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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기고] 의사들, 가운 벗고 산업 일선에 나서야 할 때다
조영훈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실장 (이비인후과 전문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며 산업·기술·학문의 융합은 새로운 것이 아닌, 당연한 것이 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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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첫 온라인 입학식…유튜브로 실시간 중계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3일 화요일 오전 11시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1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입학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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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3개로 만든 '특별한 앱'···중국판 오체불만족의 기적
중국에서 선보인 한 '장애인 전용 지도 애플리케이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한 남성이 장애인의 입장과 시각에서 개발한 앱이라서다. 베이징청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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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빌 게이츠가 한국에 있었다면
서경호 경제·산업디렉터 ‘모든 인간의 가치는 동등하다(All lives have equal value).’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부부가 운영하는 ‘빌 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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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施善集中] 교실 속 배움과 삶의 현장 잇는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가 학교 풍경까지 바꾸고 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함께 수업을 듣는 대신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공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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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귀찮아지게 해야"…학폭 전문변호사가 말한 대처법
유명 배구선수들에게 학창시절 학교 폭력(이하 학폭)을 당한 피해자들이 이를 폭로하면서 체육계 학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체육계뿐 아니라 연예계나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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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번 어린이의 비결? 6세에 주식 가르치라는 유튜버
"주식은 번 돈을 나중에 나눠주겠다는 회사의 약속이에요." 6~8세 어린이용 경제 교실 '주식으로 이해하는 어린이 경제 클래스'의 출연자가 말했다. 영상 속 한 어린이는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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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클라크의 문화산책] 가야금 공부 30년 만에 귀가 맑아졌다
조세린 클라크 배재대 동양학 교수 끝이 불투명한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일상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면 그 덕에 지난 30여년 갈망해온 프로젝트에 집중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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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혁신 대동여지도, 21세기 스타일로 소개합니다”
“이전까지의 지도와는 차원이 다른, 놀라운 지도를 소개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마치 아이패드 다루듯 손으로 지도 화면을 쓰윽 넘긴다. 밀착 촬영한 지도엔 10리마다 눈금 축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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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대표 “아이패드 소개하듯 대동여지도의 혁신 풀었죠”
'문화유산 광고' 12편 제작을 총괄한 TBWA 박웅현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퇴계로 한국의 집에서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전까지의 지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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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유튜브에 널린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피해 주의보
2019년 가입비 환불 등 피해액 100억원 넘어… 제도 폐지 목소리도 나와 얼마 전부터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앱을 켜면 메인 화면에 나타나는 광고가 조금 달라졌다. 게임이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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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이성윤도 리스트 올렸다…'프로 고발러' 된 이종배
서울 신림동에 사는 대리운전 기사 이종배(43)씨는 거의 매일 밤 글을 쓴다. 오후 7~8시쯤 일을 나가 새벽녘에 돌아오면 아침이 밝을 때까지 글을 쓰기도 한다. 글쓰기에 몰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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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년병이 총을 드는가?”…전세계 90개국, 50만명 강제 동원
한국에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설 연휴를 부모·형제들과 즐겁게 지내지만, 그렇지 않은 최악의 형편에 놓인 곳도 있다. 지금도 지구엔 어린이들이 무장단체에 강제로 이끌려 손에 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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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세뱃돈 주고 싶어"…스마트폰 '깜지' 공부한 中할머니 [영상]
중국 북부인 랴오닝 선양에 사는 한 할머니가 외지에 있는 손주에게 세뱃돈을 주고 싶어서 작성한 '깨알 같은' 스마트폰 사용법 필기가 화제다. 11일 중국 CCTV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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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그들의 조국은 한국이 아니다, 민주당 586의 망상"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도박판인가? 여당에서 가덕도 신공항 카드를 내놓자 야당에서 그 위에 한·일 해저 터널을 얹어 되받아친다. 둘 다 진지한 고려에서 나온 정책적 의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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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아저씨의 10만원…방황하던 고2, 서울대생 만들었다
김남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과 권철순 법사랑위원회 회장이 지난 2일 황군 모자를 지청장실로 초청해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권철순 회장, 김남순 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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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미스터리…민심 얻고도 군부 앞에선 작아지는 수지 왜
의아한 건 시점이다. 군부는 2015년 11월 총선에서 승리한 아웅산 수지의국민민주연맹(NLD·민족민주연맹으로 번역하기도 함)이 2016년 3월 민간·민주 정부를 수립한 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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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못해 배달" 막말에, 어학원 대표 "셔틀도우미 고발 검토"
배달 라이더들이 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달라이더 무시하는 갑질아파트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배달업 종사자에게 막말 논란이 불거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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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가르치다 20살 지적장애 딸 때려 숨지게 한 40대 어머니
광주고등법원 전경. 뉴스1 ━ "보육시설서 돌아온 지 두달 만에 사망" 한글을 가르치다 "말을 듣지 않는다"며 지적장애를 가진 20대 딸을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항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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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성노예 아닌 매춘" 하버드 교수 논문 파문…日 "큰 의미"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사진 하버드대] "일본군 위안부는 성매매를 강요당한 성노예가 아니며 이익을 위해 일본군과 계약을 맺고 매춘을 한 것이다" 이같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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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클릭 한번에 ‘빨간 조끼를 입은 소년’ 만나는 세상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68) “빨간 조끼를 입은 소년을 그린 화가는 누구지?” 담임선생님이 질문을 던졌다. 초등학교 6학년 미술 시간이었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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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억울하게 재임용서 탈락한 교원, 대응 이렇게
━ [더,오래] 박용호의 미션 파서블(9) 실제 있었던 석궁 교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부러진 화살'. [사진 '부러진 화살' 스틸] ‘부러진 화살’은 한때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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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속에서 건져낸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인 저를 위한 말이었죠”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에서 주인공 정은은 사무직으로 일하다 갑자기 하청업체 현장직으로 부당 파견된다. [사진 영화사 진진] “한국사회는 직장에서 갑자기 잘리면 극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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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도 벌써 혼쭐났다...선거때마다 동네북된 기재부 굴욕史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7일 “오늘 방안을 마련하고 내일 입법한 후 모레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