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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기자의 하얀감옥 제주공항 하룻밤 체험기
제주공항은 폭설과 한파로 지난 23일 오후 5시 45분부터 운항이 전면 금지됐다. 26일 오후 5시까지 돌아가지 못 했다면 체류객들은 71시간 동안 제주에 발이 묶인 셈이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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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139편 띄워 2만8000명 초유의 철야수송 작전
폭설 로 전면 통제됐던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5일 오후 재개됐다. 제주도를 떠나려는 승객들이 몰려 항공사 발권 창구 앞이 붐비고 있다. [사진 전민규 기자]빨갛게 칸칸이 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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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제주의 눈 폭탄과‘매력시민’
최충일 사회부문 기자“2년 넘게 취업 공부해 취직했어요. 꿈에도 그리던 첫 출근만 할 수 있다면 밤을 꼬박 새워도 괜찮아요.” 25일 0시10분 제주국제공항에서 만난 20대 후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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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주공항 노숙은 위기관리 부재가 부른 인재다
32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에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까지 겹쳐 제주도가 ‘하얀 감옥’이 됐다.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3일부터 25일 오전까지 전면 중단되면서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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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얀감옥'에 갇힌 승객들에게 따뜻한 손 내민 제주도민들
한파와 눈보라, 강풍을 동반한 32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드나들 수 없게 된 ‘하얀감옥’ 제주도. 제주도민들은 꽁꽁 얼어붙은 이곳에서 마음으로 눈얼음을 녹이고 있다. 도민들은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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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의 제주공항, 항공사들 임시편 투입계획에 골머리
기록적인 폭설로 제주공항이 지난 23일 오후 5시50분부터 25일 오후 8시까지 '50시간' 가량 마비되는 가운데 항공사들이 임시편 투입 계획을 짜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우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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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공항 노숙…만원짜리 박스 깔고 쪽잠”
24일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제주공항에 멈춰 서 있는 항공기들. [사진 한라일보]제주도가 눈에 갇혔다. 한파와 눈보라, 강풍을 동반한 32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들어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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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역설…북극 소용돌이 남하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졌다. 영하 18.6도를 기록한 2001년 1월 15일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았다. 지난 23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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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폭설 뉴욕 “야간운전 땐 체포” 미 ‘W쇼크’ 1조 피해
60㎝가 넘는 폭설이 내린 미국 뉴욕주 어빙턴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눈에 파묻혀 움직이지 못하는 자동차에 줄을 매달아 끌어내고 있다. [AP=뉴시스]미국 북동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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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얼었다…131㎝ 쌓인 울릉도 생필품 동나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24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는 밀려온 바닷물이 해안가를 따라 얼어붙었다. [사진 강정현·전민규 기자, 프리랜서 오종찬]한파와 폭설로 전국 곳곳에서 하늘길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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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나쁜 나라’ 김진열 감독 “10대들이 세월호 진실 밝혀주길”
by 안산부곡고[관계기사] 안산 고교생이 본 영화 ‘나쁜 나라’-영화를 생각보다 담담하게 그린 것 같다. 촬영하다 보면 답답한 적도 많았을 텐데, 수위 조절을 어떻게 했는지.“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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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노숙자 대공황 이후 최다" 어린이 노숙자 2만3000명
뉴욕의 홈리스(노숙인) 숫자가 7만5000여명으로 1930년 대공황 이후 최다라는 보도가 나왔다.28일 AFP 등은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노숙인이 7만5323명으로 대공황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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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감독의 ‘문제적 인터뷰’] 한국 영화계의 ‘카리스마’ 배우 강수연
‘외강내유(外剛內柔)’의 면모를 드러낸 그녀가 당신에게 건네는 애정 어린 충고, 그리고 영화인으로서의 속 깊은 이야기 영화감독 양익준은 비주류에서 피어난 주류(主流)다. 20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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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하버드 들어간 노숙자처럼 … 당신이 영웅
히어로 론다 번 지음 하윤숙 옮김, 살림 244쪽, 1만3800원 메시지는 명료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다. 베스트셀러 『시크릿(Secret·비밀)』의 뼈대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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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으로 최소 37명 숨져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8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네팔에서 12일(현지시간) 규모 7.3의 강진이 또 발생했다. 네팔 내무부는 이날 지진으로최소 42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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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기혐오자의 투쟁
[뉴스위크] 자폐증은 치료돼야 한다는 한 남성의 주장이 신경다양성 지지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조너선 미첼(59)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의 가라오케바 보드워크11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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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미국
새해 시작과 함께 불어닥친 북극발 한파로 미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대평원 지역인 중북부 노스다코타 주와 5대호(湖)에 인접한 미네소타, 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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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정민, 단돈 27만원으로 1주일간 유럽 여행…‘과연 가능한 이야기?’
‘허정민’ [사진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화면 캡처] 배우 허정민(32)이 200유로(약 한화 27만 원)로 유럽 여행에 나서 화제다. 5일 방송된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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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작은 유엔 … 아시아 출신이라는 게 내 장점”
CNN 인터내셔널 수퍼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한 지난해 11월 8일. 폐허로 변한 도시와 참혹한 이재민 모습을 전 세계에 가장 먼저 생생히 알린 건 CNN이었다. 태풍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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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작은 UN…아시아계여서 강점”
수퍼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한 지난해 11월 8일. 폐허로 변한 도시와 참혹한 이재민 모습을 전 세계에 가장 먼저 생생히 알린 건 CNN이었다. 태풍 상륙 24시간 전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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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신경숙 교황을 맞으며] 뚜벅뚜벅 사람들 속으로 아주 특별한 분이 오셨다
아침에 교황 프란치스코가 알리탈리아 항공 전세기에서 이 땅에 발을 딛는 모습을 화면을 통해 보았다. 그가 이 땅에 와 처음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서 잠깐 숨죽였다. 열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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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없는 집 필요 없다" 더니…산드라 블록과?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사진 MBC ‘서프라이즈’ 캡쳐] 키아누 리브스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노숙생활을 하게 된 배경이 새삼 화제다. 최근 할리우드 배우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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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없는 집 필요 없다"…훌훌 털고 산드라 블록과?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사진 MBC ‘서프라이즈’ 캡쳐] 키아누 리브스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노숙생활을 하게 된 배경이 새삼 화제다. 최근 할리우드 배우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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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없는 집 필요 없다"…훌훌 털고 샤를리즈 테론과?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사진 MBC ‘서프라이즈’ 캡쳐] 키아누 리브스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노숙생활을 하게 된 배경이 새삼 화제다. 최근 할리우드 배우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