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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만에 금붕어 죽어 발칵···낙동강 페놀 오염사고 30년
대구지역 주부 30여명이 1991년 8월 12일 낮 서울 을지로 두산그룹 본사 앞에서 두산전자 페놀방류로 인한 유산 등 피해를 보상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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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지원에서 세금 감면까지…수도권 기업 잡기 나선 서천 장항산단
충남 서천군 마서면 옥분리 장항산단 부지. 전국에서 분양가가 가장 싼 편이다. [사진 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한때 장항읍을 중심으로 국내 굴지의 굴뚝 산업 지역이었다. 노태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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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허가해도 안 돼” 구미, 화력발전소 급제동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발표하면서 노후 화력발전소의 일시 가동 중단을 지시한 가운데, 경북 구미시가 한 대기업 출자 회사의 신규 화력발전소 건립 사업을 반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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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1000만 그루 심은 구미, 굴뚝도시에서 녹색도시로
4개 국가공단과 3100여 개 공장이 밀집한 경북 구미시는 ‘굴뚝도시’다. 공장 자재를 실어나르는 트럭, 듬성듬성 들어선 도심 가로수…. 공장이 많은 도시답게 대기 질 또한 만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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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그루 눈앞 … 구미, 3개월 뒤 녹색도시 꿈 이룬다
2006년 나무 심기 사업 이전의 경북 구미시 송정 철로변(왼쪽)과 최근 모습. [사진 구미시] 970만2600그루. 이제 29만7400그루가 남았다. 오는 11월이면 끝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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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도 벤처’ 보여준 특급 흥행사
광고 제작자에서 영화·방송 제작자로 변신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제리 브룩하이머. 과학수사물 CSI 시리즈로 TV드라마 새 지평 … ‘캐리비안의 해적’ 등 블록버스터 제조기 6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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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BBC필 … 서울 안 가도 구미서 볼 수 있죠
경북 구미시 형곡동 구미시립도서관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만 보는 바보를 들어 보이고 있다. 구미시는 2007년부터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모든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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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지방 몇곳에 특목고 삼성이 설립할 수도"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이 삼성전자가 지방에 특수목적고를 위한 부지를 조성하고, 필요하면 특목고도 직접 설립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尹부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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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 위주 「성장론」밀어붙여 "이권 챙겼다" 투서 잇따르기도
5·16 혁명군부의 눈에 띈 오씨는 61년 기술관료의 길로 들어선다. 상공부 화학과장·경공업과장·공업1국장·기획관리실장·광공차관보의 궤적이 그것이다. 「박정희 회장」의 대한민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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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공장주변공기 중금속오염도 급증|분록 피해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대도시와 공단지역 주민들이 심한 부유 분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환경처가 지난 84년부터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인천·광주·울산 등 전국 11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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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변에 오염물 너무 많다
공장굴뚝이 늘어나고「슈퍼마키트」에 상품들이 산더미처럼 쌓이는 것을 번영의 상징으로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최근 구미의 생명과학자들은 우리의 생활주변이 온통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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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냉난방|여의도에 첫선보일「5년계획」
서울시는 92만평의 여의도지역에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냉난방시설을 하기로했다. 총52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우선 내년초부터 3천평에 하나씩의 대단위「보일러」와 냉동기및 지하「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