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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이더 쐈나, 일본 초계기 위협비행 했나…진실 공방
지난 20일 동해 상에서의 한국 구축함과 일본 초계기 간의 레이더 조준 여부를 놓고 한ㆍ일 군 당국이 초유의 진실게임에 돌입했다. 일본 방위성은 25일 A4 한장짜리 반박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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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사문제로 번진 한·일 갈등, 외교적으로 풀어야
한·일 관계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일본 강점기 강제징용에 대한 대법원의 손해배상 판결에 따른 양국의 갈등에 이어 동해에선 군사적 문제까지 발생했다. 지난 20일 독도 동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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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실 확인 않고 레이더 주장” 일본 “재발 방지 요구”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오른쪽)이 24일 오후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한·일 관계가 강제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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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논란’ 외교부, 日에 유감표명…“사실 확인 없이 언론 발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24일 오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및 김용길 동북아국장과 각각 한일관계 주요 현안 협의를 마친 뒤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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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日초계기 추적 목적 레이더 운용 없어”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 [중앙포토] 국방부는 24일 한국 해군 구축함이 지난 20일 일본 해상초계기를 사격통제레이더로 조준했다는 일본 측의 계속된 주장에 대해 “우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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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같은 편에 총 쏘나” 한국 “사격용 레이더 안 쐈다”
해군 광개토대왕함(왼쪽 사진 앞쪽)과 해경 해-3007함이 합동으로 해상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한국 해군 구축함이 지난 20일 일본 해상초계기를 사격통제레이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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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격레이더 쏘지 않았다”…전직 제독 “일본 초계기가 적대 행위”
2014년 20일 동해상 훈련에 참가한 해군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에서 주포인 127㎜ 함포를 발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 해군 구축함이 지난 20일 일본 해상초계기를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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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동해서 발견한 北선원 3명·시신 1구 송환"
[연합뉴스 TV] 통일부가 동해상에서 구조한 북한 주민 3명과 시신 1구를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송환했다. 통일부는 22일 "지난 20일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 1척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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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軍 독도방어훈련에 “용납못해…중지하라” 억지
지난 6월 진행된 해군-해병대, 독도방어훈련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13일 대한민국 군이 독도방어훈련을 진행하는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항의했다. 해군은 이날부터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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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3일부터 이틀간 ‘독도방어훈련’…“정례적인 훈련”
지난 2013년 해군 특전대대(UDT/SEAL) 및 해경 특공대 대원들이 독도방어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 해군] 대한민국 해군이 13일부터 이틀간 하반기 정례 독도방어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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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신화를 읽으면 승자가 보인다
이훈범 중앙선데이 부국장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장구한 시간에 비해 짧디짧은 그 서술에 패자의 변명이 끼어들 틈은 없다. 상상력의 그림자가 드리운 신화는 더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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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18척 구축함 필요하다" 한국 해군 미뤄선 안 되는 이유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 이순신 제독은 1597년 9월 16일 명량 해전을 앞두고 선조에게 보내는 장계에서 이렇게 썼다. 원균이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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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품격이다
━ 예술의전당, 태광그룹과 함께『한국서예명적』 법첩 15권 완간 강원도 청평산 문수원을 중수한 내력을 고려 승려 탄연(坦然·1070~1159)의 글씨로 적은 ‘청평산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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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가야 제국과 고대 그리스의 공통점
이훈범 논설위원 북한산에서 패권의 흐름을, 임진강에서 정복의 본질을 생각했던 발걸음은 이제 남쪽 땅을 향한다. 패권 추구와 정복 전쟁을 가능하고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쇳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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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임진강에서 훈련하던 거북선, 더 많았더라면 …
이훈범 논설위원 알렉산드로스의 빛나는 제국 건설에 마케도니아의 민초들이 열광했을까. 나폴레옹의 화려한 정복 원정에 프랑스 국민들은 행복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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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 대전 위아자] 중부권 최대 장학재단 운영 … 인재양성, 문화사업 지원 앞장
계룡건설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계룡장학재단을 만들어 올해로 26년째 인재양성에 힘을 쏟는가 하면 도심 한복판에 대규모 공원을 만들어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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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서 ‘제주관함식 해상사열’…美 항모 등 국내외 함정 41척 참가
지난 9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율곡이이함(DDG-992), 대조영함(DDH-977), 광개토대왕함(DDH-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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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도톰한 옷 챙기세요
━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 비가 그치면서 쌀쌀해진 10일 오후 퇴근길 시민들이 두툼한 옷차림으로 집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 아침 대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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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공생 아닌 공방의 터였기에 임진강은 서럽다
이훈범 논설위원 아름다움은 흔히 혹독함과 동행한다. 수려한 겉꺼풀을 벗기면 이내 모진 속살을 드러내기 일쑤다. 산하(山河)가 특히 그렇다. 그 아름다움은 감상의 대상이지만 필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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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 국제관함식 … 13개국 함정 41척 참여
제주 국제관함식 ... 13개국 함정 41척 참여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을 비롯한 12개국 함정 17척과 율곡 이이함을 비롯한 한국 해군 함정 24척 등 총 41척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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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지연되면 하루 1억, 아찔했죠
‘안시성’ 촬영장의 김광식 감독(오른쪽). ‘내 깡패 같은 애인’ ‘찌라시:위험한 소문’ 등의 영화를 만들어오다 첫 액션 대작에 도전했다. [사진 NEW] “자연 둔덕에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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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감독 "하루만 촬영 오버해도 1억 손해 아찔했죠"
추석 극장가 흥행 1위에 오른 고구려 사극 액션 '안시성'. [사진 NEW] “조선 시대와 달리 대포가 없던 고대의 성은 적이 못 넘어오도록 막는 게 목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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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교통 영토 넓혀 요지로 만들 것 … 관광벨트도 추진”
━ 약속! 민선 7기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 가세로 “태안은 고속도로가 통과하지 않는 전국의 몇 안 되는 시군 가운데 한 곳입니다.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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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산골마을에 염전이? 괴산 ‘소금랜드’ 가보니
충북 괴산군 소금랜드 염전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소금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충북에는 소금랜드와 함께 내륙염전이라 불리는 폐소금물 처리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