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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 사료, 매실 요거트…향토자원 띄우는 청년창업가
“대부분의 반려견 간식이나 사료에 소고기가 들어가죠. 그런데 소 2마리가 내뿜는 온실가스가 자동차 1대와 맞먹는 것은 아시나요?” 지난 3일 만난 ㈜트루미랜드 김진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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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애 분말, 암환자 회복 도와…곤충 ‘치유 산업’까지 넘봐
━ ‘그린 뉴딜’ 곤충산업의 재발견 아동과 노인을 상대로 한 치유곤충 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다. 사슴벌레 암수 한 쌍. [중앙포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최근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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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분해, 반려견 사료로 사용…동애등에는 ‘신의 선물’
━ ‘그린 뉴딜’ 곤충산업의 재발견 지난해 6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심포지움’ 참석자들이 식용곤충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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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씨 말리는 ‘등검은말벌’ 천적 학계 첫 확인…멸종위기종 ‘담비’
등검은말벌. 국립수목원 멸종위기종인 ‘담비’가 꿀벌을 사냥하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등검은말벌’의 천적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북대 연구팀과 함께 담비가 등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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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바다의 수퍼치킨’ 연어 시험 생산 성공 기념식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2월 5일 세종대 대양AI센터 12층 AI컨퍼런스룸에서 바이오산업융합학과 김민선, 이장원 교수팀(세종연어연구소)의 연어 시험생산을 기념하는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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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해양생물의 모든 것 한 곳에 … ‘씨큐리움’ 가족여행지로 뜬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외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을 관람하고 첨단기술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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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해양생물의 모든 것 한 곳에 … ‘씨큐리움’ 가족여행지로 뜬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외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을 관람하고 첨단기술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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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죽이는 말벌 싹부터 말린다···천적 곤충 국내 첫 확인
등검은말벌 성충. [사진 국립수목원] 꿀벌을 공격하는 말벌의 천적 곤충이 국내 처음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꿀벌을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침입 외래종인 등검은말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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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왕귀뚜라미도 소·돼지급 가축 반열에
곤충이 법적으로 ‘가축’의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법 시행규칙 위임 고시인 ‘가축으로 정하는 기타 동물’을 개정해 25일부터 곤충을 축산법에 따른 가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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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제 '가축' 된다···장수풍뎅이·여치 등 14종 신분전환
곤충이 법적으로 ‘가축’의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정부가 갈색거저리ㆍ장수풍뎅이ㆍ흰점박이꽃무지 등 곤충 14종을 축산법 고시 상 가축으로 인정하면서다. 곤충 사육 농가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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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 농사 망치는 곰팡이병…세균 균주로 해결한다
왼쪽부터 식용곤충인 쌍별귀뚜라미와 갈색거저리. 천권필 기자 18일 경북 예천군의 한 식용 곤충 농장. 발효된 참나무 톱밥을 가득 채운 상자 안에 작은 곤충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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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설국열차 '단백질 스틱' 현실 되나? 귀뚜라미, 굼벵이 먹어보니
5일 코엑스에서 곤충 식품산업 성공전략을 위한 '곤충 식품 페스티벌 및 심포지엄'이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렸다. 식용곤충인 굼벵이, 귀뚜라미, 고소애(왼쪽부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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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도 돈 버는 재주가 있네...연 판매액 153억원으로 1등
국내 식용곤충 판매액 1등은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꽃무지는 굼벵이라고도 불리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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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자생 생물은 5만종…22년만에 2만종 넘게 찾아냈다
미기록종으로 지난해 처음 국내 자생 생물 종 목록에 오른 부푼도롱이갯민숭이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생물 종이 처음으로 5만 종을 넘어섰다.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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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예산안]이색 사업 이모저모…동네 도서관에 1000억원, 걸을수록 할인되는 교통카드
공공도서관 시설 정비와 ‘작은 도서관’ 건립에 내년 예산 1051억원이 들어간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할인 혜택을 받는 알뜰교통카드 제도도 도입된다. 저소득층 구직자는 최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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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약용·농업용·식용…곤충, ‘벌레’에서 ‘산업’으로 변신
곤충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낱 '벌레'에 불과하던 곤충이 애완·농업·식용 등으로 활용도가 다양해지면서다. 정부도 농촌생태관광과 지역 곤충축제 등을 활성화하면서 곤충산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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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구 대표 “내 몸이 임상 실험 대상 … 숙취 해소 실험하다 5번 쓰러졌다”
UN 국제식량농업기구(FAO)는 곤충을 지속가능한 인류의 식량원으로 규정했다. 현재 곤충을 먹는 사람은 전 세계 25억 명이고 세계 곤충시장은 5년 뒤 38조 원 규모로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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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농가혁명' 귀뚜라미 사육 연수익 1억, 파프리카의 20배지만…
━ 귀뚜라미 박사 이삼구씨의 한숨 조용필의 명곡 ‘킬로만자로의 표범’에는 “나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는 구절이 나온다. 요즘 한국에 ‘귀뚜라미를 사랑하는 이들’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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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어벤져스 … ‘천적 중매’로 해충 씨 말린다
온난화는 우리 농업에 있어 위기이자 도전이다. 기후 변화에 따라 작물과 가축의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거나 줄어들 수 있어서다. 쌀의 경우 2040년 대에는 생산량이 현재보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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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노리는 붉은불개미…여왕 하루 알 1500개 낳아
붉은불개미(여왕개미) [사진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붉은불개미 황소개구리나 큰입배스 등과 더불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100대 악성 침입종으로 지정한 붉은불개미. 독을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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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담비도 포착…DMZ는 야생 동식물 5929종의 안식처
DMZ 일원에서 포착된 멸종위기종 담비. [사진 국립생태원] 야생동물의 안식처로 자리잡은 ‘비무장지대(DMZ, De-militarized Zone)’에 멸종위기 101종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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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징그러운 곤충 요리? 새우만큼 고소하답니다
절지동물 곤충류 딱정벌레목인 갈색거저리는 유충일 때 쌀벌레처럼 생겼다. 길이 3㎝ 정도로 원통형 몸을 가지고 꿈틀거리는 모습이 딱 그렇다. 지렁이와도 똑 닮았다. 그런데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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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장수풍뎅이 주스는 무슨 맛? 갈색거저리 쉐이크는 무슨 맛?
━ '곤충의 고장' 경북 예천군에 국내 첫 곤충 카페 곤충을 재료로 사용한 모카번. [사진 예천곤충연구소] 절지동물 곤충류 딱정벌레목인 갈색거저리는 유충일 때 쌀벌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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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농업의 대변화, 청년과 함께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아직도 농업이 올드(old)하다고 생각해?’ 지난해 연말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작한 공익 캠페인에서 던진 질문이다. 과거에는 고개를 갸우뚱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