별한 임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밝힌 동서화합형 정계개편은 좀 색다른 방식 같다. 정계개편의 전통적 방식은 '헤쳐 모여' 식이다. 그것이 여의치 못할 때는 의원들을 빼내가는 것이다. 그
-
김대통령, 야당과 대화.협력 정치안정 주력키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정치안정 저해 요인을 원천 해소하는 차원에서 야당과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6일 알려졌다. 金대통령의 이같은 판단은 여야 갈
-
[전격 인사에 담긴 뜻]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5일 전격인사를 단행했다. 소폭이지만 내용과 형식이 파격적이다. 현직장관을 차관급인 청와대 수석비서관에 임명했다. 별다른 연고가 없어 보이는 김영삼 (金
-
[김대통령 정계개편 말말말 1년]
올해 정치판의 화두 (話頭) 는 '정계개편' .또 다른 핫이슈인 내각제 개헌문제도 여기에 맞물려 돌아갈 것이다. 2월 첫날,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
-
[김대통령 빌언 어떻게 달라졌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정치는 움직이는 생물" 이라고 했다. 이런 움직이는 생물을 한 시기에 단정적으로 규정해 스스로의 운신 폭을 좁혀서는 안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상당히
-
[한나라 비주류 김윤환-이한동 물밑교감 있었나]
한나라당 비주류의 중심인 김윤환 (金潤煥) 전부총재와 이한동 (李漢東) 고문이 당의 장외투쟁노선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지난달 31일의 구미대회에 불참했던 金전부총재는
-
[내년 정국 뇌관-정계개편]각 당의 구상
정계개편이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여권이 집권 직후부터 공론화한 정계개편론이고, 야권에서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던 바다. 그렇기는 하지만 예상보다 다소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
[DJ 정치개혁 구상]인적 물갈이·제도 밭갈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취임후 정치권을 일단 '풀어' 놓았다. 경제상황이 원체 다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국민회의에 정치개혁을 주문하는 등 고삐를 조이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