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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강풍에 찢기고 끊기고… 24일 7835개 학교 휴업
도로는 끊기고, 방파제는 날아갔고, 전기는 끊겨 곳곳이 정전(停電)이 됐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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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수사기간 연장 첫 포기 “권력자들 압력에 굴복” 야권 반발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왼쪽)가 22일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수사기한 연장 승인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검팀의 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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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7시 되면 서초동 민변 사무실에 30~40명이 몰려든다
서울시 서초구 중앙지법 정문 근처에 있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실과 간판. 김민상 기자, [사진 다음로드뷰]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정문 인근 있는 한 5층짜리 건물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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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고발한 탈북 엘리트들이 무너져 내린다
━ [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 4·27 이후 탈북자 사회 2016년 4월 입국하는 류경식당 북한 종업원들. 이들에 대한 송환 이슈는 한국내 탈북자, 특히 중국을 거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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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혼내준다"는 김상조, 소액주주에 고소당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재벌 개혁’ 정책을 책임지는 김상조(56) 공정거래위원장이 20일 직권남용ㆍ강요미수 등 혐의로 삼성SDS 소액주주로부터 형사고소를 당했다. ‘경제 검찰’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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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퇴직 선배 만남 금지…재취업 이력도 10년간 공개
공정거래위원회가 퇴직자와 현직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하 현직자)이 사건과 관련해 사적으로 접촉하는 걸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 출신의 외부인이 인맥을 이용해 부당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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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과'에 그친 허익범 특검팀…수사 종료 수순
━ '절반의 성과' 종료 수순 밟는 특검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특검팀 사무실에 소환된 드루킹 김동원씨. [중앙포토]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드루킹 댓글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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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경수 영장 청구 …‘드루킹 댓글’ 공범 적시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15일 김경수(51) 경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해 조사한 지 9일 만이다. 김 지사는 지난 6일과 9일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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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백원우 8시간 조사 “총영사 뽑아놓고 도두형 인사검증 앞뒤 안 맞아”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15일 백원우(52)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경수(51) 경남지사를 상대로 한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의 인사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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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영장 청구…특검팀 '마지막 승부수'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15일 김경수(51) 경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해 조사한 지 9일 만이다. 김 지사는 지난 6ㆍ9일 두 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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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대한민국은 ‘압수수색 공화국’인가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집이나 사무실에 갑자기 검사와 수사관들이 들이닥쳐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압수하고, 책상 서랍과 캐비닛에 금고까지 마구 뒤져 상자에 쓸어 담는다. 업무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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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임명한 현직 부위원장마저…공정위, 지철호 소환조사에 '침통'
공정거래위원회 전ㆍ현직 직원들이 상당수 연루된 ‘취업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공정위 전직 고위 간부를 넘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현직 관료까지 겨누고 있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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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센다이 추천했을 수도” 통화내역 내밀자 말 바꿨다
김경수. [뉴스1] 김경수(51) 경남지사가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 측에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말을 허익범 특별검사팀 조사실에서 바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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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내역 내놓자 말바꾼 김경수 "센다이, 추천은 했을 수도"
김경수 경남지사가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과 관련해 자신의 말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팀 조사실에서 바꾼 것으로 12일 중앙일보 취재 결과 확인됐다. 지난 9일 특검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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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배 소환한 특검, "김경수에게 드루킹 왜 소개했나?"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2일 오전 서울 특검 사무실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두 번의 소환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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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속 안기부 총풍 사건, 대법 판결은 “조직적 요청 없었다”
영화 ‘공작’에서 대북공작원 ‘흑금성’이 방북, 김정일을 만난 장소로 등장한 곳. 김일성의 모습이 담긴 벽화가 두드러진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지난 8일 개봉한 첩보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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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개·돼지” 나향욱…직급 낮춰 교육부 소속기관 발령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 [뉴스1]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면됐다가 법정 싸움 끝에 공무원 신분을 회복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중앙교육연수원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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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이어 靑 겨눴지만…2주 남은 특검 '한방'이 없다
김경수(왼쪽) 경남지사의 1차 소환때 모습. 오른쪽 사진은 허익범 특별검사 [뉴스1]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놓고 10일에도 고심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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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드루킹 맞대면···"킹크랩 본 적 없다""설명했다" 딴말
드루킹 특검팀이 사흘 만에 김경수 경남지사를 다시 소환했다.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 지사가 9일 서울 서초동 특별검사 사무실에 재출석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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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해수위, 이개호 인사청문보고서 채택…‘현역의원불패’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렸다. 임현동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9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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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노란 바람개비’든 김경수 지지자…태극기 성조기로 ‘맞불’
9일 오전 김경수 경남지사가 사흘 만에 다시 특검 포토라인에 섰다. 그는 여전히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김 지사는 이날 9시 26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 댓글조작 공모(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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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마디 못했던 한국 순경, 8년 후 미국 공무원 된 사연
미국 이민 8년 차 남선우(38)씨는 올 6월 미 원호부(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공무원이 됐다. 우리나라로 치면 국가보훈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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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향하는 특검의 칼 "백원우·송인배 조사 검토"
━ 허익범 특검팀, "송인배ㆍ백원우 비서관 필요하면 소환조사" 김경수(51) 경남지사를 9일 2차 소환조사하는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범위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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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박근혜·이명박도 군대 안 갔다…시비 거는 것”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8일 ‘군인복무정책 실무위원회 운영세칙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호통을 치며 월권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큰소리칠 수 있는 짬밥이 아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