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백재단 토론회 중계] 자본주의 체제 대안은 없는가
중앙일보가 마련한 연중기획 중 한백연구소와 함께 벌이는 '밀레니엄 대토론회' 두번째 주제는 '자본주의 대안체제는 없는가' 였다. 이번 토론회는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 나 '
-
[신간리뷰]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경제에 제3의 길은 있는가. 자유기업센터 소장 공병호박사는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자유기업센터.1만2천원) 를 통해 이런 문제제기와 함께 설명을 잇는다. "경제에는 인위적으로 조
-
전경련 ·EU상의, 시민·노동단체와 교류 모색
주한 유럽연합 (EU) 상의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위원장을 초청, 민노총의 입장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국내 노동운동에 대한 외국기업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
-
[시민의 힘]소액주주 운동 약인가 독인가
소액주주운동이 시민단체와 기업인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연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터넷 등 가상공간에서도 치열한 논쟁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을 주도하는 참여연대
-
[IMF 1년 소비변화] 작고, 싸고 오래쓰는 상품 인기
경기침체 속에서 소비 패턴이 작고 싸고 오래 쓰는 저가품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반면 고가.고비용 시장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또 할인점.신문용지.종자 등을 중심으로 외
-
공병호씨도 노동부 특강…박노해씨 주장 정면 반박
노동시인 朴노해 (42) 씨에 이어 대표적인 보수 경제학자인 공병호 (孔炳淏.38) 전경련 부설 자유기업센터 소장도 25일 노동부에서 특강을 했다. 이날 2백50여명의 노동부 공무
-
[인터뷰]도시경제학 권위자 미국 에드윈 밀스 교수
도시경제학의 세계적 귄위자인 에드윈 밀스 (70)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명예교수는 "대도시 집중억제정책은 교통혼잡과 공해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 며 "그린벨트
-
자유기업센터 내년 보고서 발표 준비 관심
'여론지도층들이 말이나 논리를 얼마나 자주 바꾸는지 우리가 감시하겠다.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식인.교수.정책입안자.시민운동가 등 여론주도층들의 '논리 행적' 을 공개 검증하겠다고
-
[공직 부패고리 이젠 끊자]공무원비리 끊을수 없나
전문가들은 공직자 비리 척결은 일시적인 사정작업보다 부패의 원인이 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철폐와 공무원 사회의 구조 개혁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자유기업센터 공
-
[커버스토리]구조조정 선두주자…SK케미칼의 성적표
'적자에서 흑자로. ' 지난 96년 직원 1천여명을 한꺼번에 감원시키면서 적잖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SK케미칼 (당시 선경인더스트리) . 당시로서는 파격적 결단을 내렸던 S
-
[사고]밀레니엄 위원회 구성
다가오는 천년의 새 문명을 독자와 함께 준비하는 중앙일보가 창간 33돌을 맞아 각계 전문가 33인으로 '중앙일보 밀레니엄 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위원회는 지난 7월1일자로 사고에서
-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지청교수 위촉
정부는 16일 지청 (池淸) 고려대교수를 98년 금융발전심의회 (금발심)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총 56명 (유임 16명 포함) 의 위원을 위촉했다. 금발심은 재정경제부장관 자문기
-
[인터뷰]자유시장주의자 제임스 뷰캐넌 교수
미 워싱턴에선 지난주에 전세계 '골수' 자유시장주의자들의 모임이 있었다. 오스트리아의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예크의 주도로 47년 창립됐던 '몽 펠르랭 (순례자라는 뜻의
-
[대담]헤리티재단 풀너회장의 아시아경제진단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주의자로서 자유시장 체제의 옹호자인 헤리티지재단 에드윈 풀너2세회장이 방한, 지난 22일 저녁 신라호텔 숙소에서 자유기업센터의 공병호 (孔柄淏) 소장과 대담을
-
부실처리 지연은 관치금융이 화근
기업의 부실이 커져 빌린 돈을 못갚을 정도가 되면 어떤 식으로든 정리되는 게 당연한 이치다.이 때 누가 그 기업을 사겠다면 좋지만 모두 외면한다면 청산절차를 밟아 문을 닫아야한다.
-
[전문가10인 경제해법]공병호 자유기업센터 소장
한국 경제는 지금 장기불황으로 가느냐, 회복국면으로 U턴하느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정부는 온정주의에 얽매이지 말고 우선 국민에게 실상을 솔직히 밝힌 뒤 구조조정에 총력을 기
-
[위기의 경제 이렇게 풀자]1.금융개혁 먼저 하라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매듭을 풀어나가되 금융개혁이 최우선과제다. " 경제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중지 (衆智) 를 모으는 일이 절실
-
[출판 풍향계]"책에서도 거품을 빼자" 비용 낮추고 가격내려
책에 붙은 군살을 빼자. IMF시대의 출판계에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다. 도서출판 푸른숲이 모조지 대신 중질지를 사용한 '영혼의 닭고기 수프' 보급판을 낸 데 이어, 도서출판 김
-
[대량 실업시대]下.발등에 불 노동개혁…새 노사상은(3)
노사관계의 새 틀을 짜야 할 때가 오고 있다. 현 경제위기의 근인 (近因) 이 방만한 기업경영과 고질적 정경유착이었다면 대립적 노사관계가 원인 (遠因) 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우린 해낸다]4.'관치경제' 쓰레기통에 버려라
국제통화기금 (IMF) 사태를 겪은 지난 두달동안 과대포장됐던 한국 경제의 진짜 실력이 속속들이 드러났다. 거품 속에 부풀렸던 외환보유고와 덩치만 멀쩡한 일부 대기업의 대외 경쟁력
-
경제각료 실무출신자 등용해야…미국재무장관 금융전문인 발탁 좋은 예
환율과 금리가 춤을 추고 있다. 5대 증권사중 하나가 도산했고 시중은행의 경영권이 외국인에 넘어가는 것도 시간 문제다. 정부든 기업이든 이럴 때 어설프게 덤비다간 코를 다친다. 예
-
[말말말]"찔끔찔끔 금융대책 상황 더악화" 자유기업센터 공병호소장
▷ "캉드쉬 IMF총재가 '한국정부가 IMF를 욕보였다 (disgraced)' 고 한 발언과 루빈 미 재무장관이 '한국은 감사할줄 모른다 (ungrateful)' 고 한 발언은 최
-
[논쟁]고용조정 찬반양론
감원이냐, 감봉이냐.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가동으로 고용구조 조정이 불가피해지면서 그 방식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과잉인력 정리를 통해 노동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미국방
-
[말말말]“이렇게 부끄러움 느낀 회의는 처음”재경원차관 콸라룸푸르에서
▷ "도대체 금융파국 위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며 지원을 호소해 오면 어떻게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할 수 있겠는가. 당국이 상황을 너무 오래 질질 끌어 경제구제를 복잡하게 만들었