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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전문 변호사 "아내가 동료와 불륜일 땐…"
이인철 변호사 하루에 333쌍, 한 시간에 14쌍이 이혼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씁쓸하지만 현실이다. 이인철 변호사는 이혼이라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은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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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혼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이인철 변호사 하루에 333쌍, 한 시간에 14쌍이 이혼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씁쓸하지만 현실이다. 이인철 변호사는 이혼이라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은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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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동학 연구 정창렬 명예교수
민중사학자 정창렬(사진) 한양대 명예교수 가 20일 타계했다. 76세. 고인은 동학난으로 폄하되던 동학농민혁명의 민중운동적 성격을 새롭게 부각시킨 학자로 평가받는다. 동학농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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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힘’얘기하던 유기농 아버지 원경선, 흙으로 돌아가다
유기농 채소밭 흙고랑 속에서 환히 웃고 있는 원경선 원장. 10년 전 충북 괴산의 풀무원 농장으로 거처를 옮긴 그는 기력이 쇠해진 3년 전까지 손수 농사를 지었다. [중앙포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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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의 아버지' 풀무원농장 원경선 원장 타계
▲ 故원경선 원장(출처: 조세현 사진작가) 한국 유기농업의 아버지로 초중학교 교과서에도 그 업적이 실려있는 풀무원농장의 설립자 원경선 원장이 8일 오전 1시 49분 경기도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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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 녹인 ‘퓨전 가락’ … “국악 대중화 우리 손으로”
“잔잔한 호수에 갑자기 성난 파도가 일자 사위가 별안간 어두워지고 한가로이 떠다니던 백조와 오리떼는 순식간에 날아가버렸다. 하지만 어디선가 청아하고 은은한 가락 소리가 들려오자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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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앞에서 짝짜꿍’납북 작곡가 정순철 노래비 건립
충북 옥천의 정순철기념사업회 유정현 회장(왼쪽)과 조정아 사무국장이 옥천문화예술회관 앞에 설치된 짝짜꿍 노래비 앞에서 선생의 업적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빛나는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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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연하남 스캔들' 이미숙 "그게 다 사실이면…"
아무래도 이 남자가 내 짝인 것 같다. 대단한 직업을 가진 건 아니지만, 좋은 집안에서 잘 자라 순하고 예의 바르다. 무엇보다 나를 너무 사랑해준다. 이제 혜윤(정소민)은 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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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탤런트 조경환씨 별세
엄하게 다그치다가도 그 넉넉하고 따뜻한 품으로 아이를 안아줄 때면 TV를 보는 시청자의 눈시울도 붉어지곤 했다. 20여 년이 흘러도 여전히 훌륭한 교육자의 전형으로 남아있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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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1) 쑹자수
▲쑹자수는 아들보다 딸을 선호했다. 1942년, 성탄절 때 쑹자수의 아들 부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막내 즈안(子安)과 부인 우치잉(吳其英), 차남 즈량(子良)의 부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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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자수, 선교는 뒷전… 영어 교사로 이름 날려
쑹자수는 아들보다 딸을 선호했다. 1942년, 성탄절 때 쑹자수의 아들 부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막내 즈안(子安)과 부인 우치잉(吳其英), 차남 즈량(子良)의 부인 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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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당 심장 빼앗겼다” 당원 명부 압수에 초비상
22일 검찰이 압수한 서버를 이송하는 차량 안에서 한 검찰 직원이 통합진보당원들의 저항을 곤봉으로 막고 있다. [뉴시스]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22일 당원 명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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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심현직 10대 국회의원
제10대 국회의원(서산·당진, 민주공화당)을 지낸 심현직(사진) 전 의원이 30일 별세했다. 93세. 고인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고, 한국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부회장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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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독립군 군자금 낸 윤민섭 선생 外
애국지사 윤민섭(사진) 선생이 10일 별세했다. 92세. 황해도 송화 출신인 선생은 1933년 부친의 명령으로 조선혁명군 군사위원 서천준에게 군자 금 65원을, 38년에는 임시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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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며느리 "그 욕만 하면 日여자들이 …"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가난과 배고픔보다 망국노(亡國奴·나라를 잃은 노예)란 놀림이 더 서러웠어.” 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백암 박은식(1859∼1925년)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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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지리·역사 다 배웠지…일본말은 딱 하나 알아, 바카야로
1 1931년 3·1절 기념행사 후 인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서 있다. 원으로 표시된 학생이 최윤신 할머니. 2 1926년 3월 8일 거행된 인성학교 제6회 졸업식. 맨 오른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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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해학의 한국화가 유양옥씨 外
해학의 한국화가 유양옥씨 한국화가 유양옥(사진)씨가 16일 오전 0시 10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68세. 고인은 우리 전통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단순한 붓질로 익살과 해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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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 잘못된 판결 사죄한다는 재심 판사 말에 恨 풀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2월 30일 서울 양재동의 한 커피숍.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동료 8명의 가족(33명)과 함께 150억원의 국가배상 판결을 받아낸 박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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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 잘못된 판결 사죄한다는 재심 판사 말에 恨 풀려”
12월 30일 서울 양재동의 한 커피숍.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동료 8명의 가족(33명)과 함께 150억원의 국가배상 판결을 받아낸 박정석(68·사진)씨를 만났다. 박씨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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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애국지사 이경춘 선생 外
애국지사 이경춘 선생 애국지사 이경춘(사진) 선생이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6세. 서울 출신인 고인은 경성사범학교 재학 중 항일학생결사 ‘흑백당’을 결성하고 친일파 처단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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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사람들 ③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정각 총정치국 제1부국장(왼쪽?70)이 지난 7월 은하수극장 개관을 기념하는 음악회 관람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 부국장,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이영호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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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는 기본, 연변식 냉면,보신탕...동북 3성 ‘조선 음식 백화점’
지하철 2호선 대림역 1번 출구를 나와 구로동 쪽으로 돌아서 50m가량 가면 6층짜리 빌딩이 나온다. 2층 유리벽에 붉은색으로 큼지막하게 ‘?茂串店’이라고 적혀 있다. 한자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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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는 기본, 연변식 냉면,보신탕...동북 3성 ‘조선 음식 백화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하철 2호선 대림역 1번 출구를 나와 구로동 쪽으로 돌아서 50m가량 가면 6층짜리 빌딩이 나온다. 2층 유리벽에 붉은색으로 큼지막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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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는 기본, 연변식 냉면,보신탕...동북 3성 ‘조선 음식 백화점’
지하철 2호선 대림역 1번 출구를 나와 구로동 쪽으로 돌아서 50m가량 가면 6층짜리 빌딩이 나온다. 2층 유리벽에 붉은색으로 큼지막하게 ‘丰茂串店’이라고 적혀 있다. 한자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