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ㆍ1운동 100주년…무대 위로 올라온 소시민의 역사
연극 '세기의 사나이'.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격동과 파란의 한국 근현대사가 잇따라 무대로 올라온다. 다음달 9일부터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선 세 편의 역사
-
This Week Chart & Guide
━ 영화 예매 영화 예매 [자료=영화진흥위원회] ━ 연극 예매 연극 예매 [자료=인터파크] ━ 클래식 음반 클래식 음반 [자료=풍월당]
-
소극장에서 꿈꾸는 뮤지컬 한류
━ Beyond Chart | Musical 10월 말 개막한 창작뮤지컬 신작 ‘랭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랑스 문단의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의 삶을 다룬 소극
-
"11년간 163만명 즐겼다"~22일부터 대구는 '뮤지컬광역시'
폐막작인 플래시댄스의 한 장면[사진 DIMF] 폐막작인 플래시댄스의 한 장면 [사진 DIMF] 지난해 6월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고등학교 3학년인 10대 청년이 뮤지컬 레미
-
무대 흔든 ‘나는 야한 여자’ 노래 … 미투 운동도 흥행 한몫
뮤지컬 ‘레드북’ 공연 장면. 주인공 안나(맨 오른쪽)가 문학회 로렐라이 언덕 회원들과 어울리는 모습이다. 이곳에서 안나는 ’진정 나를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길을 찾아“
-
2030 관객이 응답한 뮤지컬 ‘레드북’의 성공비결은?
뮤지컬 '레드북' 공연 장면. [사진 바이브매니지먼트] ━ '여신님이···'에 이어 '레드북'까지 성공 연타석 홈런이다. 한정석(35) 작가와 이선영(35
-
유령의 집에서 만난 소년의 진실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웰메이드 소극장 창작 뮤지컬을 만들어온 연우무대의 네 번째 창작 뮤지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
-
“‘빨간책’ 쓰는 야한 여자? 사랑에 솔직한 유쾌한 여자”
이선영 작곡가(왼쪽), 한정석 작가(오른쪽) 뮤지컬 ‘레드북’ 대본과 악보, 소품들 “난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해~.”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도 가장 보수적이었던 19세기
-
극단 ‘날으는자동차’ 2,600여명 졸업생 배출… 3월 신규 단원 모집
(사진 설명: 정기공연 모습) ‘아이들이 꿈꾸는 라라랜드를 만든다!’ 2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공연이 한 달도 남지 않아 연습량을 늘리고 팀워크를 맞추기 위한 ‘극단 날으는자동차
-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공연예술 유망주들의 신작 릴레이
연극 ‘모던타임즈’ 연극 ‘이것은 세익스피어가 아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황현산)가 지원하는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성과 발표전이 19일 시작됐다. 지난해 출범한 ‘한국
-
“어른·아이 함께 보는 가족극, 아버지 연극 유전자 받았죠”
윤시중 ‘하땅세’ 대표. 연극 ‘거인 이야기’에 활용할 스마트폰 영상을 들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극단 ‘하땅세’ 윤시중(49) 대표는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오는
-
"나는 '망신살' 했지만, 아버지는 연극정신 말씀하셨죠"
극단 하땅세의 윤시중 대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극단 ‘하땅세’ 윤시중(49) 대표는 그 어느 해보다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오는 27, 28일엔 ‘제14회 서울 아시테지
-
누가 아버지를 죽였나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2017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 작품. 지난해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모전 리딩공연
-
공연의 완성은 지원 아닌 관객
━ [CULTURE TALK] 창작산실의 실험이 성공하려면 우리 공연계는 창작에 대한 갈증이 심하다. 연극도 오랜 세월 번역극 중심으로 발전했고, 뮤지컬도 아직 라이선스
-
연극은 나의 인생학교, 울고 웃고 놀며 마셨네
━ [정재숙의 공간탐색] 배우 이호재의 분장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분장실.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도착
-
블랙리스트 시작점 박근형 “연극 평가는 관객이 해야”
시방 국내 문화예술계에서 연극 연출가 박근형(54·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 교수)은 블랙리스트와 동의어다. 문화예술계 지원배제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이 사실상 박근형 연출의 연
-
블랙리스트 사건의 당사자 '개구리'의 박근형 연출 입 열다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 부녀를 조롱한 작품 '개구리'로 정부의 눈 밖에 났던 연출가 박근형 한예종 교수. 그러나 그는 자신을 "대중적인 연출가"라고 소개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
-
“한국인만 가능한 발레, 세계에 보여줄래요”
‘전설적인 안무가 ○○이 유럽 유명 △△발레단을 위해 안무한 작품. 세계적 작곡가 ◇◇의 음악을 사용한다’. 발레 공연이 있을 때마다 으레 따라붙는 홍보 문구다. 50여년 역
-
전통시리즈에 ‘창작ing’ 더해 다양한 스펙트럼 실험 나선다
정동극장이 젊어진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전통공연장’이라는 틀을 올해부터 벗고 ‘동시대 전통 창작공연의 산실’을 표방하고 나섰다. 1995년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
"가슴을 후벼내는 해금만의 소리, 세계인도 궁금해 합니다"
권우경 연출 김애라 음악감독 지난 1일 서울대 음대 연습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 삼은 음악극 연습이 한창이었다. 통상 음악극 연습실은 한구석에서 피아노 반주를
-
[라이프 트렌드] 전통+현대 익선동, 문화 향기 한남동, 명소 변신 장충동
서울 종로3가 낙원악기상가에서 내려다본 익선동 한옥마을 전경.가로수길, 경리단길, 홍대거리와 같이 서울에서 ‘핫하다’는 곳을 걷다 보면 유명 브랜드의 대형 매장이 즐비하다. 관광객
-
이 거리를 걸으니 오감이 살아난다
서울 종로3가역 뒷골목 익선동엔 한옥 구조를 살린 이색 카페와 맛집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족발 거리로 유명한 장충동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 재단장해 문을 열었다. 이태원
-
대구는 내일부터 뮤지컬 시티
25일부터 7월 2일까지 공연되는 ‘금발이 너무해’의 한 장면.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무비컬(moviecal)’로 영국에서 제작했다. [사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뮤지컬의 대중
-
“예술인들에게 희망 주는 게 문화융성”
“언젠가 내 인생을 적어 내려갈 기회가 온다면 그 책의 한 페이지는 아마도 한 예술행정가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기록하는 데 할애될 것이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말이다. 강씨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