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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로 경기 버텼는데…고물가에 소비 급감, 제주 제일 아팠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던 소비가 꺾이는 모양새다. 올해 2분기 서비스업 생산 증가 폭이 둔화했고,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감소했다. 특히 제주도는 서비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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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2분기 ‘깜짝 실적’ KT…‘김영섭호’, 경영 효율 기대감에 주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지사. 뉴스1 KT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본업인 통신업과 금융·부동산·디지털전환(DX) 등 비통신 사업에서 나란히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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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캠핑장으로 변한 폐교에서 즐기는 여름방학
인구 감소·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교육 과정을 이수하거나, 교육 기관에 다닐 수 있는 연령(만 6~21세)에 해당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총인원 수인 ‘학령인구(學齡人口)’가 줄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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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 과자'도 한몫했다...엔데믹 후 첫 여름휴가 3가지 키워드
본격적인 휴가철 해운대 피서 인파 북새통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더위를 식히혀는 국내외 피서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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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가게가 스벅처럼 바글바글"…방콕 여행 주의령 떴다
“구석구석에 대마초 가게가 있어요. 스타벅스처럼 바글바글합니다.” 올초 태국 수도 방콕을 방문한 미국 식품 사업가이자 TV진행자인 바네사 도라 라보라토는 지난달 말 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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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감소에 기댄 불황형 흑자…2분기 0.6% 성장
자동차·반도체 생산과 수출이 늘면서 한국 경제가 두 분기 연속 성장했다. 25일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 분기 대비)이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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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성장률 반등할까…중국·반도체·날씨 3가지에 달렸다
상반기 한국 경제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은 성적표를 받았다. 자동차와 반도체 업황이 다소 개선되고, 원유 등 에너지 수입이 줄면서다. 다만 올해 정부가 목표로 삼은 경제성장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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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궁은 안 오고, 내국인은 해외서 지갑…유통업계 한숨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점포를 재단장하고 특화 매장을 강화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보릿고개’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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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재단장하고, 구색도 바꾸지만…“유통가 보릿고개 길어질 듯”
지난 3월 제주시 한 시내면세점 앞에 중국인 관광객과 따이공(보따리상)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점포를 재단장하고, 특화 매장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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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모를 장마에 '휴포족'까지…피서 특수 사라진 '7말 8초' 비상
23일 오후 비가 내린 강원 속초해수욕장. 주말인데도 비교적 한산하다. 연합뉴스 본격적인 ‘7말 8초’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지난 23일 오후. 동해안 최대 규모 백사장을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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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동산 늪빠진 中경제…부양책 나와도 ‘일본식 침체’ 걱정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 시민이 거리를 걷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를 기대했던 중국 경제에 오히려 침체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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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의 시선] 비싼 한국, 싼 일본
김창규 경제에디터 ‘66만6000명 vs 258만3000명’. 올해 1~5월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과 일본을 찾은 한국 관광객의 수다. 일본을 찾은 한국인이 한국을 찾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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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상생형 생산·소비 시스템 ‘스마트팜’ 통해 농업 환경 개선에 앞장
농수산 특산물 플랫폼 기업 시더스그룹, 선순환 효과 극대화 위해 ‘시더스팜 월드’ 구축 나서 데이터 기반 작물 환경 최적화 관리 자동화로 노동시간 감소 등 효과 생산부터 문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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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년째 “韓 경기 둔화” 평가…하방 위험은 ‘완화’ 강조
정부가 6개월 연속으로 한국 경제의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향후 경기의 추가 하방 위험은 전보다 줄었다고 분석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최근 경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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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51만원, 캐디피 17만원…뿔난 주말 골퍼 "골프 끊을판"
국내 골프장의 가격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올라간 그린피는 내려갈 생각이 없고, 카트피와 캐디피 역시 가파른 상승세다. 사진은 태국 치앙마이의 한 골프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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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엔화·위안화의 전략적 약세, 한국 경제 위협한다
한ㆍ중ㆍ일 신 환율삼국지 한ㆍ중ㆍ일 환율 전선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3국 통화 모두 달러화 대비 약세 국면이다. 그러나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의 약세가 원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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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의 세계경제전망] 엔화·위안화의 전략적 약세, 한국 경제 위협한다
━ 한ㆍ중ㆍ일 신 환율삼국지 이상렬 논설위원 한ㆍ중ㆍ일 환율 전선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3국 통화 모두 달러화 대비 약세 국면이다. 그러나 일본 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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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가서비스대상’ 영광의 부문별 수상자는? – 공공②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23 국가서비스대상(6th National Service Awards)’을 통해 46개 기업/기관 55개 서비스를 선정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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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일본 경제 낙관할 수 없는 이유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자 일본 열도가 들떴다. 1991년 버블 붕괴 이후 30여년 못 보던 풍경이기 때문. 올 1분기 성장률이 0.7%(전분기 대비), 연 환산하면 2.7%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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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일본 경제 낙관할 수 없는 이유
고현곤 편집인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자 일본 열도가 들떴다. 1991년 버블 붕괴 이후 30여년 못 보던 풍경이기 때문. 올 1분기 성장률이 0.7%(전분기 대비), 연 환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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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그리움을 돕다
송길영 Mind Miner 우리보다 먼저 나이듦을 맞이한 현장을 살펴보려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고령자의 분포는 한국이 더 가파른 기울기로 늘어나, 아름다운 나이듦을 준비할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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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만 계셔주세요" 지방 간절한데…농막에 오지말라는 정부 [최현철의 시선]
최현철 사회 디렉터 한 달 전쯤, 아내가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강원도 평창. 숙소는 농막이라고 했다. 원두막의 일종인가? 얼추 비슷한데 훨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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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에 지갑 열렸다…10대 제치고 K팝 '큰손' 떠오른 50대
가수 임영웅. 뉴스1 50대 이상 장년층이 새로운 K팝의 '큰손'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분석한 '2012-2022 모바일 음악콘텐츠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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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커지는 여행수지 적자…국내 여행 매력도 한층 높여야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 경상수지에 미치는 여행수지 적자 영향력 커져 ━ 코로나 특수 누렸던 업체들 가격 경쟁력 점검을 올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