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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지리산 자락 젊은이들, 천왕봉 올라야 남자로 인정
━ 지리산 국립공원 50년, 터줏대감들과 1박2일 탐방기 지난 2일 전남 영광에 있는 대안학교인 성지송학중학교 학생 등 전국에서 온 탐방객 30여 명이 천왕봉에 올랐다. [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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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말, 50분 사투끝에 ‘구사일생’
지난 5일 오전 8시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포구. 짙은 갈색의 암말 한 마리가 바다에 빠진 채 허우적거렸다.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쏟아낸 폭우에 휩쓸려 한림포구 속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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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말(馬)을 구하라" 태풍속 말 구조 작전
지난 5일 오전 8시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포구. 짙은 갈색의 암말 한 마리가 바다에 빠진 채 허우적거렸다.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쏟아낸 폭우에 휩쓸려 한림포구 속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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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태풍피해 잇따라-6명 사망실종
제 18호 태풍 차바(CHABA)가 할퀴고 지나간 제주·전남·부산·울산 일대에서 큰 생채기가 났다. 부산에서 3명, 울산에서 주민 1명 등 주민 4명이 숨지고 울산에서 구급대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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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손으로 땅 파고… 기적적으로 구조된 시리아 갓난 아기
시리아 최대 격전지인 알레포에 지난 21일부터 연일 정부군의 공습이 이어져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23일(현지 시간)에도 30여 차례 이상 이어진 공습으로 여러 채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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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주 지진피해 893건…재난지원금 받기는 어려워
[사진 울주군 제공]지난 12일 오후 9시쯤 울산시 남구에 있던 김모(55)씨는 지인에게서 “외와마을의 집이 파손됐으니 빨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김씨는 수년 전부터 건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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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의 여성장관, 현직대통령 떠오르게 한다는 질문에 감독은 이렇게 답했다
영화 `터널`에서 국민안전처 장관 역을 맡은 배우 김해숙. [쇼박스]26일 현재 561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중인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이 배우 김해숙이 맡은 국민안전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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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사람 손 잡는 순간, 내 천직이라 확신
오영환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마지막 날까지도 현장에서 뛰는 게 최종 꿈”이라고 했다. [사진 김현동 기자]‘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라.’ 서울 성북소방서 오영환(28) 소방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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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영웅을 따라 남극 탐험 중 48킬로 남기고 숨진 영국 탐험가
내 영웅인 어니스트 섀클턴은 1909년 1월 9일 아침 남극으로부터 156㎞ 지점에서 '이젠 더 어찌 못하겠다'고 했다. 슬프게도 나도 그렇다는 걸 알린다. 내 여정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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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IC부근 차량 수십대 추돌…"인명피해는?"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쳐19일 낮 12시 50분경 전북 정읍시 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수십 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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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서 차량 수십 대 추돌…부상 10여명 "60중 추돌 아니야…"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쳐19일 낮 12시 50분경 전북 정읍시 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수십 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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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추돌사고, "60중 추돌 아니다. 차량 30여 대로 추정…"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쳐19일 낮 12시 50분경 전북 정읍시 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수십 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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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숨진 부르키나파소 인질극…애꾸눈 해적왕 -알카에다 합작품
벨모크타르국제 테러 단체 알카에다 연계 조직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 4성급 호텔과 카페에서 인질극을 벌여 테러범 4명 등 최소 3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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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 기업 DNA,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7) 한화그룹
포브스코리아와 한국경영사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특별기획 ‘한국 10대기업 핵심 DNA, 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의 7번째 기업은 신용과 의리의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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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해 북 GP 부수고 싶어 … 수만 배로 갚아주겠다”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현장에 있었던 문시준(24·소위) 소대장은 “다시 그곳으로 가서 적(북한) GP(전방감시초소)를 부숴 버리고 싶은 마음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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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쓰는 조폭은 지고 머리 쓰는 조폭이 대세”
[월간중앙] ‘ 삥 뜯는 양아치’서 IT·금융회사 CEO로…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돈 버는 방법도 제각각 ‘돈 냄새 맡는 귀신’ 뒷골목에서 상인들의 돈을 뜯어내던 조폭의 시대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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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긴급구조대 40명 파견 결정 … 119팀 등 15명 출발
한국팀 출동 대한민국긴급구호대원(KDRT)들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네팔로 가지고 갈 구호장비를 옮기고 있다. 이날 119 구조대 10명과 이들을 지원할 선발대 5명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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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장비·훈련 업그레이드 … ‘조직 해체’ 충격에 사기 저조
지난 10일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실시된 여객선 구조 훈련. 세월호 희생 학생들과 비슷한 나이의 인천 해사고 학생들이 갑판에 나와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김춘식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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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맘이 편치 않은 일본 야쿠자 두목
이정헌도쿄 특파원 한국에선 신문 사회면에 단골로 등장하는 기사가 있다.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며 길 가던 사람에게 주먹을 휘두른 행동대원. 영세 상인을 위협해 돈을 빼앗은 조직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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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우주 시공 속 웜홀 통한 星間 여행 가능할까
그 많은 괴물 영화 중에서도 특히 아나콘다가 기억에 남는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을까, 아니면 뛰어난 연출력이 영화를 살린 것일까? 이제 시간이 흘러 배우들의 몸짓 하나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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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 과학이 발견한 인간과 자연사이의 비극
그 많은 괴물 영화 중에서도 특히 아나콘다가 기억에 남는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을까, 아니면 뛰어난 연출력이 영화를 살린 것일까? 이제 시간이 흘러 배우들의 몸짓 하나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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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걸그룹 포미닛 공연장 인근 환풍구 붕괴…30명 추락 병원 이송
[사진 YTN 화면 캡처] 17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유스페이스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 공연에서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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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창살 두른 중국어선 피하다 고속단정 뒤집혀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듭니다.” 16일 오전 2시40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리 서쪽 120㎞ 해상. 군산해양경찰서 박세철(32) 순경은 칠흑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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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현장 르포]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듭니다"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듭니다.” 16일 오전 2시40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리 서쪽 120㎞ 해상. 군산해양경찰서 박세철(32)순경은 칠흑 같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