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을 '사장'으로 산 남자 "골프와 술접대 하지 마라"
■ 추천! 더중플 - 요즘 리더 by 폴인 「 "승진하고 싶지 않아요" 요즘 젊은 직원들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리더가 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점차 줄고 있죠. 『일의 격
-
드라마 포스터가 마약 검사지…시대 읽은 광고쟁이
14일 제일기획 에서 김강민 아트디렉터가 자신이 기획한 포스터 앞에 서 있다. [사진 제일기획] 최근 서울 강남역과 신사역 일대에 걸린 드라마 포스터가 품귀 현상을 빚었다. 지난
-
‘일’의 반대말이 뭔지 아세요? 39년 ‘카피쟁이’ 놀라게 한 질문 유료 전용
「 ③ 최인아 대표, 성과 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 ■ 📌 3줄 요약 「 ✔ ‘달리기가 아닌 원의 안쪽을 파고든다.’ 제일기획 부사장 출신으로 최인아책방을 운영하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세상도 어찌하지 못할 당신만의 세계를 가졌는가” 일하는 ‘나’의 고민과 방황을 붙잡고 자기 이름으로 일하는 사람이 지녀야 할 시선과 태도 이직할 것인가, 전업할 것인
-
'대행사' 실제 인물? 삼성 첫 女임원 출신, 그 책방은 특별했다 [비크닉]
JTBC 드라마 ‘대행사’가 인기를 끌면서 이 사람의 이름도 함께 오르내렸습니다. 드라마 주인공 고아인(이보영 분)의 모델이 되었으리라 추정되는 인물. 바로 삼성그룹 최초 여성
-
“글로벌 웹툰·웹소설 잡자” 한성숙·여민수 ‘콘텐트 대전’
국내 정보기술(IT) 공룡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IT 콘텐트 분야 포식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올 1월 약 1억6000만 명이 이용하는 북미의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
투블럭 황교안, 핑크빛 민부론···그 뒤엔 광고쟁이 김찬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부론' 발간 국민보고대회에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출정”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
[폴인인사이트] '프로는 아름답다' 카피라이터 최인아 "생각은 온몸으로 하는 것이다"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의 스토리북 의 네번째 이야기 ‘지금의 최인아를 만든 결정적 순간 네 가지’의 일부를 공개합니다. 소셜 살롱 비마이비(Be My B)가 폴인 웹사이
-
[더,오래] 조민호의 이렇게 살면 어때(29) “남김 없이 먹고, 남김 없이 사는 사람~”
누가 저 반달처럼 생긴 쪽박으로 구름까지 다 박박 긁어 드셨나보다. 하늘이 말끔하다. [사진 조민호] 행주로 닦아 놓은 듯 하늘이 말끔히 치워졌다. 아침만 해도 밀가루 뿌려놓은
-
[e글중심] 맛없는 맛집
■ 「 ['맛집'으로 검색되기 위해 바이럴(viral) 마케팅을 이용하는 실제 사례. 이유진 인턴기자] “슈퍼 초울트라 만족스러운 최고의 맛집 ㅇㅇㅇ로 초
-
[더,오래] 조민호의 이렇게 살면 어때(14) 낯선 길 익숙해지기 전 세상 사냥할거야
앞에는 ‘KEEP GOING’ 뒤에는 ‘Fill your life with experiences, not things’. 손바닥만한 햇볕이라도 오래 가기만 하면 내 빨래들이 뽀송뽀
-
[더,오래] 조민호의 이렇게 살면 어때(9) “거창에서 처음으로 쓴맛을 보다~”
지난해 돌아가셨지만 내겐 백부님이 한 분 계셨다. 생전에 명절을 맞아 인사차 들르면 늘 이렇게 안부를 물으셨다. “요즘 경기가 안 좋으니, 간판 만들 일은 많겠네. 많이 바쁘지?”
-
[더,오래] 조민호의 이렇게 살면 어때(7) "거 봐, 내가 은퇴하길 잘 했지!"
지난 3월, 나의 은퇴를, 귀촌을 환영하듯 포월침두 마당의 하늘이 맑게 열렸다. 이런 하늘 처음 보지? 미쳐야만 생존하는 세상에 살면서 어디 하늘 한 번 쳐다 보기나 했겠어? 한
-
[더,오래] 조민호의 이렇게 살면 어때(4) “내 이름은 어디다 남길까?”
퇴직은 갑자기 찾아왔다. 일이 없는 도시의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갔고, 이러다 죽는 날 아침에 “뭐 이렇게 빨라, 인생이?” 할 것 같았다. 경남 거창 보해산 자락, 친구가 마련해준
-
[책 속으로] 나무 하나 안 뽑고 길을 만든 이들
안녕-돈키호테박웅현 외 13인 지음민음사, 276쪽1만6000원 카잔차키스는 콜럼버스를 일컬어 ‘바다의 돈키호테’라 칭했다. 소설 속 고유명사를 일상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보통
-
어떤 예술이 우리를 구원하는가
일러스트 김옥 최근에 읽은 책 『리추얼』(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습관이나 의식)에서 내 마음을 끈 대목은 안무가 트와일라 타프가 보여준 의식이었다. 그녀는 무용수이자 로열발레단과 아
-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생각의 힘 필요한 시대, 카피도 책방도 핵심은 기획력
[INTERVIEW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명카피라이터에서 책방 주인 된 최인아 겨울을 밀어내고픈 햇살이 덕수궁 돌담길에 잠시 내려앉았다 바로 떠났나 보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
한 사람에 한 상씩, 150만원짜리 소반에 담긴 정성
건물 3층 일본 가구 브랜드 ‘가리모쿠’ 매장에 있는 배윤목 대표. 이런 카페가 있다. 프랑스 명품 도자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잔에 커피를 따라준다. 그 잔을 양병용
-
‘자유한국당’ 되자 ‘새누리당’ 당명 만든 조동원 탈당
[사진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 페이스북 캡처]새누리당 당명을 지었던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이 9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조 전 본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새누리당
-
“날 광고회사 사장으로 키워준 골목에 작은 보답”
박동훈 대표가 서울 중구 필동 ‘핸즈BTL 미디어그룹’ 사옥 인근에 세워진 조각상 ‘스마트맨’ (김원근 작가) 앞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신인섭 기자]서울 중구
-
[노트북을 열며] 모기장으로의 회귀
김승현JTBC 정치부 차장대우올여름은 더울 것 같다. 평년보다 더 덥다는 기상청 예보도 있거니와 매일 밤 새로운 일거리가 생겼다. 딸아이 잠자리에 거대한 모기장을 치는 일이다.조심
-
기쁨보다는 고통에 가까워. 사랑, 인간을 고독하게 하다
K는 애인과 헤어진 어느 날, 구글에서 폭탄 제조법에 관한 자료들을 찾아 읽었다. 실종되듯 사라진 그로부터 연락이 끊긴 지 6개월이 지난 후였다. K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진지했
-
이혼하고 헬싱키로 갔더니 그 남자는…
일러스트 김옥 이윤기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야! 돈 갚아!”라는 전도연의 앙칼진 목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멋진 하루’는 마음이 울적할 때 찾아보는 영화 목록에 들어가 있을
-
사랑을 움켜쥐다
일러스트 김옥 야마다 에이미의 단편집 『솔뮤직 러버스 온리』를 읽었다. 여자들 모두가 가지고 싶어했던 남자 대신 안식을 주는 남편을 선택한 여자의 이야기(‘What’s g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