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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마윈의 컴백과 다시 열리는 중국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 중국이 달라지고 있다. 두 가지 변화가 눈에 띈다. 하나는 마윈의 귀국으로 상징되는 민영기업 달래기다. 다른 하나는 다시 개방을 강조하며 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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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강정약’ 행보…중 내수 키워 미국과 장기전 준비 포석
━ ‘시진핑 3기 중국 경제 항로’ 전문가 2인 진단 중국이 올해 양회에서 플랫폼 기업 발전 전략을 내수 확대 전략과 함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구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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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증시 불황에도 우수 인재 확보 위해일반 공채 등 다양한 채용 전형 운영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이 지난 19일 한양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에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사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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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딩들 일냈다, 세계 로봇대회 놀래킨 '코로나 상상력'
━ 세계 로봇대회 나선 광주 꿈나무들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로봇대회인 ‘2022 FIRST Cham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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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입에 달고 사는 말···공자님 말씀 같은 ‘쌍순환’ 함의
「 쌍순환(雙循環·Dual Circulation) 」 지난 5월 중국 지린성의 한 고글 공장에서 직원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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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조국 딸 ‘천운’을 타고 났나
전민희 교육팀 기자 “하늘이 돕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진학 과정이 화제에 오르자마자 학부모 김모(53)씨의 입에선 ‘천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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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학서 1년만 공부해도 외국대학 공동·복수학위 취득 가능
앞으로 국내대학에서 1년 공부하고, 외국대학에서 3년 공부해도 두 대학의 공동·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국내대학 학생이 외국대학과의 공동·복수 학위를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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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 해외대 공동·복수학위과정 288개 중 141개 과정은 실적 없어
서울 사립 A대학 1학년 이모(20)씨는 다른 대학에 재학 중인 친구를 통해 해외대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들었다. 그는 한국 대학에서 2년, 해외 대학에서 2년 수학 한 뒤 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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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양평고 전 과목 3주간 융합수업…방과 후엔 맞춤 진도
경기도 비평준화 혁신학교대학 입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일반고 학생의 설 자리는 좁아지고 있다. 시골 학교의 경쟁력은 더 취약하다. 상위권 대학의 좁은 문을 뚫으려면 학업 성적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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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A 첫 졸업생 60% 이상 세계 100위권대 진학
NLCS 학생들이 교정을 거닐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 54명, 올해 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진 JDC]해외 체류보다 저렴하고 재학생 만족도 커본교서 선발한 교사진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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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간병인 없는 포괄간호병동 본격 운영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부담을 해소하고 입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포괄간호병동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포괄간호병동은 보호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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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 뇌졸중, 절반은 담배가 원인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뇌세포가 손상되며 반신마비, 언어장애, 심하면 식물인간 또는 사망에까지 이른다. 바로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뇌의 손상 부위 및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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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사 한 자리 모여 "규제기요틴 철폐" 외쳐
의료계가 정부의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철회 촉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여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4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는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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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 새파란 손가락, 전신 경화증 의심을!
▲ 일러스트=강일구 주부 박인화(38)씨는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엔 신경이 부쩍 예민하다. 조금만 추워도 손발이 얼음처럼 차갑다. 장갑을 끼고 다녀도 손가락이 새파랗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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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 때 마구 먹었더니 금세 뚱뚱해졌어요
비만은 건강과 삶을 좌우한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위축시키고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비만한 사람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체중 감량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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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면역항암제 치료 암정복 미래 달렸다"
암 정복은 암환자를 포함한 인류의 염원이다. 거듭된 연구로 새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암 치료의 패러다임은 바뀌어 왔다. 이제는 사실상 치료를 포기하는 전이암에 대해서도 완치를 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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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의 노예' 벗어나고 싶죠, 병원 가서 치료 받으세요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는 담배를 ‘정신·행동장애’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본인의 건강은 물론 2, 3차 간접흡연으로 가족의 건강마저 위협한다. ‘흡연은 곧 질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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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 의학분야서 100위권 국내大 어디?
서울대와 성균관대가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의학분야 100위권에 선정됐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전세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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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 독감백신 일양약품도 뛰어든다
일양약품도 4가 독감백신 시장에 뛰어든다. 일양약품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4가 독감백신인 ‘일양플루백신 4가주’의 안전성·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임상 1/2a 임상을 완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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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올해 예상매출 하향 조정
효소 생산 전문 바이오기업 아미코젠이 올해 예상 매출을 220억원, 영업이익을 33억원으로 수정 공시했다. 특수효소 실적 부진이 매출 하향조정의 가장 큰 이유다. 아미코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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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비급여 의료비 증가세, 연평균 10.2%
비급여 의료비가 가계에서 차지하는 부담이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증가세보다 가파릅니다. 국회 예산처는 ‘2016년도 예산안 부처별 분석’ 자료를 내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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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 뇌졸중 원인 절반은 담배
젊은 남성에게 나타나는 뇌졸중 절반 가량은 담배가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서울의료원 박태환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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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시도하는 CJ헬스케어 중국 진출 '눈길'
CJ헬스케어는 최근 중국 상해에서 중국 굴지의 소화기 전문 제약사인 뤄신社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CJ-12420’의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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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출신 예일대생 박세진 씨 인터뷰
"외고의 한계는 사교육 문제의 한 단면이지 외고가 사교육의 원흉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이화여자외국어고를 나와 예일대 역사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세진 씨는 "외고가 설립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