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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 경보
65년부터 뇌염 모기를 채집, 연구해 온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 이호왕 교수는 5일 하오 올 들어 처음으로 「큘텍스·트리테니오·링쿠스」라는 학명을 가진 뇌염 모기를 발견했다고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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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퇴직하는「콜레라」박사|미생물학사의 산증인 서울대 기용숙교수
우리 나라 미생물학사의 산증인인 기용숙(의박·65) 교수가 지난 8월31일 정년으로 그의 반생을 몸담아온 서울대 의대를 떠났다. 콜레라 박사로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기 교수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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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특원확보·방위산업 육성|아주 협력체제 강화·일의 북괴접근 저지에 노력|농산 물가인상·의무교육 정상화
조국 근대화를 민족의 지상과제로 실정한지 10년 가까운 기간 중 정치의 안정과 사회적 질서를 찾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빈곤을 박차고 비로소 자립경제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국제사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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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방역대책
날씨가 더워짐에따라 방역대책을 적극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보도에 의하면 벌써 서울에서는 의사 장티푸스환자가 20명이나 발생했다고 한다. 특히 금년은 식수난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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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평가단·자문 위원 백49명 위촉
양탁식 서울 시장은 27일 시행정의 평가와 자문을 맡을 「시정 평가단」과 「수도 행정 자문 위원회」를 구성, 평가 단원 30명과 자문 위원 1백19명을 위촉했다. 시정 평가단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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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대표 착한
세계 보건 기구(WHO) 서태평양 지구 사무 처장 「프랜시스코·J·디」박사가 북괴의 대일 세균 발주 사건의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 19일 하오 7시 「타이·인터내셔널」항공 편으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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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건위생|13억 규모로 보건사업 강화
올해를 사회복지행정의 해로 정한 서울시는 보건사업에 있어서도 작년보다 중점적으로 다루어갈 계획이다. 우선 예산면에서도 작년 당초예산보다 3억원이 많은 13억2천만원으로 잡았다.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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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디디티 사용금지
【워싱턴20일AP동화】미대통령 직속 환경정화위원회는 20일 오는12월20일부터 나뭇잎, 수중식물, 가정 및 정원용 수목, 담뱃잎등에 기생하는 해충제거를 위해 쓰이는 DDT의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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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 색구슬
【휴스턴 우주본부 29일 UPI동양】달암석 및 토양들을 분석중인 미과학자들은 28일「아폴로」11호 우주인들이 달에서 가져온 암석들이 지구상의 암석들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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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여름
매년 여름철이 되면 귀여운 어린이들을 가진 부모들의마음을 불안하게하는 뇌염이 때를 놓칠세라 찾아오게된다. 1949년이후 작년말까지 3만3천여명이 발병, 1만·2천여명의 귀중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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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무기
춘천에서 발생한 뇌염이 일본형 진성으로 단정되었다. 예년보다 20일 앞당겨 온 「여름의 악령」이다. 금년은 9년마다 돌아오는 뇌염 대 주기 년이다. 한층 더 소름이 끼친다.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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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믿을까?
믿을수없는 세상이라고 사람들은 한탄한다. 내일의 일을 예측할 수 없는 뜬구믐의 세상이라고 원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한가지, 우리는 어김없이 내일을 점칠수있는 하나의 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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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에 따라 달라질 판도-한·일 어업공동위에 거는 기대
한·일 어업협정발효 후 2개월8일만인 지난25일 한·일 어업공동위원회(이하어업위라함)가 정식으로 발족, 협정에 따른 수역 및 규제 사항의 「관제탑」이 마련되었다. 20년 동안의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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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진까지한 인술의 분노|소위 「2대 악법」의 내용과 모자 보건 법안 등의 시비
구뇌 7일 국회 보사위를 통과한 소위 2대 악법은 전 의료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의사·치과의사 그리고 한의사 등 전 의료업자 들은 그 두법의 철폐를 주장하는 성토 대회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