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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니쿠, 재일교포가 힘겹게 지킨 우리 불고기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오사카 불고기 골목 순례기 오사카 스타일의 야키니쿠 중에는 꼬치구이도 있다. 꼬치에 끼웠을 뿐, 살이 도톰해 우리 전통의 너비아니와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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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 … “한국어로 된 노래가 미국 점령”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시상식에서 ‘페이크 러브’를 선보이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은 2015년 ‘빌보드 200’에 171위로 처음 진입한 데 이어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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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기자간담회서 '욱일기 논란' 사과 자청한 스티븐 연
영화배우 스티븐 연. [중앙포토ㆍ서경덕 페이스북] 욱일기 논란에 휩싸인 배우 스티븐 연이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죄송하다"고 또다시 사과했다. 스티븐 연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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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동 KIEP 부원장, “한미연구소 개혁방안 보고 내용은 한국학 중심으로 가겠다는 것”
김준동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원장. 사진 연합뉴스.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신남방과 신북방 경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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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세계 인구 10명 중 1.6명 이 언어 쓴다…최다 사용 언어는?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언어 관련 공식적인 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에스놀로그(Ethnologue)’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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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날 보며 원숭이 흉내" 차별에 눈물짓는 난민 아동들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 여성과 아동의 뒷모습. 이들은 경기도에서 살고 있다.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A양(16)은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라이베리아를 떠나 2009년 한국으로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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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슈뢰더에 '어떻게 우리가 연인 됐을까' 물었더니···"
━ “슈뢰더, 평범한 한국 아저씨 되길 원해…운명적 만남 행복”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연방주의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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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독 “상어가 돼라” … 한국 여자 ‘퍽’ 더 세졌네
캐나다 출신 새러 머리 감독은 26세였던 2014년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대표팀 감독이 됐다. 아이스하키스틱을 들고 포즈를 취한 머리 감독. [우상조 기자] 평창 로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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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환 통역관 23세 김병옥, 유럽 첫 춘향전 한국어 강의
━ [특별기획] ‘한국학 120주년’ 러시아 상트대학을 가다한일병합 후 침체됐다 광복 후 활기, 1956년 청산별곡 등 『고전시가문학』 발간 김병옥이 사용한 한국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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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손으로 말해요" 나는 의료수화통역사 김선영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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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종합대학 출신 우이 부산 중국총영사가 경북도를 찾은 까닭은?
우이 주부산 중국총영사.[사진 경북도] 김일성 종합대학 88학번인 우이(武藝·48·여) 주(駐) 부산 중국총영사가 지난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경북이 중국 교류에 교량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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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서 금의환향한 방탄소년단 "미국 진출보다 한국 음악으로 소통할 것"
29일 롯데호텔에서 빌보드 수상 기념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 선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저도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가버려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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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기술로 완벽한 자율주행 서비스 지원”
“자율주행은 SK텔레콤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다.”박정호(사진) SK텔레콤 사장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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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완벽한 자율주행, SKT 통해서 구현된다"
“자율주행은 SK텔레콤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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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해진 중국 … 눈감아주던 보따리상 박스도 찢어 검사
지난 21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인 보따리상들이 짐을 끌고 나오고 있다. [웨이하이=이현택 기자]지난 20일 오후 7시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로 향하는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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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갈등' 한일, 싸늘한 신경전 속 장관회담
[사진 외교부]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독일 본의 매리어트 본 호텔. 17일 오전 11시30분으로 예정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앞두고 양 측 사이엔 서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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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이 제작한 '왈와리', 남다른 이력…코요태·거북이 계보 이을 수 있을까
[사진 누리엔터테인먼트]가수 더원이 제작한 첫 혼성 3인조 그룹 '왈와리'의 남다른 이력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10일 누리 매니지먼트 측은 붐박스(MR.BOOMBOX), 메리(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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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차은택·한한령…정치 외풍에 바람잘 날 없었다
━ ㄱㄴㄷㄹ로 본 2016 문화예술계 올해 문화예술 분야 뉴스는 문화면보다 정치·사회면에 더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았다는 의미다.한편으론 외풍에 휘둘렸다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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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암행어사'에 에이전트들 긴장
메디케어 '암행어사'가 뜬다. 일반가입기간(AEP)을 맞아 메디케어 에이전트들이 공정하고 합법적으로 가입자들을 안내하고 있는 지 몰래 확인하는 소위 '시크릿 쇼퍼'가 암암리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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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미국의 반전 아이콘…한국선 대학가 운동가요로
2016 노벨 문학상은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13일 오후 1시(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밥 딜런(75)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객석은 웅성거렸다.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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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완고한 민족주의에 한국불교 세계화 기회 놓쳐”
현각 스님하버드대 출신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 스님이 한국 불교에 대한 실망감을 쏟아낸 파장이 크다. 참된 나를 찾아 이역만리에 온 외국인 수행자에게 문을 닫아건 조계종의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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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처마 닮은 관저 지붕, 다이닝룸 천장엔 대동여지도
1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 안에 위치한 ‘작은 노란 방’은 화사한 노란색으로 둘러 싸여 있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 파비앙 페논 대사와 부인 니아갈레 페논이 관저 앞에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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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영어 에세이, 어려운 단어 빼고 쉽게 표현하세요”
by 이혜민·오정은부산국제고 원어민 교사 에릭 샌더스가 말하는 영어 글쓰기 한국의 고교생이라면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학교에서 영어를 공부를 시작한다. 어릴 때는 영어를 배우는 게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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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권성우, 소설가 신경숙 남편 남진우 교수 비판
문학평론가 권성우(53·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씨가 소설가 신경숙씨의 남편 남진우 문학평론가를 정면 비판했다. 남씨가 아내 신씨의 소설 표절 의혹을 포함해 표절 일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