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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낚시 도중 '펑'…8월만 30발, 접경지 '유실 지뢰' 공포
역대 최장 장마가 끝나자 강물·토사에 휩쓸려 온 ‘유실 지뢰’ 주의보가 발령됐다. 군이 21일까지 전방 수해지역과 접경지역 하천 주변에서 집중 수색작전을 벌인 결과 북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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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확대 원치 않는다"…과기부, KAIST 총장 불기소 수용 가닥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업무상 횡령 등의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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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학까지 적폐 청산 대상?…학문 영역 침범 말라
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신성철 KAIST 총장이 정부의 무리한 고발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그를 검찰에 고발한 지 20개월 만이다. 과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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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KAIST 총장 무혐의 결론, 이젠 과기정통부가 답할 차례
신성철 검찰이 최근 신성철 KAIST 총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지난 1년 8개월간의 수사 끝에 내린 결론이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 총장을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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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2년간 KAIST 총장 몰아붙이더니…결국 "증거 불충분"
신성철 KASIT 총장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최근 신성철 KAIST 총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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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발한 신성철 KAIST 총장, 검찰서 "불기소" 통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재임 당시 업무상 배임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신성철 KAIST 총장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신성철 KAIST 총장.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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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폐쇄 부른 스파이전···美도 혀 내두른 中 유출의 기술
미국과 중국이 상대방의 총영사관을 폐쇄한 것은 오랫동안 물밑에서 벌여온 첩보전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총성 없는 전쟁의 노출이다. 미국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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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 없다는 국방부, 자료 공개 "월북 김씨, 귀순 전 농장원"
탈북민 김모씨의 가방이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천 강화군 월곶리 인근의 한 배수로. 뉴스1 국방부는 탈북자의 월북 의심자 발생과 관련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 검열 결과를 분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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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백신 정보 빼내려다 딱걸렸다, 중국인 해커 2명 기소
전 세계에 퍼져있는 중국산 통신장비를 통해 중국 해커들이 제집 드나들듯 오가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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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치솟자 '펑펑' 터지더라"…새벽 3시 병원은 지옥이었다
━ 비상벨 울려 대피…스프링클러는 없어 10일 오전 전남 고흥군 고흥읍 한 중형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3층)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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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한류’ 경찰청, UAE에 한국산 지문채취 과학수사장비 첫 수출
UAE 경찰에 지문 감식 기법 교육하는 모습. 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경찰청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경찰청에 한국산 과학수사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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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 R&D 예산, 9.7% 늘어난 21.6조원…“코로나19 위기극복에 투자 집중”
김성수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6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과기정통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연구에 내년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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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장비 빌려 예산 아꼈는데” 농진청 중징계 대상된 공무원
괴로워하는 근로자 이미지. [사진 대한법률구조공단 노동조합] 실험장비를 빌려 수천만원의 농촌진흥청 예산을 절감한 직원이 되려 ‘청렴의무 위반’으로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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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손발 묶인채 숨진 공황장애 30대 재소자 '사인불명'
부산구치소. 연합뉴스 지난달 부산구치소에서 공황장애를 호소하던 30대 재소자가 손과 발이 묶인 채 수감된 뒤 쓰러져 사망한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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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보트' 발견된 태안…주민들 "軍이 몰랐다는게 더 불안"
25일 오전 11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바닷가. 마을에서 ‘논골’이라고 부르는 조그만 바닷가에 군 장병 5명이 장비를 정리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지난 23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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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어겨서라도 전국민 대화 감시하라···'n번방 방지법'의 역설
“택배 기사에게 배달할 물건 중 폭탄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 폐기 처분하라는 것과 같은 말도 안 되는 법안입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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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교수 왜 스파이 됐나···中서 금기어 된 '천인계획 마수'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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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마지막까지 철저히 수색”…정 총리 이천 현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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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망 38명으로 늘어···유독가스에 당했다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우레탄 작업과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중 용접하는 과정에서 발화가 있던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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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있는 오빠 돌보다가'…아파트 화재로 숨진 50대 남매
13일 오전 5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한 19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인천의 한 국민임대아파트에서 불이 나 장애인 오빠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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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절단 중 폭발과 함께 일산화탄소 대량발생 추정”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는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하수관로 매설 지하 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질식해 숨진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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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워싱턴살롱] 세계 최강 미국은 왜 코로나19에 휘청거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코로나19 브리핑을 마치고 백악관 브리핑룸을 떠나고 있다. [AP=연합뉴스] #1 "미국과 세계가 차기 독감 대유행 또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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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문재인의 위기관리’…리더십 언어 난조, 전문가 경시
━ 코로나19와 지도력의 명암 퍼스펙티브 3/26 코로나19는 감별사다. 바이러스는 지도력을 시험한다. 위기관리 리더십의 출발은 원칙 고수다. 어려울수록 기본이다. 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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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檢 송치되는 조주빈, 경찰 포토라인에 선다
━ 조주빈이 검찰에 송치됩니다.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박사' 조주빈(25).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찍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