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록·이건호 중징계 사전통보…동반퇴진 위기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좌)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중앙포토]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도쿄지점 부당대출,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내
-
옐로 vs 레드 대결 재연 … 출구 없는 정치 공백 장기화
태국헌법재판소 판결에 의해 해임된 잉락 친나왓 전 총리의 지지자 ‘레드셔츠’가 10일 방콕 외곽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개최했다. 전날 반정부 진영의 ‘옐로셔츠’도 잉락 정부의 완
-
국회 특위, 5개월간 회의 한 번 하고 활동비 3077만원
대선을 앞두고 여야 의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1년 동안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본지가 10일 여야의 특권 폐지 약속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살
-
정치적 의도 배제 위해 현직 의원 겸직 금지했지만…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이 평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벨평화상을 제정하게 된 건 한 신문사의 오보에서 비롯됐다. 1888년 형인 루드비그가 숨졌는데 몇몇 신문사가 동생
-
정치적 의도 배제 위해 현직 의원 겸직 금지했지만…
관련기사 시어도어 루스벨트부터 OPCW까지 툭하면 자격 논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이 평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벨평화상을 제정하게 된 건 한 신문사의 오보에서 비롯
-
"이왕이면 바람막이用 여권 인사 채용이 더 이익"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지낸 박진 전 의원(3선)은 23~25일 미얀마를 찾아 양곤대에서 특강을 했다. 올 3월부터 석좌교수로 있는 한국외대가 이 대학과 교류하고 있어서다. 그
-
“이왕이면 바람막이用 여권 인사 채용이 더 이익”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지낸 박진 전 의원(3선)은 23~25일 미얀마를 찾아 양곤대에서 특강을 했다. 올 3월부터 석좌교수로 있는 한국외대가 이 대학과 교류하고 있어서다.
-
불황에 기업인 외면…야당선 “친박계 논공행상 나눠먹기”
# “또 정치인이야?” 17일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 새 이사장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추대되자 체육계에선 푸념 섞인 소리가 나왔다. 올 들어 새누리당 의원들이 줄줄이 국민생활체
-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보고 장벽' 허물어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 등
-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보고 장벽’ 허물어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
-
장관 후보들 꼬리 무는 의혹
현오석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의혹 제기가 점입가경이다. 22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으로 재직하며 외부 강연 등으로 3년간 1억6000만원의 부수입을 올려 도마에
-
[논쟁] 국회의원 세비 삭감,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민주통합당이 이달 초 정치쇄신 차원에서 국회의원 세비를 30%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의원총회에서 결의한 것을 재확인한 것이기도
-
[취재일기] 민주당 ‘세비 30% 삭감’ 약속 정직하지 못하다
강인식정치국제부문 기자 민주통합당은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간 대통령 선거 패배를 진단하는 워크숍을 통해 7개 항으로 된 ‘민주당의 신조’(信條)를 채택했다. 7개 항은 ▶세비
-
여론에 두손 든 정치권 ‘연금 꼼수’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이철우(오른쪽)·이언주 원내대변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의원연금 폐지 합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국민 여론이 정
-
예산 졸속 처리해놓고 … 아프리카서 예산심사 연구?
지난달 31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장윤석 위원장(왼쪽)이 민주통합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
중국의 ‘개혁 사관학교’ 싱가포르 NTU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캠퍼스 전경.중국의 파워엘리트 대부분이 싱가포르 개혁모델을 공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습 무대는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하나인 난양(南陽)이공대(NTU). 지난 2
-
당정 불통 vs 특권 포기 … 의원·장관 겸직 국회 쟁점으로
국회의원의 장관(총리 포함) 겸직을 금지시키자는 새누리당의 국회법 개정안이 정치쟁점으로 떠올랐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달 초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당내외의 반발도 만만찮
-
[브리핑] 의원 겸직 금지에 총리·장관 포함
새누리당이 국회의원 겸직 금지 범위에 국무총리·장관 등 국무위원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겸직 금지 TF 팀장 여상규 의원은 28일 “3권분립 원칙을 지킬지, 내각제 요소가 가미된
-
여야, 개원은 않고 말로만 “의원 개혁”
월 120만원의 연금 포기, 변호사·의사·교수 등 겸직 금지…. 민주통합당은 24일 이런 내용의 ‘국회의원 특권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
-
투잡 특권 버리겠다는 의원들 … 자기 목 방울달기 시험대
한 달 세비로 1000만원 이상을 받는 국회의원들이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각종 고문료, 수임료 명목으로 쏠쏠한 수입을 올려오곤 했다. 일부는 거액을 챙겨 구설에 올랐던 일도 적지
-
“의원, 변호사·의사·교수 겸직 금지”
새누리당이 국회의원의 겸직 금지 규정을 ‘모든 직업에 대한 원칙적 금지’로 바꾸고 무보수·공익 업무에 대한 겸직만 허용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추진키로 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의
-
“이석기·김재연 때문에 야권 집단 폐사할 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민주통합당 김영환(57·경기 안산 상록을·사진)은 시인이다. 그에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치과의사, 전기기술자,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
“이석기·김재연 때문에 야권 집단 폐사할 판”
민주통합당 김영환(57·경기 안산 상록을·사진)은 시인이다. 그에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치과의사, 전기기술자,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또 하나는 ‘운동권’이다. 지난
-
"의원직 있으면서 몇억씩 버는 변호사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대 국회가 시작부터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퇴출 문제로 시험대에 올랐다. 이 문제를 다룰 집권 여당의 원내 사령탑은 이한구 새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