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문화상 부문별 첫 수상자 발표 연세대
연세대는 지난 15일 연세문화상 최종심사회의(위원장 홍윤명)를 갖고 각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 발표했다. ▲학술-해당자 없음 ▲문학-김재수(국문과4·소설 『없이 사는 사람』) ▲음악
-
조선소설사의 부운거사전 『부설전』으로 밝혀져
단국대 국문과는 지난 7일부터 10일 동안 전라남북도 일원에 걸친 국어 국문학 관계 자료 조사를 위한 학술답사를 마쳤다. 김석하·남풍현 교수와 필자, 그리고 학생 13명으로 편성된
-
여류문학인회 신임회장 임옥인 여사
「여류문학인회」는 제4대 회장으로 임옥인 여사(건대국문과 교수)를 선출했다. 1939년 「문장」지에 『봉선화』로 「데뷔」한 임 여사는 30여년의 작품활동을 통해 창작과 교단생활을
-
(30)연극 연출자
1948년 당시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였던 박노경씨(6·25때 작고)는 대학출신 여성들을 모아 극단 「여인소극장」을 조직하여 창립기념으로 「입센」의 『노라의 집』을 연출, 공연했다.
-
한국의 외국인유학생 그 실태
해마다 수백 명의 학생들이 미국을 비롯, 영국·서독·「프랑스」·일본·자유중국 등지로 유학을 가고 있지만 한국에 와있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우리나라
-
문리대가 없어진다
서울대학교는 관악종합「캠퍼스」의 완성과 우리나라 대학 및 고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대 교육의 내용과 기구, 대학의 관리운영, 교수 및 학생 등 대학교육 전반에 걸친 혁명적인
-
서울대를 10개 단대·3과학원으로
서울대학교는 20일 종합 10개년 계획에 따른 학사개편 최종시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는 앞으로 ①3개 박사학위과정과 10개 대학·3개 과학원·3개 직할학과로·교육기구가
-
7개대서 데모|서울 시내
14일 낮 12시40분쯤 서울대 사범대학생 1백여명은 교문을 나와 20분 동안 교련 반대 「데모」를 벌이다가 행인들 속에 숨어 있던 20여명의 사복 경찰관들의 제지로 교정으로 되돌
-
「민주 수호 학생련」결성
14일 정오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도서관에서 서울대학교 법대 공대 문리대 상대 사대와 고대 성균관대학생 등 7개 대학 대표 7명과 단식 농성 중인 서울상과대학 학생 1백여명은 「민
-
기지로 잡은 3인조 강도
16일 새벽2시45분쯤 서울 성동구 신당동304의 606 서울대사대 국문과 교수 이두현씨(47) 집에 3인조 복면강도가 들었으나 이 교수내외의 기지로 긴급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집안
-
(7)일제과오 연구하는 일인
일본인 가나모리·죠사꾸(김삼양작)씨는 호릿한 몸매와 총기를 담은 눈을 가진 젊은 현대일본인이란 느낌을 주는 소장이었다. 자기의 하숙집에서 만나기를 굳이 거부하고 이대앞 가로수밑에서
-
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8)|충주 교현국민학교
열혈청년 조한설은 충주의 명륜당에 (현교현동180)10여 학도를 모아서당을 열었다. 조한설은 고종황제가 이미지난해(1894) 서정혁신을 단항, 예조를 폐하고 학무아문을 발하여 과거
-
(50)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외국어·외국문학(대표집필 김용권)
의식의 확대·이해의 증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언어가 있기 마련이다. 상호이해의 지름 길이 되기도 하고, 오해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이 언어이다. 같은 언어를 가지고서도
-
대만 속의 "가갸거겨"
【중국 대학생들의 한국어 열=김상근 통신원】한·중 양국간의 우호관계는 역사적으로 현실적으로 밀접하지만 중국의 최고학부에 한국어 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먼저
-
"시간을 아껴 쓰자" 타임구락부 결성
「시간을 아껴 쓰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타임구락부」가 13일 하오 2시 5분 30초에 신문회관 강당에서 결성됐다. 송정훈씨(경희대 교수)가 주동이 되어 추진된 이 모이에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