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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함정…웅덩이 익사
어린이 익사 사고의 함정이 된 웅덩이 하나를 두고 한국전력주식회사와 서울시가 서로 내 책임이 아니라고 떠밀었다. 말썽 된 웅덩이는 서울 영등포구 등촌동532의1, 한전 서울전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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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폭발 셋 사망
【마산】1일 상오 0시5분 마산시 양덕동 457 삼양제지 공업회사에서 일하던 양덕동 473 전칠억씨(28) 등 3명이 「보일러」가 터지는 바람에 그 자리서 죽고 김만호씨(2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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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바꾼 부정식품 단속|봄철 보사부 사전대책을 보면
해마다 보사부 등 관계당국이 부정불량식품을 단속하고 있으나 뿌리뽑지 못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곧 다가올 봄철을 앞두고 올해도 무허가 「아이스케이크」 및「아이스크림」등 빙과류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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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폭발, 여공 셋 즉사
18일 새벽3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등촌동304의6 직조공장 미덕사(대표 조영진·45)에서 「보일러」가 폭발, 「보일러」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기숙사에서 잠자던 여공 오덕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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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 공격하는 서한 쇄도
공화당이 각 지역구별로 국회의원 공천신청을 받기 시작한 첫날(8일) 실적은 부진한 편. 이날 하루동안 접수된 신청자수는 전국(1백53개지구당)에 1백90명뿐으로 신청자가 없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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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천막 못 빠져나 떼죽음|소양호 참변|대낮의 만추호반에 「죽음의 파장」 삽시에
【춘성군서면 사고현장=임시취재반】소양호 나루터는 5일 하오 2시 30분쯤 일어난 금성2호 나룻배 전복사고로 때아닌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나룻배가 기우뚱하는 순간 배도,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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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선로 터져 10명 질식사|인천제철
29일 상오 1시40분쯤 인천시 송현동1의1 인천제철주식회사 제1공장(사장 송요찬·본사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16)의 2만8천 킬로볼트「암페어」용량의 전기 제선로(전기 제수로)밑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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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소방시설
서울시는 늘어나는 화재사건에 대비 올해는 현대식 장비를 새로 도입하는 한편 소방법과 건축법등의 개정을 서둘러 소방관리를 현대화할 계획이다. 올해 소방관리 예산만 보더라도 작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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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원에 불
21일 밤11시57분쯤 서울중구을지로2가88 독문화학원 5층 원장실에서 연탄아궁이 파열로 불이나 원장실과 강의실 내부 등 50여평을 불태우고 약30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잠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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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6명 압사 화천
【광주】23일하오7시40분쯤 전남화천군동면천동리 화천광업소에서 광부김만석(41·화천읍벽계리) 박춘변(31·화천군동면동리) 김세열(32·같은면병사리) 조중환(28·같은면운농리)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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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농지국장 입건
토지개량조합 연합회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감찰부 (김성기·송태진 검사)는 7일 이 연합 회장 윤혁표씨와 함께 농림부 농지국장 김승엽씨를 업무상 횡령 증수회 등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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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과장 지령 자백
【영천=심준섭기자】영천지구 부정선거 지령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반 (반장 서주연 대검 검사)은 19일 이 사건에 관련, 구속된 후에도 범행을 부인하던 영천군 내무과장 남영재씨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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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구속 바람|서울지검서만 46명|공화당원 39·공무원 7
서울지검은 12일 상오 6·8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매수행위, 부정개표 및 난동사건에 관련된 공화당원 39명과 7명의 공무원 등 모두 4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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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 빼내 팔아
21일 상오 서울 청량리서는 정부미를 대량으로 빼내어 팔아 먹어온 서울 영등포구 강남공업주식회사 정부미 관리 책임자 박준보(37)씨등 2명의 공무원과 강선동(56)씨등 5명의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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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구속엔 사전 승인 얻어라|대검 단속 지침 시달
대검찰청은 16일 앞으로 있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사범을 처리하는 단속 지침을 마련, 전국 각급 검찰에 지시했다. 동 지침을 보면 선거가 시작되기 전이나 시작된 후에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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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팔이 등친 「간부」
3일 상오 경찰은 날품팔이 「리어카」꾼 들을 등쳐 먹어온 대한통운 「중앙청과시장선」 운수노조경리장부 전부를 압수하고 노조지부장 박장출(51·영등포구 상도2동 158)씨 등 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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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가장 지프차 횡류|대한중공업 세관끼고 백32대 부정통관
【부산】대한중공업(사장 안춘생)이 미군으로부터 고철을 불하받은 것으로 가장, 폐차처분된 「지프」등 1백32대(싯가3천만원 추산)를 미142보급창으로부터 꺼내 시중에 유출시키려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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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곳에 불
28일 밤 서울시내 두 곳에서 큰불이 일어나 「바라크」10여채가 불타 약2백명의 이재민이 났다. ▲이날 밤7시50분쯤 서울동대문구 숭인동203 구동순(52)씨 집 등잔불이 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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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못 캔 국감|그 결산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된 65년도 총 예산안 심의에 대비하기 위한 국회 각 상위별 일반 국정 감사는 한마디로 줄여서 감사대상기관인 중앙 및 지방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