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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배 국편위원장 "국정교과서 집필진 공개는 의견 듣고 결정"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23일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개여부에 대해 “집필진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국정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밀실집필’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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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국정화,독재 미화 음모라면 국민적 저항 직면"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교과서는 사실에 부합해야 하고 평가가 합당해야 한다"며 "우리가 바라는것은 좌편향도 우편향도아닌 올바른 역사교과서"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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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진에 전교조 등 특정인맥 … 현대사를 못난 역사로 가르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22일 청와대에서 회동했으나 합의문 발표 없이 끝났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박 대통령,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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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패배주의 역사 가르치나” “국정화, 정상적 나라선 안 해”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여야 대표·원내대표를 만났다. 이날 108분 회동 중 30여 분이 교과서 관련 대화였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김무성 대표, 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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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야당에 많이 참아왔다” 박 대통령 호위무사로
23일 오후 4시48분. 5자회담장인 청와대 접견실 문을 열고 나오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청와대 5자회동의 결과가 그 표정 속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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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찬 42% 반 53%로 여론 뒤집혀 … 새누리 비상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왼쪽부터)가 22일 새누리당 주최 긴급좌담회에 참석했다. 박 교수는 이 자리에서 “여당 전체가 이론무장부터 하라”고 충고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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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놓고 언쟁까지 벌인 박-문
청와대 ‘5자 회동’은 ‘역사 교과서 회동’으로 흘렀다. 108분 회동 중 30여분을 교과서와 관련한 대화에 쏟았다. 하지만 여권과 야권간의 역사관 차이만 확인됐을 뿐이었다.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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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변인 못 오게 하자 "청와대 너무 쪼잔"
23일 오후 4시48분. 5자회담장인 청와대 접견실 문을 열고 나온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그의 얼굴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원내대표가 참여한 5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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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박정희 사진 1장, 김일성은 3장…기막힌 역사교과서 현실"
[22일 `고엽제전우회 좌편향 역사교과서 바로세우기 국민대회`에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 이은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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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심상정·천정배 "끝까지 똘똘 뭉쳐 국정교과서 반대"
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야권 3자 연석회의를 함께 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21일 대국민서명운동을 함께 시작했다.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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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한국사 국정 교과서 추진, 왜 시끄럽죠
'하나의 역사관 vs 다양한 역사관' 지난 12일 교육부는 한국사 국정 교과서 추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11월 중 집필진을 구성하고 2017년 3월 일선 학교에 국정 교과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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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국정 역사교과서는 이념전쟁과 관계 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9일 “(역사) 국정교과서는 이념전쟁과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박 처장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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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심상정·천정배, 교과서 3자 연석회의 회동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분간 회동하고 정부ㆍ여당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3가지 공조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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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논란’ 릴레이 취재일기 ②] ‘3포 세대’가 보는 역사전쟁
백민경사회부문 기자기자는 ‘3포(연애·결혼·출산) 세대’에 속한다. 내 또래 친구들의 취업이 늦어지면서 인간관계, 내 집 마련 등 하나둘 포기하는 것이 늘어나더니 5포, 7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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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역사 교과서(歷史 敎科書)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한다고 밝힌 12일 오후 서울 시내 서점을 찾은 시민이 한국사와 관련된 서적을 살피고 있다.최근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나라에서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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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감춘 좌편향 책 안돼” “역사 거꾸로 돌리려 하나”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여야 간의 공방이 15일 경기도의회에서도 이어졌다. 새누리당 경기도 의원들이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들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촉구 건의안’의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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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 교과서를 이념과 정쟁으로 변질시키지 말라
역사 교과서 논란이 우려했던 대로 여야 간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정쟁으로 비화했다. 새누리당은 15일 긴급 의총을 열고 교과서 국정화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의원들은 “좌편향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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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굽은 것과 미친 것은 구분하는가
김승현JTBC 정치부 차장대우역사교과서의 국정화 논쟁 앞에 무력감을 느낄 때가 많다. 찬반 의견에 모두 설득력이 있어서다. 모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너무 폄하했다는 반성이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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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국정화' 위한 결의문 채택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에 총력"
새누리당은 15일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올해를 대한민국 역사바로세우기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다음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하 결의문 전문.국민 여러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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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100% 좌편향 교과서 선택하는 구조 깨려면 국정화로 갈 수밖에 없어"
새누리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5일 “좌편향 교과서를 검정해 중립사관으로 만들어 학교로 보내더라도 (일선 학교들이) 100% 좌편향 교과서를 선택하는 구조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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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치른 독일·프랑스 ‘쌍둥이 교과서’로 갈등 풀었다
역사 해석과 그에 따른 교과서 집필을 둘러싼 갈등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독일 등 이 먼저 겪었다. 가령 1980년대 영국에서는 흔히 빅토리아 시대(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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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 교과서 해법, 고품격·양질의 콘텐트에 있다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의 해에 역사 교과서 논쟁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 일본은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와 독도·위안부 왜곡을, 중국은 동북공정(東北工程)을 넘어 우리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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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연합 “우리나라 교사들이 주체사상 가르친다는거냐" 새누리당 현수막에 반발
새누리당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그렇다면 선생님들이 반국가 이적단체 행동대원들이냐"고 반박하고 나섰다.새정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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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유신 미화 교과서” 황교안 “내가 막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오른쪽)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도중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내년도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를 건네고 있다. [뉴시스]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