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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500년전 빵 흔적 발견…선사시대 빵 맛은
요르단 북동부에서 세계 역사상 가장 오래된 빵의 흔적이 발견됐다. 1만4500년전의 흔적으로 밝혀져 농경문화가 정착되기 전에도 인류가 빵을 만들어 먹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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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 현상'이 낳은 악순환…에너지 소비 늘고 오염 심해져
거대한 열섬이 된 서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7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에 달궈진 이글거리는 도로를 건너고 있다. 에너지 소비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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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지곤 못 살아…지위·실력 비슷한 사람끼리 더 갈등
포뮬러원 자동차 경기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사고는 경쟁자 간 벌어지는 증오와 갈등이 주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앙포토] 대표적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에서 종종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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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충돌사고의 교훈···큰싸움 날 사이는 상사보다 동료다
독일에서 열린 유러피안 그랑프리에서 열린 포뮬러 원 경기에 참가한 차량들이 서로 부딪히는 사고를 일으켰다. [중앙포토] 대표적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에서 종종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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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감염구역' 따로 있다…통로쪽 좌석 전염 위험 최고
장거리 여객기를 타고 나면 머리가 아프고 감기 기운이 도는 경우가 있다. 최근 과학 논문에 따르면 실제 여객기에 감염구역이 따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모리 대학교 비키 허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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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폐증 원인 유전자 발견…'삼돌이'란 이름 붙은 까닭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말아톤. [사진 영화 말아톤 스틸컷]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참여한 국제연구진이 자폐증 원인 유전자를 찾고 유전자가위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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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의 비밀은 ‘그 때 그 사람’…비호감 지인 닮으면 못 믿어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이전에 믿었던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면 그 낯선 사람을 더 신뢰하게 되고, 반대로 자신을 배반한 사람을 더 닮았다면 더 불신하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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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파일] 미세먼지에 노출된 내 몸은 '종합병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도심 대기가 뿌옇다. 마스크를 쓴 시민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요즘 찬 북서풍이 불면 하늘이 맑아지지만,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면 영락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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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초 생명체, 35~38억년보다 오래된 40억년 전 탄생”
[사진 UCLA] 지구상에 처음 생명체가 등장한 시기가 40억년 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암석에서 발견된 구불구불한 선이 단서가 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캘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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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암컷과 짝지으면 후손 더 많은데 …‘암수 한 쌍 결합’ 왜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영장류 15~29%는 짝과 함께 일부일처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 짝짓기 행태다. 하지만 포유동물 중 한 시즌이라도 단 둘이 짝을 짓는 종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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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언제부터 와인을 마셨나
인류가 최소 8000년 전부터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는 7000여년 전인 기원전(B.C) 5000년대부터 와인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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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 때 쇼핑하면 실제로 돈 더 쓴다"
배고플 때 쇼핑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돈을 더 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와 홍콩 중문대 공동 연구팀은 배가 고플때 나오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비식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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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메이커 한양대] 사회에 힘이 되는 실용학풍 한양대 교수진의 주요 연구 성과
한양대학교는 교육·연구에서 실용학풍을 중시한다.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 사회에 힘이 되는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유전병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 콜레라 백신 및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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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3800만개 … 세계자연유산 산호섬의 비극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남태평양 동쪽의 작은 섬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였다는 보고가 나왔다. 호주와 영국의 두 해양학자가 남태평양의 작은 무인도 헨더슨섬에서 무려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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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보석' 산호섬에 플라스틱 쓰레기 3800만점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된 천혜의 산호섬 헨더슨 섬. 동쪽 해변의 모습이다. [사진 J. Lavers 2015]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헨더슨 섬의 과거 모습. 200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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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생명체' 거대배좀벌레 첫 발견
거대배좀벌레와 껍데기. [유튜브 캡처] 지난 수백년 간 관찰된 적 없는 거대배좀벌레가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17일(현지시간) 과학전문지 파퓰러사이언스는 미국국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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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겨울철 미세먼지의 습격
지난해 11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날이 잦아졌다. 한·미 공동 측정 결과, 국내 미세먼지 오염의 48.6%가 중국에서 온 것이고 나머지는 국내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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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포유류 치타 멸종 위기
에버랜드는 지난해 7월 2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등급인 ‘치타’ 번식에 성공해 태어난 아기 치타 3마리를 공개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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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는 어떻게 가을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개화할까
‘국화야 너난 어이 삼월동풍 다 지내고 낙목한천에 네 홀로 퓌였난다.’ 매화·난초·국화·대나무(梅蘭菊竹)는 각각 사계를 대표하는 사군자다. 지리·기후에 따라 식물은 저마다 꽃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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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들도 후회는 한다, 다만 뉘우치지 않을 뿐"…미국서 연구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연쇄 살인마 한니발 렉터(앤소니 홉킨스ㆍ사진)는 ‘잔인하고, 냉정하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후 그는 사이코패스(psycho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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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멍청하다? 천만에. 비둘기는 글을 읽는다
사람들은 보통 비둘기를 멍청한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비둘기는 글을 읽을 정도로 똑똑하다. 물론 일부 똑똑한 비둘기 얘기지만 말이다.뉴질랜드ㆍ독일 연구팀은 ‘미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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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모션으로 보면 범죄혐의 더 짙어보인다
슬로 모션 영상으로 보면 범죄 혐의가 더 짙어보인다? 법정에서 사용되는 슬로 모션 동영상이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시카고 대학의 유진 캐루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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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늦추는 기술…MIT 연구진, 배기가스를 액체연료로 전환해
MIT 연구진이 박테리아와 유전자 조작 효모균을 이용해 배기가스를 액체연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하면 발전소나 제철소의 배기가스를 줄여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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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바퀴벌레도 쓸모 있다
좁은 공간 통과할 때 키를 4분의 1로 압축할 수 있는 특성 이용한 로봇 양산하면 수색·구조용으로 활용도 높아손바닥 크기의 이 로봇은 바퀴벌레처럼 잽싸게 달리고 키를 절반으로 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