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홍콩 중국으로부터 자치 못 누려" 선언 … 특별지위 박탈하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더이상 자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가 결론 내렸다. 중국이 1997년 영국으로부터 홍콩 주권
-
홍콩보안법 표결 전날, 트럼프 “이번 주 센 것 내놓겠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의 홍콩보안법 통과를 하루 앞둔 27일 홍콩에서 홍콩보안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8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
트럼프 "아주 강력한 뭔가 있을 것" 홍콩 특별지위 박탈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번 주말 전에 매우 강력한 무언가를 들을 것"이라며 중국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시 강력 제재를 예고했다. 그는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
마지막 홍콩 총독 "中위대한 황금항아리 아냐, 서구 굽신말라"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홍콩 국가보안법에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영국의 마지막 홍콩 총독이 "영국 등 G7이 홍콩을 보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
폼페이오 "은폐는 中공산당 본성" 왕이 "거짓말 날조"에 반격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4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앞서 회견에서 "일부 미국 정치인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에 대한 거짓말을 날조하고 있다"고 한 데 "은폐는 중국 공
-
미·중 냉전에 ‘홍콩 뇌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갈등을 빚은 미·중이 이번엔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맞붙었다. 중국은 홍콩 문제를 체제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미국은 인권과 자유
-
[사진] 다시 불붙은 홍콩 시위
다시 불붙은 홍콩 시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 국가보안법안 상정을 강행하자 홍콩 시민들이 다시 거리 시위에 나섰다. 미국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홍콩 특별지위 박탈 카
-
홍콩이 다시 최루탄으로 덮였다···이번엔 '보안법' 반대 시위
홍콩에서 24일 중국의 '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려 곳곳에서 경찰과 시민이 충돌했다.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을 직접 제정하겠다는 '강수'
-
中 '홍콩 국보법' 강행에···美, 블랙리스트에 中국과수 올렸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할 경우 홍콩 특별지위 박탈을 경고한 가운데 홍콩의 시위대가 24일 중앙정부 연락사무소 앞에서 '일국양제'보장을 담은
-
중국 국가보안법 제정 발표에 홍콩 트위터·VPN 다운로드 급증
중국이 홍콩 의회 대신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홍콩 민주화 인사들이 “일국양제의 종말”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트위터에서
-
“열린우리당 반성” 말한 민주당, 협치냐 힘의정치냐 갈림길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서류가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 놓여 있다. [연합뉴스] 180석 수퍼 여당이 쪼그라든 야권
-
김종인 울먹 “나라가 한심, 여든에 왜 선거 뛰어들었겠나”
김종인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 전날인 14일 마지막 화력을 수도권에 쏟아부었다. 황교안 대표는 새벽부터 자정까지 서울 종로에 전력투구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서울 지역구
-
[강찬호의 시선] 대통령 비판 대자보 붙였더니 ‘건조물 침입범’
강찬호논설위원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인 사람은 ‘건조물 침입범’으로 몰려 전과자 신세가 될 것 같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최근 천안 단국대에 문 대통령 비판
-
갈림길에 선 文 지지율···레임덕 언제? 유시민 보면 안다
30·40세대와 호남이 받치는 40% 지지율, 조국 임명 강행으로 확장성 상실 내년 총선 이후 레임덕 위기 클수록 유시민 등판론 탄력받는 구도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9월 9일
-
[장세정의 시선]'조국 패밀리 스캔들'과 그 뒤에 숨은 공모자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궁지에 몰렸다. [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보다 1년 앞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
“중국 간섭 분노 폭발” 홍콩 700만명 중 100만명 뛰쳐나왔다
홍콩 정부가 추진 중인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가 9일 열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 시민 103만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2014
-
700만 홍콩서 100만 시위···"中내정간섭 5년 분노 터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중국 총영사관 앞에 홍콩 출신 이민자 등 수백 명이 노란 우산을 들고 모였다. 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
[시론] 사법부의 좌편향 쏠림을 경계한다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법부(대법원·헌법재판소)의 인적 구성이 좌편향으로 급격히 쏠리고 있다. 원래 정치권력은 좌와 우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하지만 법과 정의를
-
나경원 “북한과 적폐만 아는 ‘북적북적 정권’ 심판”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
[장세정의 시선]'반미'가 사라졌다고? '계산된 반미 실종 사건' 추적기
베트남 하노이에서 27~28일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담판할 김정은과 트럼프. [김회룡 화백] "요즘 이상하리만치 한국사회에서 과격한 반미(反美) 구호가 사라졌다." 최
-
김정은 찬양한 중학생 "통일의 길 함께···영광이다"
18일 백두칭송위원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연행사 ‘꽃물결’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영 기자] ━ 백두칭송위 청소년 “김정은과 통일의 역사에 함께해 영광” 북한 김정은
-
홍준표 "판문점선언 목적은 연방제 통일,청와대 주사파에 맡긴 나라 현실 암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9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북의 판문점 선언
-
'재벌 저격수' 김기식 금감원장에 여야 대립각
2일 취임하는 신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야당의 비판은 거셌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김 원장까지, 참여연대 출신 3인방이 경제 정책의 주요
-
'사드 반대' 분신 ‘마지막 독일 망명가’ 숨져...사드반대 단체,"문재인 정부 책임"
'마지막 독일 망명가' 조영삼(58)씨가 분신을 시도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 18층의 야외 테라스 현장. [사진 서울마포경찰서]“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