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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생원잡기
12지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만 고양이가 쥐를 그토록이나 증악하게된 까닭에는 이런 전설이 얽혀있다. 원래는 쥐와 고양이의 사이도 좋았다. 그러나 옥황상제의 동물 소집일에 장난기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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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국교 원서교부 2일부터 11일까지
69학년도 서울시내 39개사립국민교와 서울사대부국, 교대부국의 신입생원서교부가 2일부터 시작됐다. 11일까지 원서를 교부하여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추천일은 16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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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의 어머니 윤학자여사
【동경=조동오】 『한국고아어머니』라고 불린 일본사람「다우찌·시즈꼬」여사(57·한국이름윤학자)가 지난달 31일 목포공생원에서 숨졌다는 소식을들은 「구마모도」침례교회부인 30여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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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세의 어머니
목포시에서는 2일 상오「거지 대장」을 위한 이색시민장을 베풀었다. 목포는 시민장을 한번도 지내보지 못한 곳이다. 이 융숭한 대접을 받은 북망객(북망객)은 금년 56세의 윤학자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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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고아의 어머니」윤학자여사 사망…운영난 타개 위해 동분서주 끝에
고아의 어머니로 불리는 목포공생원 원장 윤학자여사(56·본명 전내천학자)가 31일하오 2시40분쯤 과로 끝에 병상에서 숨졌다. 고아원의 운영난을 타개하려고 애를 썼던 윤여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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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의 생환
지난 25, 26일의 양일간 서해의 인천항과 동해의 속초 항에는 때아닌 환호성이 잇달아 터져 나왔다. 어로 작업 중 북괴경비정에 의해 강제납치 됐던 우리 어부들이 4개월 여의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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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고아원 첫 결연
목포 공생원(원장 윤학자)은 일본 「오사까」에 있는 박애사(이사장 나까가와)와 지난 6일 「오사까」에서 결연식을 가졌다는 소식이 18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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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금석학의 태두 추사 김정희(하)
다시 평양성벽의 석각을 고증하여 「소형」이 고구려시대의 관명임을 밝히었는데, 이같은 그의 학문적 업적은 저서「금석과안록」으로 나타났고, 한편으로 많은 우리 나라의 금석척본을 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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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산 허균
조국근대화의 여명기인물로서 이수광의 다음에 들어야 할 이는 그와 같은 시대에 또한 북경에 두 번이나 다녀오는 한편 처음으로 「홍길동전」이라는 국문 소설을 창작한 남인소속의 정객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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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천주교 박해의 진상|그 백주년에 즈음하여
올해는 우리나라 역사상 네 번째로 일어난 천주교의 큰 박해사건인 병인(1866)박해의 1백주년을 맞는 해이다. 그 3월 8일은 박해의 첫 칼날아래 서울에서「베르네」주교 이하 4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