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장거리 로켓 개발…고체연료 족쇄 풀렸다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위성 등을 쏘아올리는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미사일 지침 개정에 따라 28일
-
정경두 “한미훈련 8월 중순 실시…필요시 전작권 검증계획 변경”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을 오는 8월 중순 실시하겠다면서도 여건에 따라 규모나
-
"박정희는 고속도로, DJ는 인터넷, 文은 우주 고속도로 건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8일 청와대에서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른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 제한 해제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번 한·미
-
우주개발 꿈 앞당긴 고체연료 제한해제…北 24시간 감시도 가능
①한국군의 감시ㆍ정찰 능력의 발전 ②우주 인프라 개선의 토대 마련 ③한ㆍ미 동맹의 업그레이드 지난 21일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
미국에 손 안 벌린다...중국 최초 헬륨 대량생산 공장 가동
중국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헬륨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중국 최초로 상업적 규모의 헬륨 생산 시설을 가동했다. 미국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중국의 '헬륨 자립'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
[김성한의 한반도평화워치] 북한 비핵화 없인 한반도 평화 없다는 대원칙 확고해야
━ 6·25 전쟁 70주년과 한반도 평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 구분대의 포사격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노동신문이 지난 4월 10일 게재했다. 한국의
-
조셉 나이 "바이든 돼도 미·중 관계는 악화…방위비 요구도 계속"
세계적인 국제관계 석학이자 외교ㆍ안보 전략가인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83ㆍ전 케네디스쿨 학장)가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정권이 바뀌어도 미ㆍ중 관계 악화는 계속될 것이란 전
-
초유의 영사관 사태는 시작일뿐, 시진핑 중국몽 위협하는 美
미국이 지난 7월 21일 텍사스 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72시간 안에 폐쇄할 것을 요구한 배경은 도대체 무엇일까. 미국이 외교 공관 폐쇄라는 초강수를 던지 배경에는 그간
-
"日순사 같다" 논란의 콧수염 자른 해리스 "마스크 더워서"
해리 해리스(64) 주한 미국대사가 '일본 순사'를 떠오르게 한다며 일각에서 비판받았던 콧수염을 잘랐다. 25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과 영상. [사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中 앞서가고 日 추격···"항공모함이 G7 진입 열쇠다"
정부가 경항모로 불리는 ‘대형수송함-II’ 도입 사업을 내년에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2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대형수송함 도입을 비롯한 향후 5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테크 열공'하는 21대 국회, 20대와 다를까
21대 국회가 ‘테크 공부’에 돌입했다. 지난 6·8·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디지털경제혁신연구 포럼, 4차산업혁명 포럼, 모빌리티 포럼이 차례로 출범식을 열
-
"이른바 동맹들, 연체된 군사비 내라" 트럼프 압박 거칠어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들에 거듭 방위비를 증액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이른바 동맹들(so called allies)' ,'
-
프랑스 60년 꿈 '미국 뺀 유럽군'…트럼프가 이뤄주게 될 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독일 주둔 미군 감축·재편 움직임이 유럽의 안보 환경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없는, 유럽만의' 새로운 안보공동체를 만들자는 논의가 급부상
-
[글로벌 아이] 트럼프 낙선에 기대야 하나
정효식 워싱턴특파원 이번은 다르다. 펜타곤의 수장이 21일 공개적으로 주한미군 최적의 배치를 위한 조정 방안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8개월 전인 2
-
트럼프, “동맹들 적어도 우리를 공정하게 대우해야” ·… 또 방위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의 방위비 분담금 지불 문제를 다시 거론하며 "동맹들이 미국을 제대로 대우해야 한다"고 했다.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거듭 방위비 증액 압박에 나선
-
文 "세계 최고 탄두미사일 개발 축하…첨단무기 보니 참 든든"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첨단 무기와 군사장비를 시찰한 뒤 가진 간담회에서 연구진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
-
"주한미군 감축 제안 없었다"면서 방위비 해결 거론한 비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2일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에스퍼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을 감축하는 어떤 특정 제안도 하지 않았다"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해결한다면 상당한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육신은 사라졌지만 노병은 죽지 않았다
━ 고 백선엽 장군에게 ‘명예원수’ 추서 어떨까 지난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고 백선엽 장군 안장식에서 고인의 영현을 묘역으로 봉송하고 있다. 그는 한국전쟁 때 군
-
최강욱, 추미애에게 "윤석열 엉덩이 종기 치료 확인했나"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해 대정부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총장이 병가를 내고 실제로 종기 치료를 받았는지 확인해 보신
-
'림팩' 참가 日 이지스함서 코로나 확진자…출항 연기돼
다음 달 미국 하와이 앞바다에서 열리는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에 참가하려던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위대
-
209조 부어도 안 낳는다…올해 신생아 40살 땐 ‘반토막 한국’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2명에 그쳤다.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 [중앙포토]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
한국군 숙원, 전용 군사위성 띄웠다
우리나라 최초의 군사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가 21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한국이 군사위성 보유
-
116년 만에 빗장 풀린 용산공원…남산쪽으로 더 넓어진다
정부가 21일 제2회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를 열어 용산공원 북측 구 방사청 부지 내의 경찰청 시설 신축 예정부지(1만3200㎡)를 용산역 정비창 개발지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
코앞에 온 검찰개혁···수사권 조정서 檢측 대변한 추미애 변수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초 국무회의에서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처럼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하는 것이 더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며 검찰개혁 후속조치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