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플랫폼·콘텐트 경쟁력 강화가 방송 개혁의 본질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 여야, 이동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놓고 대치
-
'김어준 뉴스공장' 편향 논란…TBS "사과드린다" 시사프로 중단
정태익 TBS 대표이사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TBS 라디오공개홀에서 정치 편향 논란을 사과하고 공정성 강화를 위해 임직원의 부당한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등 정치 중립성을 강화
-
'섹시하고 예쁜 몸' 자랑 아니다…요즘 '맨몸 예능' 뜨는 이유 [양성희의 퍼스펙티브]
━ 육체 예능 전성시대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바야흐로 몸의 시대. 잘 관리된 몸이 그 사람을 말해주는 시대다. TV와 OTT 예능도 ‘몸’이 접수했다. 장르 불문이다
-
한상혁 방통위원장 "내년 7월까지 임기 채우겠다" 사퇴 거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중도 사퇴할 뜻이 없음을 재차 밝혔다. [뉴스1]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
과방위 업무보고에 與 전원 불참...한상혁 방통위장 사퇴 일축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여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스1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
-
이준석 “KBS 수신료 52% 인상 충격적…지하철 요금도 못 올리는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8일 KBS가 현행 수신료를 52% 인상하는 안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것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 충격적인 인상 폭”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
검언유착 오보 놓고 KBS 이사회도 공방…공개 여부 놓고 기싸움 벌이다 종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연합뉴스] 이른바 ‘검언유착’ 오보와 관련해 내홍을 겪고 있는 KBS가 ‘검언 유착’ 보도 경위에 대해 보고를 놓고 이사회에서도 공방이
-
[손영준의 퍼스펙티브] 지배세력 잘잘못 따지지 않는 건 봉건적 통치 관행
━ 민주화 이후 시대의 공공성 공공성 이미지 정부와 여당에서 공공성 논의가 활발하다. 각종 정책은 공공성·공익·공동선 증진의 이름으로 제시된다. 그러나 공공정책에서는 설득
-
위기의 MBC, 총대 멘 '쌀집아저씨'…MBC 위상 살아날까
21일 MBC 콘텐츠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된 김영희 전 MBC PD. 박종근 기자 MBC가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역할 단위로 개편해 전략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
[양성희의 시시각각] ‘오늘밤 김제동’과 KBS
양성희 논설위원 솔직히 그래도 뭔가 한 방이 있을 줄 알았다. ‘공영방송 정상화’가 한창인 KBS에서 사장이 바뀐 뒤 첫 개편의 간판으로 내세운 프로였다. 게다가 김제동이다. 균
-
[김민환의 퍼스펙티브]'1988년 체제' 허물어야 MBC가 산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 MBC 방송인들은 2012년에
-
이효성, 15억 개포동 아파트 투기 의혹에 “운 좋았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오른쪽은 정종기 방통위 사무처장. [조문규 기자] 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
-
이효성, 개포동 아파트 매입 두고 "운이 좋았다"
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서 열린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이 후보자의 도덕성·정치적 중립성을 비판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19일 국회 미
-
“수신료 동결은 곧 공영방송 동결 … 2019년 광고 폐지할 것”
KBS “제가 1981년 KBS에 입사하기 한 달 전 2500원으로 오른 수신료가 지금도 그대롭니다. 이번에는 수신료 현실화가 반드시 이뤄져 국격에 맞는 공영방송을 위한 재정적
-
광고 줄이겠다는 KBS '숫자 꼼수' … 총매출 늘어 10년 내 현 수준 회복
현재 월 2500원인 KBS 수신료가 이르면 2014년부터 40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 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1981년 이후 32년 만에 수신료가 오르게 된다. 10일 KB
-
"KBS, 공공성 위해 수신료 올린다며 광고 확대 추진"
2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선 KBS 수신료 인상이 쟁점이 됐다. 길환영 KBS사장은 이날 “KBS는 영국 BBC와 일본 NHK에 비해 수신료 비중이 낮고
-
“지도부 탓”… 정부조직법 표류 싸고 여야 집안싸움
여야 정치권을 보는 국민의 눈총이 따갑다. 정부조직법 개정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국정 공백이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어서다. 당의 이해와 국민적 요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새누리당
-
김재철 MBC 사장 말발 안 선다
김재철 MBC가 흔들리고 있다. 집안싸움 양상마저 보인다. 지난달 18일 노조가 파업을 가결했고, 지난달 26일에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재철(
-
김준상 “KBS, 광고 축소 없이 수신료 인상은 모순”
방송통신위원회 내부 검토 결과 “KBS 수신료 인상안의 근거가 불충분하거나 타당성이 결여됐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8일 전체회의에서 “인상안은 공영방송 발전방
-
[문화노트] ‘확실한 공영방송’한다면서 7달 만에 문닫는 ‘음악창고’
최근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한 KBS의 프로그램 개편 설명회가 24일 열린다. 새해 1월1일자로 시행될 개편안의 화두는 ‘확실한 공영방송 구현’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2TV ‘낭독
-
[사설] 명분도 염치도 안 보이는 KBS 수신료 인상안
KBS 이사회가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월 2500원에서 3500원으로 1000원 올리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연 2200억원에 달하는 추가 수입을 가만히 앉아서 챙기
-
KBS, 광고는 안 줄이고 수신료만 올렸다
치열한 공방 끝에 TV 수신료 인상안이 19일 KBS이사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광고 비중을 줄여 공영성을 높이겠다’는 애초 취지를 외면해 “자체 개혁과 구조조정 없이 국민 부담만
-
다시 선다, 청정음악 놀이터 ‘수요예술무대’
‘수요예술무대’로 돌아온 한봉근 PD. 2010년 가을, 반가운 옛 친구가 돌아온다. 1992년 11월 첫 방송해 13년간 한국 음악시장의 든든한 그린벨트 역할을 했던 ‘수요예술무
-
‘사퇴’ 엄기영 “공영방송 MBC를 계속 지켜달라” 마지막글
엄기영 MBC 사장이 사장직을 내려놓는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엄 사장은 2월 8일 오후 MBC 사내게시판에 '사랑하는 MBC 임직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퇴 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