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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식약처장 경험 쌓는 자리 아냐…사퇴해야"
박종근 기자.이만희(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살충제 계란' 사태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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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오히려 닭장 비었을 때 살충제 뿌리도록 허용해야”
━ 수의사 김재홍 서울대 교수 김재홍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계란은 우유와 함께 필수 아미노산이 다 들어 있는 완전식품이면서도 빠르게 생산해 값싸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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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란? 브랜드란? 프리미엄란?…무엇이 다른가
일반란, 등급란, 브랜드란, 프리미엄란… 마트 일반란살충제 계란 파동 관련 뉴스에는 다양한 계란 명칭이 등장했다. 여기에 ‘000을 먹여 키운 행복한 닭이 낳은 계란’과 같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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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대형마트가 ‘A4 용지 닭장’ 계란 퇴출 앞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8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전국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대형 유통업체라고 해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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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식 축산, 지구상에서 가장 악마적인 시스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동물권단체 케어 회원들이 살충제 달걀 근본적 대책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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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증 남발 … 농약검사 딱 한 번, 영농일지 훑고 점검 끝
살충제 성분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산란계 농가가 17일 26곳이 추가돼 총 32곳으로 늘어났다. 이날울산시 울주군청 직원들이 언양읍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계란을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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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산란계 농장 가보니…모두 케이지에 ‘밀집 사육’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지현농장’. 이날 ‘살충제 계란’이 검출된 산란계 농장이다. 농장 옆쪽 틈을 통해 농장 안쪽을 살펴보니 케이지(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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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농장주 "방독면 쓰고 살충제 '샤워'...전수조사 못 믿어"
폐기되는 계란. [연합뉴스]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이 국내에서도 발견돼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 농장주는 문제가 된 살충제를 닭이 있는 곳과 닭장 등에 모두 뿌린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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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쓰는 농가가 친환경? 헷갈리는 인증 제도
금지된 살충제 성분이 처음 검출된 경기도 남양주의 농장은 ‘무항생제 축산물’ 분야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곳이었다. 이게 가능한 것은 먹거리에 대한 모순되는 친환경 인증 제도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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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복판서 ‘동물 위령제’…“공장식 사육 방식 벗어나야”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동물권 퍼포먼스 그룹 활동가들이 살처분과 공장식축산 규탄과 희생된 수천만 동물의 영혼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열고 추모 퍼포먼스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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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신청자 모집…'소 한 마리' 구입해 도축
초원에서 풀을 뜯어 먹은 소를 잡아서 다같이 먹었던 옛날 방식이 온라인시대를 맞아 부활했다. 공장식 축산 농장 소고기를 거부하고 시골 농가 소를 도축한 뒤 식탁까지 소고기를 주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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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202만마리 살처분한 평택시, 동물복지농장 도입 검토
경기 평택시가 3.3㎡(1평)당 66마리를 키우는 현재의 닭 사육 환경을 5마리 미만으로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닭 사육 환경을 개선한 동물복지농장을 도입하겠다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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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닭까지‘학살’ 안 돼 vs AI 차단 위해 불가피
“저는 ‘제 새끼’(산란계)들을 살리려고 소송을 시작했어요. 예방적 살처분이란 미명 아래 저지르는 무차별적인 ‘대량 학살’과 뭐가 다릅니까.”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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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구제역 양성 농가 1개 추가… 전국 9곳으로 늘어나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 양성 농가 1곳이 추가로 나왔다.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소 농가가 전국 9곳으로 늘어났다. 올겨울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한 보은에만 7곳이 몰려있다.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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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수조원 피해 본 2010년의 악몽 … “돼지 전염 막아라”
대전의 한 도축장이 9일 구제역 확산 여파로 썰렁하다. 이곳은 가축의 이동 제한과 일부 우시장 폐쇄로 공급이 줄어 도축량이 반 토막 났다. [프리랜서 김성태]2014년부터 지난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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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신속대응해 AI 피해 줄인 양산…늑장신고로 피해 키운 화성
공장식으로 밀집 사육중인 닭. [중앙포토]지난달 24일 오후 4시30분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의 A 산란계 농장. 농장주 서모(69)씨는 사육장을 둘러보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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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32.9% vs 1.1%…AI 참사 부른 밀집사육
4일 오전 세종시 전동면의 한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 닭 울음소리는커녕 사람의 기척도 들리지 않았다. ‘AI(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방역실시·외부인 출입금지’란 플래카드와 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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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비용 등 1조, 그 돈 미리 친환경 사육 지원했다면…
대량 살처분과 매몰, 계란 수입, 겨울철 닭·오리 사육 금지, 백신 투여….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이후 정부가 시행했거나 검토 중인 대책이다. 거의 매년 발생하는 AI를 막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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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용지보다 좁은 ‘닭 감방’ 다닥다닥…AI 순식간에 전염
공장식으로 밀집 사육된 닭(위쪽)과 달리 친환경적으로 기른 닭은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강했다.[포항=프리랜서 공정식]4일 세종시 전동면의 산란계(알을 낳는 닭) 농장은 폐허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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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바이러스 대습격』 外
『바이러스 대습격』(앤드루 니키포룩 지음, 이희수 옮김 알마 펴냄, 2015년)조류인플루엔자뿐 아니라 구제역, 광우병, 사스 등 인간이 초래한 세계적 유행병에 대해 그 원인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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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조류인플루엔자, 공장식 밀집사육의 재앙인가
지난해 11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초비상이 걸린 충북 음성의 오리농장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오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사진=중앙포토]애니메이션 ‘치킨런’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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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조합 따라 변종 생겨, 더 ‘독한 놈’이 인류 위협
H5N1 조류인플루엔자(노란색). 녹색은 감염 동물 세포.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가 잡히지 않고 있다. 2014년(7개월·1396만 수)에 비해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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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조합 따라 변종 생겨, 더 ‘독한 놈’이 인류 위협
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가 잡히지 않고 있다. 2014년(7개월·1396만 수)에 비해 2016년(1.5개월·2600만 수·산란계 24% 살처분) 확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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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띠 해 오는데 ‘닭’은 슬프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는 닭과 오리의 영정사진이 놓여졌다. 그 뒤론 검은색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엄숙한 표정으로 섰다. ‘조류인플루엔자(AI) 생매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