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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美軍 람보로 알았는데 별 것 아니네"
"우리 군이 사살한 미군들의 시신과 사로잡은 포로들의 얼굴을 TV로 생생히 봤다. 전쟁 전까지는 미군을 무시무시한 '람보'로만 알았고 그들의 첨단무기가 엄청난 힘을 가진 것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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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수백km 美보급로 곳곳서 기습당해
26일로 개전 일주일째를 맞은 이라크 전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바그다드 대회전'을 앞두고 연합군의 초기 전략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아무래도 병력이 부족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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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모래폭풍에 美헬기 2대 실종
거센 모래폭풍과 무더위가 이라크군의 저항 이상으로 미.영 연합군의 바그다드 진격을 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군의 주력 헬기인 아파치와 블랙호크 각각 1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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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지라 방송 인기 '폭발'
아랍어 위성방송 알자지라(아랍어로 반도라는 뜻)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CNN보다 한발 앞선 속보와 차별화된 전황 보도로 아랍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알자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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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이슬람권 언론 "美의 침략" 한목소리
전쟁 전까지만 해도 이라크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보이던 아랍 언론들이 미국의 대규모 공격에 분노에 가까운 비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공습과 이라크 민간인의 피해가 아랍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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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이라크 게릴라戰…美는 특수전
이라크전이 닷새째를 맞으면서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프라테스강을 건너 파죽지세로 진격하던 미.영 연합군의 지상군이 곧 바그다드에 도착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라크군의 거센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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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新전쟁 문화코드] 2. 안방으로 중계되는 전쟁
대부분의 미국 신문은 1면에 광고를 싣지 않는다. 긴박한 전쟁 뉴스를 1면 전체에 실어야만 했던 남북전쟁 당시의 전통이다. 이러한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세상에 전쟁 뉴스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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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이라크軍 민간복 입고 게릴라戰
미국과 영국군에 의해 함락됐다던 이라크 도시들에서 전투가 재개되고 있다.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바스라와 나시리야가 그렇고, 제일 먼저 연합군이 장악했다던 항구도시 움 카스르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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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美·이라크 선전戰 가열 … 誤報 잇따라
미국과 이라크의 불꽃 튀는 선전공작으로 진실이 가려지고 있다. 가공할 화력이 쏟아지는 만큼 시시각각 전황이 쏟아지고 있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선전인지 구별하기란 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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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알 자지라는 '방송 전쟁중'
미.영 연합군과 이라크군 간의 지상전이 곳곳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과 아랍권을 대표하는 양대 위성 텔레비전 매체인 CNN과 알 자지라의 대리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영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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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거센 저항… 사상자 급증
개전 5일째인 24일 바그다드 80km 지점까지 접근한 미국.영국 연합군이 이라크군의 격렬한 저항에 부닥친 가운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연합군은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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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진숙 특파원 바그다드 진입
MBC 이진숙(사진)특파원이 23일(현지시간) 오전 이라크 바그다드에 단독 진입, 공습 현장을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했다. 이 특파원의 보도는 개전 이후 국내 기자에 의해 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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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두차례 주말 방공훈련
22일 평양에서 2시간30분에 걸쳐 두 차례의 방공(防空)훈련이 진행됐다고 중국 신화(新華)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2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전시가지에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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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박람회 폐막
지난 20일 개막된 2003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가 1천5백여 명의 해외 섬유바이어들이 참관하는 등의 성황을 이뤘다. PID사무국에 따르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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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어린이 등 수백명 포탄 맞아 死傷"
"움미(엄마) 움미, 아얀(아파요) 아얀." 3일째 계속된 미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바그다드 시내에서 어린이 등 민간인들의 비명이 커지고 있다. 민간인 사상자는 수백명에 이른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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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최정예 대원들 "죽음이 가장 두려워"
그들은 23일 새벽(현지시간) 여명을 틈타 이라크 남부 사막으로 이동했다. 이 중 일부는 치누크와 블랙호크 헬리콥터에 실려 적진 깊숙이 투입될 것이다. 병사들 앞에 희미하게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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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첨단 정보전 맞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디지털 장비 등 최첨단을 자랑하는 미국과 영국 연합군에서 개전 나흘째까지 어이없는 사고로 인한 희생자가 20명에 육박하면서 '첨단전쟁'이 무색하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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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이라크군 거센 저항…美軍 진격 주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향해 파죽지세로 북진을 거듭했던 미.영 연합군이 개전 나흘째인 23일(현지시간) 이라크군의 저항에 부닥쳤다. 지상군 선발대가 바그다드 남쪽 1백㎞까지 진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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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바그다드 전투 변수
바그다드 조기 입성을 노리는 연합군의 진로가 순탄치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이제까지 없던 돌출 변수와 맞닥뜨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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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답답한 북부전선
개전 이후 지상군이 들어가지도 못한 이라크 북부 전선 때문에 미.영 연합군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라크 남부를 통해서는 미 3보병사단이 북진을 계속하며 바그다드를 향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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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두차례 주말 방공훈련
22일 평양에서 2시간30분에 걸쳐 두 차례의 방공(防空)훈련이 진행됐다고 중국 신화(新華)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2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전시가지에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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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트리어트에 영국 전투기 피격
영국 공군 토네이도 전투기 한대가 23일 공습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이라크.쿠웨이트 국경 부근에서 미군의 패트리어트 요격미사일에 맞아 추락한 것이 확실시된다고 카타르의 영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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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인간방패' 배상현씨 e-메일
"21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3차 폭격이 시작됐다. 티그리스강 건너편에 화염에 휩싸인 도시가 보인다. 엄청난 폭발이 이어졌다. 눈물이 흐른다." 이라크 바그다드에 남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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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시장 3년 호황 끝나나
이라크전쟁이 시작되면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채권시장의 랠리(호황)가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BW)는 최신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