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내달 ‘자유의 방패’ 연습, 하반기엔 북핵 사용 가정 훈련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왼쪽)과 아이작 테일러 한미연합사 공보실장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다음 달 4~14일 열리는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에 대한 설명을 마친 뒤
-
한·미 야전훈련, 北 위협에 2배 한다...11일간 24시간 48차례
한·미가 올해 전반기 실기동 야외훈련(FTX) 횟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늘리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축소되거나 중단됐던 야전 훈련을 정상화시킨 데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
정부, G7 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 가입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현지시간) 키이우 마린스키 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 공동언론발표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
-
[단독] 김성한 전 안보실장 "尹, 트럼프 집권해도 '케미' 잘 맞을 것"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포럼 후 중앙일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워싱턴=강태화 특파원 “‘연평도
-
올 경제 꽃 피나 했는데...금리·중동·부동산·트럼프 '4대 먹구름' [한국경제 전망]
‘중동 전쟁’ 우려 확산, 미국 경제 순항, 트럼프 ‘대세 굳히기’,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 돌입…. 2024년 새해 들어 쏟아진 뉴스다. 하나같이 한국 경
-
한미 "北, 전면전 태세 아니다" 했지만…국지도발 가능성엔 대비
조현동 주미대사는 30일(현지시간) 빈도와 수위를 높이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 대응 태세 및 한미일 공조 강화로 귀결될 뿐"이라며 "한미, 한미일간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
한은, 새마을금고 뱅크런 우려시 유동성 지원 “비은행 관리 강화”
서울 시내 한 새마을금고 지점. 연합뉴스 지난해와 같은 새마을금고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한국은행이 비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
한미일 북핵대표, 北미사일 규탄…“도발할수록 안보협력 더 강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일 외교당국이 14일 북한의 올해 첫 탄도미사일 도발
-
조태열 "동맹 연대 과정서 한ㆍ중 관계 불편…북핵 입장 조율돼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일 "한국이 동맹과 연대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중국과 관계가 다소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북핵 문제와 관련한 한ㆍ중 간 입장 조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
'러 北미사일 공격' 추가 공개한 美 "적대감 고조, '실망'하고 있다"
미 백악관이 9일(현지 시간) 북한의 미사일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활용됐다는 사실을 재차 공개하면서 북한을 겨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한·미·일을 포함한 48개
-
[단독]尹 정부 새해 기조는 ‘따뜻한 정부’…신년 기자회견도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국정운영 기조로 ‘따뜻한 정부’를 언급했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31일 전했다. 집권 1·2년 차에 엄정한 법 집행과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다
-
北 ICBM에 "한미일 공동대응 적극 추진"…심리전 재개 준비도 본격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한 한ㆍ미ㆍ일은 북한이 18일 실제 도발을 감행하자 즉시 단합된 대응에 착수했다. 국내적으로는 '북한이 가장 아파하
-
게오르기에바 "장수 책임감 있게 즐겨야" 연금개혁 강조
━ IMF 총재, 한국에 고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15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뉴시스
-
IMF 총재 “한국 성장률 제고 위해 외국인력 늘릴 필요 있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외국에서 더 많은 인력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한국에 조언했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등이 예고된 상황에서 한국의 잠
-
추경호 "FOMC 이후 금융시장 안정세…취약부문 관리에 집중"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치고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
가발까지 쓴 표창원·손혜원…춤추며 ‘사드 괴담’ 퍼뜨렸다 [박근혜 회고록 29] 유료 전용
4차 핵실험의 파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로 이어졌다. 미국은 내 임기 초부터 사드 배치를 요청했다.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부터 주한미군 등 주요
-
北에 울려퍼진 ‘소원을 말해봐’…朴, 김정은 치떨던 확성기 틀다 [박근혜 회고록 28] 유료 전용
북한은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나라다. 평화 공세를 펼치다가도 언제 그랬느냐는 듯 돌변해 무력도발을 벌이며 우리의 허점을 파고들곤 한다. 돌이켜보면 2016년은 그런 북한의
-
'尹 2기 경제팀' 이끄는 최상목…기재부선 "될 사람이 됐다" 평가
4일 개각에 따라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대통령실은 이날 개각을 통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임으로 최상목 전 경제수석을 임명했다.
-
경제협의회·통화스왑·공급망까지…한·일 ‘안보’ 이어 경제 협력 가속화
한·일 양국이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나선다. 양국 관계 정상화 이후 한·미·일 안보 공조에 방점을 찍던 협력의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
마틴 울프 "세계화 잠시 동면 들어갈 뿐…한국엔 기회 있다" [중앙포럼]
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FT) 수석 경제논설위원은 “미·중 패권경쟁 시대에도 한국에 기회는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동안 해온 것처럼 지속해서 경쟁력 있는, 첨단 제품을
-
[단독]수사팀에 전화 건 경무관…세관 마약수사 놓고 경찰 자중지란
경찰의 ‘세관 직원 마약 밀반입 연루 의혹’ 수사가 별다른 진전이 없는 가운데, 이 사건 수사를 둘러싼 외압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내부 갈등이 번지는 모양새다. ━ 세관
-
북 정찰위성 궤도진입…‘눈과 주먹’ 동시 위협
북한은 지난 21일 밤 발사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가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이하 9·19 합의
-
미·중, 군사대화·마약단속 합의… '벼랑끝 갈등' 현안엔 진전 없어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미ㆍ중 정상회의를 한 뒤 회담장 주변을 함께 산책
-
이창용 한은 총재, BIS 최고위급 협의체 의장 선임 "韓 위상 강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의 싱크탱크인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른바 G7(주요 7개국)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