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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조선백자의 주인공들, 그들은 왜 이름도 없이 사라졌나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현대미술가 작품 같네.” 요즘 화제인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기획전에서 ‘철화·동화백자’ 섹션을 둘러볼 때 들려온 소리다.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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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0업 시대, 당신의 끼를 발산하라
━ 책 속으로 인간혁명의 시대 인간혁명의 시대 윤석만 지음, 가디언 ‘인간혁명’은 저자가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꿰뚫어 보자며 선택한 용어다. 인공지능(AI)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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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를 보는 눈 “인류 보편적 가치” vs “봉건독재 이념 체계”
━ [전직 黨校 교수가 쓰는 중국공산당 이야기] 유교 계승 논쟁 중국에서 찬란한 농업문명을 꽃피웠던 유교문화는 근세 이래 파란만장한 여정을 겪어 왔다. ‘타도공가점(打倒孔家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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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참다운 인간상 지향하면 누구에게나 선비의 길 열려
조선의 대표적인 선비와 선비군주로 불리는 윤두서(왼쪽), 최익현(가운데)과 정조(오른쪽). 윤두서(1668~1715년)는 윤선도의 증손으로 숙종 때 과거(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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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존경심
제자 자공(子貢)이 공자(孔子)에게 물었다.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면 어떻습니까." "옳은 일이 아니다"고 공자는 대답한다. "모두가 싫어한다면 어떻습니까"라고 다시 묻자 공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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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象-한국서 첫 인체생리학에 응용
太極(하나)에서 陰陽(둘)이 나오고,음양에서 四象(넷)이 나오며,사상에서 八卦(여덟)가 나오는 것을 一生二法이라고 하니 만물이 진화 발전하는 분열의 법칙이다.孔子께서는『周易』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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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군자」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 유감
2월 20일 자(일부지방 21일자)5면 중앙일보 「시평」란에 실린 김병규 교수의 칼럼을 읽고 이 글을 쓴다. 칼럼의 요지는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건전한 정치 풍토가 부재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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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평점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인간상은 어떤것입니까.』 공자는 대답했다. 『나이든 사람들은 안심할 수 있고, 친구들은 믿을 수 있고, 젊은이들은 따를 수 있는 정답고 부드러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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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인간상」등 주제 성대양현재 공개강좌
성균관대학교유학대학양현재는제5회 전통사상 공개강좌를 17∼21일(하오6∼8시) 동대학 유림회관대강당에서 연다. 안병욱(사진), 안병주교수등이 『공자의 인간상과 예술정신』 『유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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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에 나타난 이조 때 사람들의 의식구조|동국대 강사 김동준씨 연구
조선 왕조시대 사람들의 정신적 지향·의식 구조를 살펴보는 자료로서 이 시대에 창작된 고시조가 대상이 되어 재미있는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있다. 김동준씨(동국대 강사)는 최근 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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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학과 주체성
사문학회(회장 민태식)는 7일 세종호텔에서 「한국유학과 주체성」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유학이 한국역사에 있어서 미쳐 온 영향은 너무나 크기 때문에 국가발전과 근대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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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이상적 인간상|비교교육연구회 주최 학술강연에서
『동과 서의 이상적 인간상』을 비교하는 학술강연회가 24일 「유네스코」회의실에서 비교 교육연구회 주최로 열렸다. 국민의식의 총화나 교육헌장의 모델로서 전체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